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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좀 조용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angpoo의 이미지
글쓴이: angpoo / 작성시간: 월, 2004/03/29 - 5:25오전

이번에 컴을 펜티엄4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쿨링팽 소리가 좀 거슬립니다.
성능은 마음에 들지만서두 CPU, 전원쿨러외에도 케이스 쿨러2개에 그래픽카드 쿨러까지 있다보니까 신경이 좀 쓰이네요.
돈 많이 들이면야 확실한 대책이 있는것 같던데 그럴 여유는 없고
5만원 미만 정도로 효과를 보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사양은 P4 2.8c에 ATI라데온 96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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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0:23오전

-_-a 긁적긁적. 저도 소음은 정말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CPU팬에서는 그렇게 자주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대부분 파워서플라이 안에 내장된 쿨러가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요,

웬만한 조립 PC에서 파워는 조금 비싼 것을 쓰기 때문에,

아주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_-a

제일 큰 소음은 케이스 쿨러, 전원 쿨러가 문제인 듯 합니다.

무소음 쿨러로 교체하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sh.의 이미지

글쓴이: sh.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0:57오전

5만원 아래로는 힘드실것 같네요

저같은경우는 그래픽카드가 매트록스G450이라서 팬이 없고요

원래 ATI라데온것을 썼는데 그때는 잘만에서 나온 그래픽카드 방열판 - 약3만얼마정도 - 를 썼었구요

그래픽카드 팬이 소음이 많이 납니다 크기가 작아서 높은톤의 소리가 나는데 신경이 엄청 쓰이죠

그리고 파워의경우 시소닉 무소음을 쓰는데 이것도 3만얼마정도..

히로이찌 무소음도써봤는데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그리고 cpu팬도 잘만것을 쓰거든요 이게 좀 비쌉니다

저는 cpu가 애슬론1.2 오래된것인데 당시에 4~5만원주고

무소음팬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에 쓰던 팬은 소음이 옆방에서 들릴 정도였죠

하드디스크도 시게이트인데 ibm이나 웬디것을 가끔 물려서 써보면

소음이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케이스도 gmc에서 두꺼운 철판으로 만들어 출시한 것을 쓰는데

케이스가 10만원정도 했습니다

위와같이 투자를 해도 소음은 납니다 -_-;;;

nachnine의 이미지

글쓴이: nachnine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07오전

전에 이문제로 어떤 분께서 잘만 제품링크를 올려주셨던거 같은데요

그때 잘만 무소음 풀셋 가격이 150만원이 넘었던걸로 기억됩니다.

-_-

소리하나는 정말 안난다죠

박영선의 이미지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월, 2004/03/29 - 2:53오후

쿨링팬중에 소음 순위가
1.CPU
2.Power
3.Case cooler
4.VGA cooler
이렇다고 생각을합니다.

CPU쿨러는 잘만꺼중에 쓸만한게 있구요, 파워도 저소음에 저가형이 있습니다.

케이스쿨러는 떼어버리시구요, VGA는 쿨러없는것으로 쓰시면 될듯합니다.

^^;;

kuma의 이미지

글쓴이: kuma / 작성시간: 월, 2004/03/29 - 2:56오후

요즘 나오는 노트북을 쓰십시오.

냉각팬이 어지간해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냉각팬이 동작한다 하여도 그 소음이 아주 미미합니다.

한마디로, 염장이었습니다. :lol:

whitelazy의 이미지

글쓴이: whitelazy / 작성시간: 월, 2004/03/29 - 3:00오후

Via C3 프로세서에다가 하드를 적당히 조용한 후지쯔 2.5인치 노트북 하드 쓰시고 파워만 어찌어찌 조용하게 만들면 될껍니다
C3는 쿨러 없어도 잘 돌아갈껍니다 8)
이것도 염장이려나요? :D

우겨의 이미지

글쓴이: 우겨 / 작성시간: 월, 2004/03/29 - 3:01오후

어떤 쿨러 소음인지 찾으셨나요?

본체 뜯어서, 쿨러 살짝 잡아 보시면 소음의 원인인 쿨러를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인텔 CPU쿨러가 1년쯤 쓰다가, 마모되었는지, 소음의 원인이 된적이 있어서
잘만 쿨러 달았는데, 6개월 정도 지났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haze11의 이미지

글쓴이: haze11 / 작성시간: 월, 2004/03/29 - 3:10오후

kuma wrote:
요즘 나오는 노트북을 쓰십시오.

