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책을 파시는 분들.. 궁금합니다.

zaru의 이미지

밑에 장터 카테고리에 보면 IT 관련 서적을 팔려고 내 놓으시는 분들이 꽤 보이는데..

이유가 무지 궁금합니다.

저도 책을 많이 사서 보는 편이지만, 책장에 꽃인 책들을 보면 뿌듯하던데..

그리고 머리의 한계로 인해 나중에 필요 할 때 다시 보기 위해서도 팔기가 아깝던데..

대략 생각해서 적어본 이유가 :

1. IT 분야를 떠나기 때문에
2. 일하는 분야가 달라져서
3. 용돈이 궁해서
4. 책을 놓을 공간이 부족해서
5. 책을 팔아 다른 책 및 기기 장만을 위해서
6. 이미 머리속에 다 저장해 놔서
7. 기타 이유..

궁금해요. :shock:

PS : -. 프세 창간호 부터 휴간까지 한 권도 안빠지고 모두 갖고 있음.
-. 마소는 99년 까지는 회사에서 보고 있었고, 이후꺼는 모두 가지고 있네요, 이번에 책 놓을 공간이 없어서, 리매와 리앳을 모두 고물상에 줬다는.. ㅠ.ㅠ

-. 일부러 정기 구독은 한번도 안 했네요.. 한달에 한번은 꼭 서점에 가서 사는것이 맛이 너무 좋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