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선일보 못 볼 날도 머지않은것같습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MBC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나봅니다.

몇주전엔가 조선일보에대해서 선전포고하던데 오늘 시사매거진2580에서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조선일보의 말바꾸기나 방응모의 친일행적, 태평양전쟁때 조선일보의 친일행적등이 사진과함께 적나라하게 나오네요.

일제가 일으킨 태평양전쟁을 성전(聖戰)이라하고 군인들은 천황의 군대라하여 황군(皇軍)이라하고...

조선일보는 또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유언비어날조,유포라던가 정부와 연합한 언론탄압이라던가 라고 떠들어대지않을까하는생각이드네요.

mastercho의 이미지

날조라 떠들겠죠 --;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불량청년의 이미지

생각외로 좃선일보를 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 친구들 집에서도 보던데... 이유는 전화기를 받았다나... ㅡ,.ㅡ;

좃선일보의 판매방식에 올인!!!

좃선일보 기사를 보는게 잘 못된 일은 아니지만, 돈내고 신문으로

본다는건 좀 그런거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몰 수 있는데...

사람들이 인터넷으로만 좃선을 본다면 유료화 하겠죠?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세벌의 이미지

tacstar wrote:
사람들이 인터넷으로만 좃선을 본다면 유료화 하겠죠?

유료화하면 인터넷으로도 안 보지 않을까요?
liberta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점이, 조선일보의 USA love를 과연 USA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 특히 "조선의 젊은 남녀들아, 침략자 영미 제국을 때려잡는 신성한 황군으로 입대하라!" 이런 식으로 삐라를 뿌려댄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입니다. 일단 소비에트를 견제하기 위해 적당한 언론이 필요는 했겠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 영미 연합군의 구축함으로 가미가제 어택을 해대라고 젊은 것들을 부추기던 그런 기사를... 조선어라서 읽지 못한 것이 다행이겠지요?

프랑스가 짧은 기간 동안 나찌 독일에 점령되어 있다가 나찌를 축출하는 와중에 제일 먼저 처단한 게 바로 "점령군에 협조했거나 레지스탕스, 즉 저항세력(== 사회 혼란세력?)을 비판했던 언론인들"이었죠. 재판이고 뭐고 대충대충... 언론인들에 대해선 "지도층에 대한 특별 예우의 일환으로" 최저 형벌이 대략 총살형이었으니 뭐... 조선일보 정도로 친일에 오버한 경우였다면 아마 사옥에 사장 이하 전 편집인을 몰아넣고 1시간 동안 포격을 퍼붓지 않았을지 :)

blacknblue의 이미지

흠..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선의 과거 행정에 대한 평가와 그에따른 조선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으나 지금 형국으로는 어용언론으로서의 엠비씨의 역할도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도..
결국 어용집단에 이쪽저쪽 죽을때까지 이용만 당하는 국민이 대략 불쌍하다는..

rainbird의 이미지

아무리 인터넷 매체가 발달해도 모니터에서 보는 "글자"는 웬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신문등의 매체로 보는 글보다 신용성이나 편안함이 없네요 :)
역시 전 구닥다리 인가보네요...

조선일보가 아직 살아 있는 이유도 그것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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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o의 이미지

위의 분의 위의 분께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좀 자세히 쓰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좃선일보, 우리 하숙집 주인께서 구독하는 신문입니다. 확실히 어른들의 상당수는 세뇌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른이 될 때 쯤에는 좃선일보가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열정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원동력이다.

yklim의 이미지

전에 어른들께 들은 말이 있는데요...
과거에 조선일보가 어려울때 조선일보 살리기 운동이 있었다네요..
어떤일로 계기가 된지는 잘 모르겠으나..
망할 뻔한 신문사가.. 범국민 운동으로.. 살아났다는데.....
그렇게 살려논 신문이 오죽 이상한 말만 해데니...... :shock:

girneter의 이미지

vitalizer wrote:
전에 어른들께 들은 말이 있는데요...
과거에 조선일보가 어려울때 조선일보 살리기 운동이 있었다네요..
어떤일로 계기가 된지는 잘 모르겠으나..
망할 뻔한 신문사가.. 범국민 운동으로.. 살아났다는데.....
그렇게 살려논 신문이 오죽 이상한 말만 해데니...... :shock:

조선일보가 아니라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가 한때는 독재세력과 처절한 투쟁을 하는
민족정론지였죠.
권력에서 압박이 들어와 회사들이 일제히
광고를 철회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동아일보를 살리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광고비를 내고
"동아일보 힘내요"
뭐 이런식의 광고를 올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girneter의 이미지

blacknblue wrote:
흠..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선의 과거 행정에 대한 평가와 그에따른 조선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으나 지금 형국으로는 어용언론으로서의 엠비씨의 역할도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도..
결국 어용집단에 이쪽저쪽 죽을때까지 이용만 당하는 국민이 대략 불쌍하다는..

