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VIM은 배울수록 멋지군요...

이한길의 이미지

얼마전 토론에서 에디터플러스vsVIM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전부터 단순 편집으로 VI를 즐겨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더 알게 되니 엄청 좋네요..
그 토론 보다 알게 된것이..

1. 플러그인이 있다.
그래서 소개해준 열었던 파일 브라우저를 설치했습니다.
하고보니... 뭔가 더 있겠다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즐겨찾는 파일/디렉토리 브라우저가 있더군요..
꽤 쓸만합니다.

2. 창이 나뉜다..
첨에 안나뉜줄 알았습니다..ㅜㅜ;
예전에 이맥스는 나눴었는데.. 했는데.. 이것도 나뉘고..
이동도 잘 되고... 아주 좋네요..

더 알게 될수록 더 VIM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VIM파이팅!

saxboy의 이미지

vim 은 에디터가 아니라 IDE 랍니다. ;-)

랜덤여신의 이미지

지금까지 vi 로 단순히 INSERT MODE 에서만 놀았는데요,

(물론 복사하기, 붙여넣기나 줄 삭제하기, 찾기 등의 기능은 아예 쓸 엄두도 못냈죠...)

오늘 포럼에서 vi vs editplus 라는 글타레를 읽고

과감히 vi 를 입문해 보았습니다.

괜찮더군요... *.*

특히 반복 작업을 할 때 유용하더군요...

정규 표현식의 제대로 된 지원도 괜찮구요.

천재 프로그래머가 만들었다는데, 그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D

jachin의 이미지

^^;;; 음... 저도 vi 오랫동안 써왔지만...

익숙해지고 커멘드를 익히고 나면...

엄청 재밌습니다. +_+

메뉴도 없는데 번쩍번쩍 튀어나오는 텍스트들을 보면...

사람들 놀라서 자빠집니다. -_-a

물론... 잘못해서 다른키를 눌렀을 때의 압박은... 조금 심한 편이죠...

(바로 Cancel 할 수는 있습니다만...)

Renn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라면 emacs의 디버깅 기능만 있다면 아마도 vim만 쓸 텐데 말입니다. :-)

찾아보니 cygwin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플러그인이 하나도 없더군요. 어떻게 만들려고 생각은 했는데 귀찮아서 -0-

이한길의 이미지

하이레느 wrote:
저 같은 경우라면 emacs의 디버깅 기능만 있다면 아마도 vim만 쓸 텐데 말입니다. :-)

찾아보니 cygwin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플러그인이 하나도 없더군요. 어떻게 만들려고 생각은 했는데 귀찮아서 -0-

앗.. 이런 저는 주로 시그윈에서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우연의 일치인지 두개인데 제대로 돌아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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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wolf의 이미지

윈도용 gvim.. 창크기하고 위치만 보관된다면 좋을텐데..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