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영화좀 추천해 주세요!

wooix의 이미지

갠적으로 멜로를 좋아하는데....

요즘 회사때문에 시골에 박혀 살다보니 뭔가 신나는걸 보고 싶어지네요.

액션이나 코믹물 혹은 전쟁영화도 좋습니다.

감동이 주루룩 흐르는 영화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b.o.b나 라이언 이병 굴리기는 다본거니 다른거좀..forest gump도요..

옛날 영화도 환영입니다.

nachnine의 이미지

제가 본 최근 영화로는 무간도 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재미 있어요

그리고

붉은 색이 많이 나오는 영화중에서는

데드 얼라이브 ( 브레인데드 ) 가 최고니

혐오 하시는 정도가 아니면 꼭 보십시오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punkbug의 이미지

저 갠적으로 며칠전에 봤던.. "연애사진"
일본식(?) 로맨틱 코미디 인것 같기도 하고..
좀 황당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ㅋㅋ

newbie :$

redbaron의 이미지

wooix wrote:
갠적으로 멜로를 좋아하는데....

요즘 회사때문에 시골에 박혀 살다보니 뭔가 신나는걸 보고 싶어지네요.

액션이나 코믹물 혹은 전쟁영화도 좋습니다.

감동이 주루룩 흐르는 영화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b.o.b나 라이언 이병 굴리기는 다본거니 다른거좀..forest gump도요..

옛날 영화도 환영입니다.


일본 영화로 쭈욱 찍어드리자면..
"4월이야기","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춤추는 대 수사선","철도원","냉정과 열정사이" 정도..

감동이 주루룩..흐르는 영화라면..종교에 따라 Passion of Christ,쿤둔 정도..

액션 느와르. 뽀대나는 영화라면.."무간도","영웅"

개인적으로 양조위가 출연한 영화들이 잔잔(?)하고 볼만한 영화들이 많더군요.(녹정기류는 제외하고..)

drops02의 이미지

멜로가 주력이시라면.. 비슷한 장르중에..

타이타닉때문에 빛을 못본 영화로는
'good will hunting'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좀 씁쓸한 영화라면 이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finding forest'인가 이걸 추천하구요.

개인적으로 멧데이먼 팬이기 때문에.. lol

맷데이먼이 이번에 새 영화를 찍었더군요. 꾀나 재미있어 보이던데..
멜로라..

관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저냥 최근에 다시 보는 영화중에
'여왕 마고'도 추천하는 편입니다.(이자벨 아자니 멋져버리지 않나요?'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another-park의 이미지

1.싸이코(히치콕감독,추리물)--최고.
2.지구를 지켜라(블랙 코메디)--감독이 영화를 가지고 놈.
3.파이란(비극)--감동은 있으나 보고나서 씁쓸할수있음.
4.장미의 이름(추리물)--스토리가 죽임.
5.변검(중국영화)--감동적임.
6.버디--감동적임.
7.지중해 (희극)--걍 편안하게 볼수있음. 위의 6개보다 재미없음.

혹시나 이 중에서 안본거 있으면 보세요...전부 재미 보장합니다.

logout의 이미지

머리 아픈 전쟁영화로는 Thin Red Line을 적극 추천합니다. :) 전쟁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준다는... 쿨럭...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이것에 비하면 시트콤 정도 밖에 안되죠. 그나마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독일군 병사가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하면서 상대방의 가슴에 대검을 찔러 넣는 정도.. 쿨럭. 다리 지키기 스토리는 전형적인 배달의 기수 스토리...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the Compasses의 이미지

코믹은... 옛날에 보셨을 테지만 혹시나 모르니 슈렉.
멜로는 우리영화 많습니다. 클래식, 파이란, 연애소설, 오버 더 레인보우...
다 수준급입니다. 마지막 것만 해피앤딩이군요.
국화꽃 향기도 있는데 이건 최루성 영화... 최진실 나오는 '편지'하고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쟁영화라면.... 태극기 휘날리며 :) , 병사의 낙원(가든스 오브 스톤).
병사의 낙원은 드라마류라서 사람에 따라 재미없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군대갔다 오셨다면 재미있게 보실듯.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유는 살 수 있다구.

audentia7의 이미지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돈내구 극장에서 보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na카드 같은 것 있으면 금요일날 무료로 보실수 있으니, 더 좋겠죠.

며칠전에본 "50번째 첫키스"라는 영화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런류 영화는 주로 비디오로 보는 것이 좋지만, na카드 마일리지가 남아도는 관계로, 그냥 금요일날 가서 봤습니다. 물론 꽁짜로~

초반에는 어정쩡한데, 중반 부터는 정말 골잡습니다.

한참웃다가 나왔습니다. 극장에서 사람들하고 같이 웃으면서 보니 더 웃겼던거 같습니다.(군중심리~ 군중심리~)

그리고 "사랑하면 버려야 하는 것들"도 웃겼던거 같네요. 나름데로 남는 것도 있구... 너무 뻔한 결말이어서 문제긴하지만.

앗... 회사때문에 시골에 계신거라면 극장은 좀 무리일려나........

Always simplify your life!

fibonacci의 이미지

선거날 좋아하는 사람과 "판타스틱 플래닛"을 봤는데, 그림이 무척 재밋더군요.
줄거리는 좀 썰렁하긴 하지만 신기한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

No Pain, No Gain.

jachin의 이미지

으음. -_-a 아직 자토이치를 보지 못하셨다면 강추드립니다.