어용이 아니라 편향이겠죠.

어용이란 보통 권력에 아부하는걸 의미합니다만
조선이나 MBC 는 권력에 아부하는게 아닙니다.
그 자체로 이미 권력이죠. 언론권력
그리고 자신들의 지지정당이 여당이 되든 야당이 되든
변함없이 지지할테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눈여겨 볼것은
조선이 한나라당을 변함없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는데 반해
MBC 나 한겨레는 우리당 지지에서 민노당 지지쪽으로
약간 변한듯 싶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라크 파병에 대한 것이죠.
중도우파인 우리당은 파병을 찬성하는 입장인데 반해
한겨레는 줄곧 사설에서
MBC 는 2580 등에서 파병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민노당을 지지한다면 어용이랑은 한참 멀어지는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겠죠?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offree의 이미지

그런데.. 흔히 보통..

조/중/동 으로 싸잡아서 이야기를 합니다.

3개사 모두다 편협한 기사를 쓰기는 하지만..
과거 행적들을 같이 살펴볼때, 그 비중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좃선이 심한것 확실하긴 한데..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fairycat의 이미지

kcho wrote:
위의 분의 위의 분께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좀 자세히 쓰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좃선일보, 우리 하숙집 주인께서 구독하는 신문입니다. 확실히 어른들의 상당수는 세뇌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른이 될 때 쯤에는 좃선일보가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전 이미 어른인데요. 대체 나이가..? ㅡ_ㅡ;;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albamc의 이미지

갈수록 소수가 되어 가겠지만 (그렇게 되야 겠지만)

조선일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있을 겁니다.

물론 여기를 자주 오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

Mins의 이미지

이사하고나서, 몇달간 집에서 신문을 보지 않았었는데..
(평소에는 선물들고 잘 찾아오더니, 막상 구독할려고 기다리니까 안 오네요 -_-)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신문 구독하라는 말을 듣고, 동아일보 구독을 신청하셨네요. 저야 뭐 조중동 얘기를 워낙 많이 듣고 그래서인지 알게 모르게 약간의 반감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별로 반감을 가지시는분들을 못 봤네요.
여기서 조선이 어떻고 저떻고 해도 별로 신경을 안 쓰시죠.
정말로 '세뇌'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신문은 적어도, 한두개의 다른 성향의 신문을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지방지만 봐왔는데, 사실 어느쪽이 제대로된건지 모르겠네요. ^^;

그냥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다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특별히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보다 보면, 또 약간 이상한 느낌도 들고..

언론을 통 믿을수가 없으니, 신문 하나 보는것도 힘드네요.

alfalf의 이미지

전 몇년째 조선일보 보고 있습니다.
단, 정치를 제외한 면들을 주로 보죠. ㅎㅎ
인터넷으로 모든 신문들을 다 볼수는 있지만
집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기위해 신문 한종류는
받아 보고 있는데 정치면을 어떨지 몰라도 다른
분야에 있어서는 조선일보가 다른 신문에 비해
괜찮아서 읽고 있습니다.
뭐... 시각은 다양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
세뇌니 뭐니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다 나름대로 주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거 아니겠습니까?

kcho의 이미지

Quote:

kcho 씀:
위의 분의 위의 분께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좀 자세히 쓰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좃선일보, 우리 하숙집 주인께서 구독하는 신문입니다. 확실히 어른들의 상당수는 세뇌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른이 될 때 쯤에는 좃선일보가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전 이미 어른인데요. 대체 나이가..? ㅡ_ㅡ;;

75년생입니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열정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원동력이다.

maddie의 이미지

정치/사회를 제외한 조선일보는 볼만 한 편입니다.
솔직히 그 반대편에 있는 한겨레의 경우 읽을만한 아티클이 얼마 없는 게 사실이지요. 조/중/동이 확실히 이상한 신문이기는 하지만 그걸 박멸 못하는 것은 그에 대응하는 적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조/중/동외에 다른 신문사의 상업적인 가치가 올라가야 확실하게 조/중/동이 박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realian의 이미지

조선일보가 정치 제외한 contents가 좋은 건 돈이 많아서 입니다.

