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을 한다는데..싸늘하군요.

jw0717의 이미지

음..오늘 출근하러 지하철을 들어갔는데.

모당 후보가 명암(?)을 나눠주고 있더군요..

그런데..개찰을 하고..들어가자마자.. 역 바닥에..

무수히.. 명암이 벌려져있더군요.. 지하철에서 보통 종이 같은 쓰레기들도

잘버리지 않고..쓰레기통에 넣는거 같은데.. 음..그 명암이

쓰레기보다 더 못했을까요?... :shock: 무수히 떨어져잇는..명암보고..

햐.. 정치에 대한 불신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쓰레기보다 귀한명함도 있을테고, 쓰레기만도못한 명함도 있을테고...

^^;;

nachnine의 이미지

전 받으면 다시 돌려줘요 .

warpdory의 이미지

조금 전에 집밖에 나갔는데 저기 앞 사거리에서 기호 x 번을 나눠주길래 눈앞에서 찢어 줬습니다. 표정이 싸늘하게 변하며 한장 더 주길래 똑같이 찢어줬습니다. 왜 쓰레기를 주고 난리인지...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맹고이의 이미지

빨리 버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죠...

쓰레기통이 더러워질까봐 그러셨나요? ^^;

warpdory의 이미지

맹고이 wrote:
빨리 버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죠...

쓰레기통이 더러워질까봐 그러셨나요?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했죠. 쓰레기 발생지에 그대로 찢은 상태로 돌려주었다는 얘기입니다.

옆에 같이 서 있던 아줌마들이 째려보던 모습이 재미있네요. 같은 아파트 사는 아줌마도 있던 것 같은데 흘흘.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stercho의 이미지

akpil wrote:
조금 전에 집밖에 나갔는데 저기 앞 사거리에서 기호 x 번을 나눠주길래 눈앞에서 찢어 줬습니다. 표정이 싸늘하게 변하며 한장 더 주길래 똑같이 찢어줬습니다. 왜 쓰레기를 주고 난리인지...

야......... 저는...... 보는 앞에서 버린적은 있는데........

보는 앞에서 찢다니........ Cool 합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nachnine의 이미지

받지 말았어야죠

받은걸 보는앞에서 찢은건 좀 과격? 한 행동 같네요

효과야 만점이지만 ^^

angpoo의 이미지

후보 명함을 보는 앞에서 대놓고 찢어 버리려는데 그 명함이 안 찢어지는 명함이라면...
대략 난감한 상황

warpdory의 이미지

angpoo wrote:
후보 명함을 보는 앞에서 대놓고 찢어 버리려는데 그 명함이 안 찢어지는 명함이라면...
대략 난감한 상황

안 찢어지는 거라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위스아미나이프로 잘라서 줄지도 모르죠.

nachnine wrote:
받지 말았어야죠

받은걸 보는앞에서 찢은건 좀 과격? 한 행동 같네요

효과야 만점이지만 ^^

받기 싫은데 자꾸 주머니에 찔러 줘서 그렇게 했죠. 그랬더니 한장 더 줘서 똑같이 한번 더 반복했을 뿐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