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끝까지 잘했다고 우기는군요.

대통령 부재 1달중에도 잘 굴러 가는 것은.

노통 취임 직후부터, 인치가 아니 법과 시스템에 의한 운용을 강조하면서
1년동안 훈련 시킨 결과를 잘 보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된다고 해서, 정부가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과 조직"을 강조하던
노통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노통의 1년동안의 성과를 지금 눈으로 몸으로 똑똑히 경험하고 있는데...
홍준표는 저런 식으로 매도를 하네요.

박대표가 상생의 정치한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군요...

한나라당에는 역시 계몽 대상의 국회의원들이 많군요. 이번 선거로 민주당과 자민련의 계몽 대상의 의원들은 상당수 깡통 찼는데...

모래시계의 강우석 검사의 실제 모델이 홍준표의원인 것은 맞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난한 고시생이었고, 아직 고시 합격하기 전에

지금의 부인을 만나서 결혼하려고 했지만 가난한 고시생한테 딸을

시집 보낼 수 없다고 장인 어른이 무지하게 반대했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홍준표가 고시 합격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됐답니다.

장인 어른이 지역 유지였는데, 결혼 할 때 집을 마련해 준다고 했는데

홍준표는 그럴 수 없다며 단칸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여기정도까지의 얘기가 모래시계의 모델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머 정치 입문하기 전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정치 입문하면서 사람이 저렇게 변한거 같습니다..

저격수 홍준표.. 불체포 특권의 최대 수혜자 구라 대마왕 ㅋㅋㅋ

딴지 일보에 인터뷰 기사 (http://www.ddanzi.com/new_ddanzi/136/136in_024.asp) 난 게 있습니다. 관심 있으면 한 번 보세요.

읽으면서 저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연민의 정을 느꼈습니다. 물론 정치인으로서는 낙선되길 바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