그 돈은 조선일보가 찬양하는 집단에서 나오죠.

따라서 조선일보는 딱히 수구보수가 좋아서(일부는 아주 좋아하죠)가 아니라
돈 나올 곳에 가서 비비는 것 뿐입니다.

우리사회에서 가진자 = 보수세력 이니까요.

그나마 요즘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전에는 신문외에는 정말로 그런 정보 얻기 힘들었죠.
요즘 좋은 책이 뭔지, 좋은 관광지가 뭔지,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그래서 90년대만해도 여타 신문에도 생활 섹션이 꽤 늘어났었습니다.
그때 다들 섹션신문을 표방하면서 신문을 거의 주간지 수준으로 만들었죠.

그러다 돈도 떨어지고.. 독자들도 인터넷의 수혜를 입기 시작하면서
돈있는 몇몇 신문사 빼고는 생활지면을 대폭 줄였죠.

그때 기억이 .. 중앙일보는 요즘 한국일보 이런신문의 3배였습니다.
사회.정치 섹션, 경제섹션, 문화섹션.
그때 군대에서 신문돌이 하는데 팔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No Sig.........|
-------------------+

M.W.Park의 이미지

몇년전 이야기지만 지금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레이아웃은 좃선이 최고죠.
왜냐면 CTS 시스템에 엄청 돈을 부었거든요.

그리고, 사주의 흑석동 자택이 법정허용 면적을 초과해서 매년 벌금을 낸다던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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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dhunter의 이미지

제가 재작년 잠시 수험생활할때 여전하던데요 :)

저는 처음에 국립현충원 뒷길인줄 알았답니다.

from bzImage
It's blue paper

blacknblue의 이미지

girneter wrote:
blacknblue wrote:
흠..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선의 과거 행정에 대한 평가와 그에따른 조선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으나 지금 형국으로는 어용언론으로서의 엠비씨의 역할도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도..
결국 어용집단에 이쪽저쪽 죽을때까지 이용만 당하는 국민이 대략 불쌍하다는..

어용이 아니라 편향이겠죠.

어용이란 보통 권력에 아부하는걸 의미합니다만
조선이나 MBC 는 권력에 아부하는게 아닙니다.
그 자체로 이미 권력이죠. 언론권력
그리고 자신들의 지지정당이 여당이 되든 야당이 되든
변함없이 지지할테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눈여겨 볼것은
조선이 한나라당을 변함없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는데 반해
MBC 나 한겨레는 우리당 지지에서 민노당 지지쪽으로
약간 변한듯 싶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라크 파병에 대한 것이죠.
중도우파인 우리당은 파병을 찬성하는 입장인데 반해
한겨레는 줄곧 사설에서
MBC 는 2580 등에서 파병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민노당을 지지한다면 어용이랑은 한참 멀어지는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겠죠?

뭐 저는 어용을 그냥 가벼운 제 나름의 상식수준에서 언급한 것이니 그것이 권력 아부와 꼭 관계있는지는 논외로 하고..
민노당을 지지하면 어용이랑 멀어진다는 논리는 납득하기 힘들고..
조선이 한나라당 지지 변함 없다는 것 역시..
예전 이회창이가 북한관련 우호적 발언 하자 쌍심지를 켜고 지랄을 했다는 기억이.. 어느당이든 보수쪽이면 (이 말도 정의가 힘들긴 하지만) 조선은 따라갈거라는 생각이..
제가 엠비씨를 어용이라 부른것은 뭐, 비판대상과 똑같은 짓거리들을 한다는 역겨움을 느낀터라..
뭐 엠비씨 입장에서 약자의 권리 뭐 이런말 어울리지도 않을테고 게다가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종이신문이 아닌 tv 와 같은 미디어가 국민들에게 영향을 쉽게 미칠수 있는터라 그 어떤 경우보다도 감시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쓴것이니 이해하시길...