냉각팬이 어지간해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냉각팬이 동작한다 하여도 그 소음이 아주 미미합니다.

한마디로, 염장이었습니다. :lol:

노트북 냉각팬 소리는 돌아도 작고, 거의 안돌죠.

수업시간에 노트북가져가서 일좀 하다 왔는데 ㅡ.ㅡa

팬소리를 상관없는데 시디 돌아가는 소리는 좀 나는군요 :(

주위 눈치 한번 봤습니다. :lol:

angpoo의 이미지

글쓴이: angpoo / 작성시간: 월, 2004/03/29 - 5:06오후

우겨 wrote:
본체 뜯어서, 쿨러 살짝 잡아 보시면 소음의 원인인 쿨러를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옛날에 알파보드 사용할때 CPU쿨러 소리가 하도 커서 정말 팬하나에서 나는 소리인가 싶어 팬 중앙 부분을 드라이버로 눌러서 잠깐멈춰봤더니 정말 조용해지더군요.
그런데 그와중에 잘못 건들어서 팬 날개 몇개를 뿌러뜨렸는데 정말 끔찍하더군요. 진동이 엄청난것이 본체가 들썩일 정도였습니다.

ryuji의 이미지

글쓴이: ryuji / 작성시간: 월, 2004/03/29 - 5:15오후

히로이치는 무소음이 아닙니다!
단지 저소음(!)일뿐입니다

히로이치의 성능은 만족하는데
그 특유(!)의 이름모를 소음이 (팬소리도 아닌것이..;;)
너무나 신경쓰이는군요

제가 뽑기를 잘못한것인지..;;

일단 파워를 교체해볼까 합니다
스카이 디지털의 파워가 맘에 듭니다만

일단 파워, cpu쿨러 정도만 바꿔줘도 확실히
효과를 볼듯합니다

cpu쿨러는 잘만께 괜찮더군요..;;

子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 논어 6편 옹야(雍也) 18번째 귀절

ㅡ,.ㅡ;;의 이미지

글쓴이: ㅡ,.ㅡ;; / 작성시간: 월, 2004/03/29 - 5:27오후

5만원..정도라면..

소음의 원인이 주로 큰팬에서 발생할꺼라 생각하기쉬은데
잘살펴보면 의외로 작은넘이 시끄러운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팬이노화된거라면 팬을 갈면 얼마 안들건데 그렇지 않고 기본적으로 나는소음조차도 없애려면..

방법1>
비됴카드 팬은 알미늄방열판으로 바꾸고..케이스의 팬은끄고..ㅡ,.ㅡ;;
파워와 시퓨팬은 괜찬은걸로바꾼다..

방법2>
모든 팬들을 다떼어낸다..
철물점에가서 아주조용한 환풍기 하나를 구한다..
케이스옆면에 환풍기크기에 맞게 구명뚫고 달아서. 시퓨 파워 비됴카드를
일괄적으로 식힌다..
중요한부분은 파티션으로 바람을 집중시킬수도 있따.

방법3>
다필요없고 케이스열고
선풍기 갖다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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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u의 이미지

글쓴이: soju / 작성시간: 월, 2004/03/29 - 6:38오후

그래픽 카드에 달린 쿨러를 때고 방열판을 붙이시지요..
1000원이면 삽니다..
케이스 쿨러는.. 전원연결을 하지 말아버리시면
어떨런지..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onemind555의 이미지

글쓴이: onemind555 / 작성시간: 월, 2004/03/29 - 6:43오후

케이블 여러개 사서 본체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 ^^ ^^ ^^ ^^ ----------
..........................................................

sh.의 이미지

글쓴이: sh. / 작성시간: 월, 2004/03/29 - 6:56오후

ryuji wrote:
히로이치는 무소음이 아닙니다!
단지 저소음(!)일뿐입니다

히로이치의 성능은 만족하는데
그 특유(!)의 이름모를 소음이 (팬소리도 아닌것이..;;)
너무나 신경쓰이는군요

고주파음이 들리지 않으시나요? 저는 그것때문에 교환을 받았는데 똑같더군요. 고장이 아니라는 진단과 함께 --;
시소닉것을 사용중인데 30분쯤 사용하면 바람소리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히로이찌의 고주파음보다는 참아줄만해서 그냥 쓰는 중입니다.

shyxu의 이미지

글쓴이: shyxu / 작성시간: 월, 2004/03/29 - 6:59오후

팬 속도를 줄여주는 쪼그만 저항기가 있거든요.
소음이 가장 많이나는 팬에 그런거 써보는 것도 좋을듯?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progcom의 이미지