이번에 DVD 판이 나왔길래 빌려봤더니, 리듬 퍼포먼스도 재밌고, 장면도 정말 멋지게 나온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쌓일 때 보면 정말 통쾌한것 같습니다. >_<

lacovnk의 이미지

매트릭스보다 더 재밌고 뜻깊게 봤던, "13층"

그리고 얼마전 TV에서도 했었는데, "트루먼 쇼". 강력추천입니다 ㅠㅠ

에이스 벤츄라의 짐캐리가 아닙니다 :)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느낌이 들던 영화이지요.

내용도 꽤나 감동적이기도 하고, 와닿기도 하고...

그리고, "가타카"도 재밌게 봤습니다. 뭐 진행이 흥미진진한건 아니지만..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유쾌하려면 "슈렉" 단연 짱이지요!

"몬스터 주식회사"도 꽤나 재밌습니다. 유치해보여도.. 으음.

아, 그리고 전 가장 감명깊게 본 멜로는 "엽기적인 그녀" 입니다 -_-;;;

여러 아쉬움을 상쇄시킬 만큼, 와닿더라고요~ :)

sozu의 이미지

어제 멜로(?) 비디오 하나 봤습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김하늘 주연인데 볼만합니다^^

많이 웃으면서 즐겼고...조금 뻔한 스토리이긴하지만

잔잔한 감동도 있었습니다~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sadrove의 이미지

빅 피쉬....
먼가 알수없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bh의 이미지

성룡 팬임돠,,
본건 많은데,, 영화 제목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eminency의 이미지

감동적인 영화라... 장쯔이가 와호장룡 직전에 찍었던 데뷔작 '집으로 가는 길'이 갑자기 생각나네요(집으로... 아닙니다). 흥행은 많이 못했지만 나름대로 감동적입니다.

공교롭게도 역시 장쯔이가 나온 영화인데 영상미가 감동적인 '영웅'도 추천합니다. 역시 흥행은 별로였는데 왜 별로였는지 모르겠구... 가능하시다면 DVD로 보시는 걸 추천...

그나마 최근 영화론 '라스트 사무라이'를 추천... 개인적으로는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훨씬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스펙타클한 구성과 탐 크루즈의 열연도 괜찮았고... 제목에 비해 영화가 미국적이라는 점이 좀 그렇긴 합니다만...

셋 다 흥행과는 거리가 좀 멀군요. 그래도 추천. ㅡ.ㅡ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cheezsand의 이미지

24 도 참 재밌죠
긴장감 넘치는 진행에 반전도 있고...

감동은 장담 못하겠네요

specerx의 이미지

제가 재밌게 본 영화들입니다.

공공의 적 (2002, Public Enemy)
버스, 정류장 (2001)
나쁜 피 (1986, Mauvais Sang)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Kroki Film O Milosci)

박계현의 이미지

브라운 슈거(Brown Sugar)

힙합(HIPHOP)이란 소재로 만든 러브 스토리 영화입니다. 힙합 저널리스트인
여자주인공인 "시드니"와 후반 부분에 "브라운 슈거"라는 음악 기획사를 차리
는 남자주인공인 드레와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의 러브 스토리 영화입니
다.

[정말 행복했던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 드레가 시드니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둘이 나누는
대화와 "그 때 모스 데프(Mos Def) 가 부르는 브라운 슈거(Brown Sugar)라
는 음악이 흐릅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면서 해핑 엔딩으로 끝을 내는 장면입니
다. 다시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해집니다.

kernelpanic의 이미지

어린 신부, 맹부삼천지교, 마지막늑대...

이거 재미있더군요.

특히 어린 신부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cleansugar의 이미지

오늘 케이비에스에서 '킬러들의 도시'란 영화를 했는데요.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22270

상식적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이상한 영화입니다.

각 단어들이 암호같습니다.

소품, 장소, 사람 등이 전혀 다른 걸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란 게 말 그대로 아기가 아니라 뭔가 중요 인물인 것 같습니다.

두목 자녀들의 인종이 다양하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애들이 사탕 떨어뜨린다는 표현도 있는데요, 사탕이나 설탕이 느와르풍 영화에서 여러번 등장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아무튼 따뜻한 마음을 갖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구요.

무서운 아저씨들은 저를 비롯한 선량한 사람들좀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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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aidee.com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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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cleansugar의 이미지

오늘 케이비에스에서한 테이큰이라는 프랑스 영화에서도 알바니아 갱 씬에서 설탕이 나오네요.

줄거리랑 상관 없는데 액션첩보나 스릴러 영화들에 설탕이 왜 자꾸 나오는 걸까요?

무섭네요.

제 아이디를 바꿔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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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ree의 이미지

빅피쉬, 네버랜드를 찾아서, 칠드런 오브 맨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재밌게 본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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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yours) 프로그램 : 똑똑한체하는 트릭과 부적절한 주석이 넘치는 혼란 그자체.

나의(my) 프로그램 : 간결하며 효율적인 측면과 다음 개발자들을 위해서 완벽하게 주석을 단 최고로 균형잡힌 정교한 코드의 결정체

- Stan Kelly-Boo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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