girneter의 이미지

Quote:

뭐 저는 어용을 그냥 가벼운 제 나름의 상식수준에서 언급한 것이니 그것이 권력 아부와 꼭 관계있는지는 논외로 하고..
민노당을 지지하면 어용이랑 멀어진다는 논리는 납득하기 힘들고..
조선이 한나라당 지지 변함 없다는 것 역시..
예전 이회창이가 북한관련 우호적 발언 하자 쌍심지를 켜고 지랄을 했다는 기억이.. 어느당이든 보수쪽이면 (이 말도 정의가 힘들긴 하지만) 조선은 따라갈거라는 생각이..
제가 엠비씨를 어용이라 부른것은 뭐, 비판대상과 똑같은 짓거리들을 한다는 역겨움을 느낀터라..
뭐 엠비씨 입장에서 약자의 권리 뭐 이런말 어울리지도 않을테고 게다가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종이신문이 아닌 tv 와 같은 미디어가 국민들에게 영향을 쉽게 미칠수 있는터라 그 어떤 경우보다도 감시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쓴것이니 이해하시길...

님말고도 제 주변에 '어용' 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적드린겁니다.
사전을 찾아보시면 '어용' 이란
-- 권력에 아첨하고 자주성이 없는 사람이나 단체·작품 따위를 경멸하여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 있지요.

그런 점에서 조선이나 MBC 는 그 자체가 권력이고 자주성(!)이 있기 때문에
어용이 아니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또한 현재 민노당이 주류나 권력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소수, 비주류의
목소리를 대변하길 자처하기 때문에 어용과 거리가 멀다는거구요.

저 역시 민노당 지지자도 아니고 MBC 나 한겨레가 조선일보와 마찬가지로
"편향"되어 있다는 것에는 님과 비슷한 입장이므로
"어용" 이라는 단어 대신에 "편향" 이라는 단어를 쓰신다면
별 문제 없습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ysch0i의 이미지

어느 신문 사이고 자신의 관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목소리를 낼수 있다...

지당한 말입니다.

"나는 당신의 사상에 반대한다. 하지만, 당신이 그것 때문에 탄압받는다면, 나는 당신과 함께 싸울 것이다."

나 자신을 진보적이라 생각하지만 보수가 탄압 받는다면 저또한 그에 대해 맞서서 촛불집회라도 참가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자유민주주의 겠지요.

좀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찬양" 내지는 "원색적 비하"라는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것을 강압적으로 통재하는것보다는 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좃중동에 대해서 언급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편향된 시선은 어쩔수 없더라도

"대다수 국민의 여론"이라든지 "말없는 국민의 뜻"이라든지 하면서

자신의 편향된 뜻이 자신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생각을 대변하는것처럼 말하는것에 대해 환멸을 느낍니다.

국민 이라는 말대신 방모씨 생각에 등등으로 대체 한다면 뭐 나름대로 존재 가치가 있는 신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신문에서 오보라는건 일어나서는 안될일이겠지만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죠.

하지만 외국의 관점이라든지 하는 말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번역이 아닌 조작으로 자기네들의 주장을 정당화 하는 짓은 정말 $^%#%$%&^# 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모른다던지 아니면 모호하게 써놓아서 이래 저래 다양한 해석이 나올만한 기사를 인용한다던지 하면 몰라도

어떻게 필요한 단어만 쏙쏙 빼와서 전혀 다른 기사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명없어요.

Jin의 이미지

글쎄요. 글쓴분의 제목대로 조선일보 가 그리 쉽게 사라질수 있을까요.

많은 네티즌 분들이 조중동 의 편향 기사만 가지고 안보시는것 같던데, 정치 분야는 물론 저도 안봅니다만(정치면에서 그나마 객관적인 언론은 경제신문 들이죠..) 스포츠 면 때문에 조선일보를 봅니다 :)

흔히 요새 말하는 스포츠 찌라시 보단 낳은것 같아서요.

sangu의 이미지

열린 우리당 다수, "국가보안법-언론개혁 정쟁소지 우려"

Quote:
이에 따라 개혁의 우선순위도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에 맞춰졌으며, 국가보안법 폐지, 언론개혁 문제 등은 “개원 초기에 이런 문제가 거론되면 자칫 정쟁이 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개혁과제는 자칫 중장기 과제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