글쓴이: progcom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0:06오후

커다란 팬보다는 고속의 작은 팬이 더 시끄럽죠.
자금이 적으시니 가장 시끄러운게 어떤 건지 찾아서 저소음으로 교체하는게 가장 적합할 듯 싶긴 하지만... 하나가 조용해지면 다른게 시끄럽게 들리기 마련이지요 :)

제 시스템은 팬이 8개나 돌고 있으니 아예 포기하고 사는군요. (적응 되니 그냥 켜놓아도... 어짜피 머리 위로 착륙하는 비행기 소음이 더 커서 그런건지;;;) 노트북도 구형이라 (성능은 아직 괜찮은데...) 그런지 팬이 꽤나 시끄럽네요.

angpoo의 이미지

글쓴이: angpoo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02오후

제가 소음원인도 알아보지 않고 성급히 글을 올렸나봅니다.

집에와서 본체 열고 점검 해보니 소음의 주 원인이 CPU쿨러입니다.
특히 이놈은 부하가 걸려 CPU온도가 올라가면 rpm올라가면서 소리가 훨씬 커집니다.
CPU쿨러 케이블을 잠깐 뽑아보니 다른 팬들 소리는 무시할만 합니다.

CPU쿨러 조용하고 쓸만한놈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sider의 이미지

글쓴이: exsider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40오후

soju wrote:
그래픽 카드에 달린 쿨러를 때고 방열판을 붙이시지요..
1000원이면 삽니다..
케이스 쿨러는.. 전원연결을 하지 말아버리시면
어떨런지..

저가형의 발열이 적은 VGA면 상관 없겠지만 레이디언 9600정도면 그런방열판만으로는 안될 겁니다. 잘만 VGA 방열판 정도는 되어야 할 겁니다.

sh.의 이미지

글쓴이: sh.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47오후

angpoo wrote:
제가 소음원인도 알아보지 않고 성급히 글을 올렸나봅니다.

집에와서 본체 열고 점검 해보니 소음의 주 원인이 CPU쿨러입니다.
특히 이놈은 부하가 걸려 CPU온도가 올라가면 rpm올라가면서 소리가 훨씬 커집니다.
CPU쿨러 케이블을 잠깐 뽑아보니 다른 팬들 소리는 무시할만 합니다.

CPU쿨러 조용하고 쓸만한놈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zalman 잘만 사의 제품을 쓰세요

cpu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http://www.zalman.co.kr/intro.htm

그리고 위엣분 말씀처럼 ati radeon정도되면 일반적인 방열판 = 자살행위입니다^^

잘만사의 방열판은 비싸고 무겁고 부피가 큽니다만 성능은 괜찮습니다

bagagy의 이미지

글쓴이: bagagy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51오후

잘만에서 제작한 절대 무소음 케이스입니다. -_-

쿨러를 하나도 달지 않는다죠.

http://www.zalman.co.kr/product/TNN500A.htm

이건 이 케이스 리뷰입니다.

http://www.technoa.co.kr/content/View.asp?pPageID=52651

가격은 다X와 가격으로 136만원가량 하네요 :oops:

그냥 열심히하자.
그러면 뭔가 있겠지.

soju의 이미지

글쓴이: soju / 작성시간: 월, 2004/03/29 - 11:53오후

exsider wrote:

저가형의 발열이 적은 VGA면 상관 없겠지만 레이디언 9600정도면 그런방열판만으로는 안될 겁니다. 잘만 VGA 방열판 정도는 되어야 할 겁니다.

그렇군요.. 용산에서 일한지 오래되서
이젠.. 잘 모르겠네요.. :) 예전 생각만 했네요 ^^

ps. 저는 CPU가 에슬론이라 열이 많은데..
쿨러는 잘만을 씁니다.. 조용합니다.. ^________^γ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angpoo의 이미지

글쓴이: angpoo / 작성시간: 수, 2004/03/31 - 6:56오후

잘만 CNPS7000-AlCu를 주문해서 장착했습니다.
정말 무소음이라고 부를만 하더군요. CPU온도도 전보다 조금은 더 낮아진듯합니다.

이걸 달았는데도 팬소리가 나길래 뭘까하고 이것저것 만져봤더니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 보드 4Cm짜리 칩셋 쿨러소리가 거슬리네요.
진작 꼼꼼히 살펴봤으면 같이 주문했을텐데...
이놈만 교체를 하면 잠잘때 켜놔도 신경 안쓰일 정도까지 소음이 줄일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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