드디어 눈이...-_-;

너굴사마의 이미지

드디어 눈이 -12디옵터를 넘어섰습니다.

...-_-; 아마 컴퓨터로 먹고 살기 힘들듯 합니다.

공익도 눈때문에 온건데...

눈이 점점 나빠지니...

망막도 떨어져 나갈까봐 걱정도 되고...(망막박리? -_-;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요즘 여러모로 심란한...-_- 에구...

ssggkim의 이미지

제목만 보곤 이번에 강원도에 눈 많이 왔다는 소식인지 알았습니다. ^^;

운형의 이미지

12디옵터면.. 심각하군요....

그런데.. 12디옵터로 면제 안됬나요..???

저 신검 당시에는 8.25넘어가면.. 면제 였는데..

끙... 난8.0 ....

그 후.. 조금 좋아졌네요.

Do you think that's the air you are breathing now?

너굴사마의 이미지

요즘은 눈가지고도 면제 잘 안되요...^^; 요즘은 -8디옵터 넘어가면 4급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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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danpowers의 이미지

ssggkim wrote:
제목만 보곤 이번에 강원도에 눈 많이 왔다는 소식인지 알았습니다. ^^;

저도.. :oops:

그런데 눈이 아니라 안경 렌즈 돗수가 마이너스 12 디옵터가 아닌가요.. :?:

ihavnoid의 이미지

음. 저는 오른쪽 눈이 -8.75인데 현역 나왔습니다...-_-;
근시에 부동시까지 있는데...

참고로 저는 2000년 2월에 신검 받았습니다.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luapz의 이미지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눈으로 면제 받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들이 기준으로 보는 책에서 나오지 않는 이상이면 현역으로 보내버리더군요. 제가 신검 받으러 갔을때 안과에서 싸우고 있던 사람이 기준때문에 싸우고 있었는데 끝에 결국 3급을 받았습니다.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espereto의 이미지

어지간히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장애가 아닌 이상 불가능한걸로 압니다.
98년도에 병역법 바뀌면서 시력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어서, 장애인 경우 면제, 그 외에는 아무리 나빠도 4급 판정이죠...
저도 -10이 좀 넘는 근시/난시 :(
안경을 써도 좀 멀리 떨어진 건 보는 걸 포기합니다. :?
계속 안경 도수를 높이고는 있는데..... 돈 벌면... 수술이라도 해야 ... :roll:

Necromancer의 이미지

망막 박리로 수술 받아봤습니다. 안과 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받은 거였는데,
레이저를 눈안에 쏘는데 되게 따갑더군요. 수술 다 끝난뒤 수술받은쪽으로 보니
모든것이 뻘겋게 보이는 :evil: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받은 수술은 망막박리 중 가장 초기인
구멍뚫릴때 레이져로 태워 붙이는 수술이었습니다. 의사가 뛰지 말라
가까운거 보지 말라 이런 말 없었으니. 들은거라곤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라고
한게 전부

(진짜 떨어저나가면 이걸로 안되고 눈을 째는 대규모 수술 들어가야 한다는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lacovnk의 이미지

흑기사 wrote:
망막 박리로 수술 받아봤습니다. 안과 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받은 거였는데,
레이저를 눈안에 쏘는데 되게 따갑더군요. 수술 다 끝난뒤 수술받은쪽으로 보니
모든것이 뻘겋게 보이는 :evil: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받은 수술은 망막박리 중 가장 초기인
구멍뚫릴때 레이져로 태워 붙이는 수술이었습니다. 의사가 뛰지 말라
가까운거 보지 말라 이런 말 없었으니. 들은거라곤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라고
한게 전부

(진짜 떨어저나가면 이걸로 안되고 눈을 째는 대규모 수술 들어가야 한다는군요.)

전 망막박리로 시력장애까지 와서.. 군 면제 받았습니다.

진짜 떨어져나가면, 전신마취하고 수술합니다. 두시간 넘게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듣기로 -_-; 제가 알리 없지요 :) )

조심하세요. 눈 침침하고 잘 안보이는게 며칠 가면 안과 일단 가보세요 ㅠㅠ

전 중학교때 현미경을 보다가 안보이는 걸 발견했지요. 꽤 늦어서 오른쪽은 꽤 망막이 손상되어서..상이 찌그러져서 잘 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