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가제.. 어떠세요?
글쓴이: gurugio / 작성시간: 목, 2004/04/15 - 12:07오전
전 예전에 20~30% 세일할때보다 책을 사는 양은
줄었고 오프라인 서점은 더 않가게 됬습니다.
왠만하면 빌려보고 필요한 부분만 복사해보고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봅니다.
거의 한글책을 안보기도 하지만 왠만하면 인터넷 문서나
기타 자료들을 이용하게 되구요.
여하튼 저는 최대한 책을 안사보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오프라인 서점주인들, 온라인 서점주들, 출판사들 모두 말이 다릅니다.
무슨 말을 해도 결국 소비자들의 입장은 아닌것만 같아서..
여러분들 책구입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Forums:
물론 싸게 많이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인터넷 서점을 애용하겠으나,
물론 싸게 많이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인터넷 서점을 애용하겠으나,
원하는 책을 하나씩 사려고 하면 인터넷 서점은 조금 부담됩니다. (택배비가 할인 받은 것을 깎아먹기 때문이죠.)
서점 하시는 분들은 덕분에 요즘 잡지나, 어린이 교재(다달학습이나, 이달학습 같은 학습지)로 수익을 보장받고 계십니다.
중학교 문제집은 학원에서도 대량 구매해버리니 장사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_-a
그래도 전 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서점가서 골라보는 편입니다. -_-a
컴퓨터서적의 경우 강컴을 이용하지만, 4만원이하의 경우 운송비가 부담되서
컴퓨터서적의 경우 강컴을 이용하지만, 4만원이하의 경우 운송비가 부담되서,
2권정도 사게됩니다.
예정에 없는것도 사게되더군요....
1권정도 사는것은 용산의 컴퓨터서점을 이용합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삽니다...
(사기만... 합니다... ㅡ.ㅡ;)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저같은경우는.-_-;;
제본비율이 높아지더군요!
제본비율 높아지고 문서 프린트해서 잘 보관해두고
근데 실상 책사는 비율은 별로 차이가 없다는.
(가끔씩 제본판으로 인해서 돈이 적게 들긴하나 역시 -_-; 다른책을 사더군요)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저는 무조건 돈 주고 삽니다.
저는 필요한 책은 무조건 돈 주고 삽니다. 서점 들렸다가 눈에 띄면 사고
온라인에서도 필요한 게 있으면 사고 그럽니다. ( 사실은 회사에서
다 사 줘여 ^^; )
옛날에 출판 관련 일을 한 적이 있는데요. 우리 나라는 시장 규모가 너무
작아서 좋은 책이 나오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택배비는 인터파크에서 책을 사시면 됩니다. :-0저는 정가제가 못
택배비는 인터파크에서 책을 사시면 됩니다. :-0
저는 정가제가 못마땅한게 기존의 거품을 인터넷 서점들이 할인했던 것인데 그 중간에 불필요한 거품들을 제도적으로 없애야 할텐데 그 거품채 가격을 굳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더군요. 그 이전이나 이후에나 소매 서점들만 불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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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아침xxx에서 해x샵을 통해 책을 받아와서 택배비로 빠지는 비용
전 주로 아침xxx에서 해x샵을 통해 책을 받아와서 택배비로 빠지는 비용이 적어서 매우 만족하게 구입했었지요. 책 내용이라든가 등등은 오프라인서점 -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 에서 확인하고 살만한 것인지 확인하고..
그런데, 정가제 이후에는.. :(
가능한 꼭 필수로 사지않으면 안되는 책 빼고는
구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중고책을 찾아본다던가...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
필요한 책은 가격 않따지고 삽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때만...;;;
주로 프린트해서 책만들어서 봅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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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인터넷 할인 판매를 통해 정가의 거품이 더 증가한 게 아닌가요? 할인 판
인터넷 할인 판매를 통해 정가의 거품이 더 증가한 게 아닌가요? 할인 판매가 성행하면서 도서 정가가 많이 오른 것 같던데요.
가격 때문에 책을 안 사는 편은 아닌지라 알아 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지만 도서 정가제는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더 좋아 보이더군요.
원래부터 거품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그 거품이 많으니 중간단계
원래부터 거품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거품이 많으니 중간단계에서 바로 보내는 인터넷 서점 할인율이 그만큼 높게 가능했던 것이고 마진 다 붙여서 여기저기 떼 먹히고 오는 소매 서점은 비싸게 팔 수 밖에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매서점은 사실 잘못된 거품때문에 피해를 봤던 것이죠.
도서 정가제는 그 중간의 도적들이 선동하고 소매 서점이 속아서 이루어 진거라고 봅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잭은 40% 남는다는 소문이있더군요... 어디까지나 소문.....
잭은 40% 남는다는 소문이있더군요... 어디까지나 소문.....
그나저나 정가제라는 것은 일종의 담합행위 아닌가요?
전자제품에 권장소비자가격을 쓰지 못하게 하고 경쟁을 시키고 있는데 책은 왜?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