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와 LCD 사이에서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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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니터를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예상으로는 17인치 LCD 와 19인치 CRT 를 생각중인데..

가격대가 40만 , 30만 의 가격대이군요.

두개를 다 사면 해결이 되겠지만, 하나로 해야 할 것 같아 고민이 되네요.

아! LCD 를 사게 되면 DVI 지원 그래픽도 사야될듯.(지금것이 지원이 되던가?^^)
그래서 + 5 정도..

조건은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습니다.(까다로운가.. )

LCD 는 간단한 그래픽작업(포토샵정도) 에 큰. 이상이 없을 것..
CRT 는 눈의 피로가 가능한한 적을 것..

서로 상반된 요구가 되네요.. ^^;;

CRT는 삼성 17인치 , LG 17인치 평면을 사용해 보았는데..
LG 것이 처음에는 나은듯 하더니 좀 지나니 좀 흐린듯(?) 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LG 것을 배제를 할 까 합니다.( 요즘것은 많이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써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LCD 는

엠베스텍 MB170DS : 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kindc=COM&typec=LCD&codec=MBESTEKMB170DS

이레전자 ELM-1701BD : 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kindc=COM&typec=LCD&codec=ERAEELM1701BD

이 눈에 띄네요..( 사실 뭐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CRT 는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915MB : 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kindc=COM&typec=MON&codec=SAMSUNGSYNC915MB

LG전자 플래트론 F900B : 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kindc=COM&typec=MON&codec=LGEF900B

이렇게..( CRT는 더 모르겠네요.. )

LCD 가 먼저고 CRT는 차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LCD 를 쓰면서 포토샵 작업 등을 하시는 분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중입니다.
우선 LCD를 사서 쓰고, 그래픽작업이 영 어렵다 싶으면 기존 CRT를 쓰고, 하는 방식을 쓸까. 좀 무리되더라도 CRT 를 추가로 사느냐..
가능하면 LCD 로 만족해야 하는데.. 돈의 압박인가..

DVI 로 연결을 하면 가능할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중입니다. ^^

아무튼 다음주 에는 결정을 내릴 예정..

병맛의 이미지

19인치 CRT... 올려놓고 쓰기가 심히 부담스럽습니다.
17인치 LCD... 1280x1024가 최적인데 글씨가 좀 작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CRT는 핀쿠션과 지오메트리, 선명도, 모아레 등등과 타협을 봐야 합니다.
LCD는 시야각이 아쉽습니다. 불량화소도 처음에 조심해야죠.

장소 구애를 받지 않으신다면 19인치 CRT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 반드시 컴퓨터용 책상에 올려놓고 쓰십시오. 일반 책상에다 올려놨다간
자세 순식간에 망가집니다. LCD는 18인치가 대중화가 빨리 되면
좋겠습니다. 그땐 18인치 LCD를 저는 고를 생각입니다.

progcom의 이미지

LCD는... 시야각에 신경써서 구입하셔야합니다.
시야각이 좁을 경우는 조금만 옆에서 봐도 색이 확 달라보입니다. (제가 쓰는건 상하 시야각이 좁아서 위 아래에서 보면 색이 완전히 다르지요)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이유로 CRT가 선호되나 봅니다.

글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 누가 뭐래도 LCD 쓰세요. 눈이 훨씬 편합니다. 글씨 크기는 기본 글꼴 크기를 늘리면 됩니다... (전 16"짜리에 1280인데, 보통 크기로도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logout의 이미지

원론적인 얘기지만 색상 구별을 민감하게 해야 한다면 crt가 낫고 포커스나 문자 가독성으로 보면 lcd가 낫습니다. 글 올리신 중에 소니나 EIZO와 같은 색감이 뛰어난 모니터에 대한 욕심(?)이 엿보이지 않는 걸 보니 그냥 lcd로 가도 좋을 듯 싶네요.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angpoo의 이미지

이번에 구입한 LCD입니다.
TV도 보고 겜기도 연결하기 위해 TV겸용의 저렴한걸 고르다 보니 이걸 골랐습니다.
DVI가 지원이 안되기는 하지만 PIP기능이 있어서 PC사용중에도 한구석에 TV를 틀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티비를 너무 많이 보게 된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디콘 NEXVIEW NV1750P [17인치 LCD][삼성패널][TV기능]

tinywolf의 이미지

제모니터는 싱크마스터매직 19인치인데요..
(완전 평면 아닌거..)

사용한지 3년 넘어가는군요.. 지금까지도 정말 깨끗합니다.
(너무 밝아서 밝기를 40에 맞추고도 어두운 보안기도 붙여 놓았다는)

컴퓨터 책상을 최대한 앞으로 당겨서 모니터의 받침이 책상 가장 뒤편끝에 딱 걸리도록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떨어질까 걱정이었지만 받침만 바닥에 전부 닿는다면 그럴 걱정 없더군요)

처음에 15인치 코앞에 딱 붙어서 보다가 모니터가 커지니 점점 떨어져서 보게 되더군요..

해상도도 1280을 쓰다가.. 멀리서 보기 시작하니 글씨가 너무 작아서 1152로 맞춰서 사용하고 있지요..

LCD.. 좋긴합니다만.. 학교에서 몇달간 써보니 전 CRT로 넘어와 버렸습니다.. ㅡㅡ
(역시 쓰던걸 계속 선호하는 성격.. ㅎㅎ)

그리고 전 완전평면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 상성,LG,SAFER 등의 갖가지 완전 평면 모니터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하루종일 켜놓고 사용하는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산지 1년 반정도밖에 안된 것들인데..
지금은 화면 브라운관에 여기저기 얼룩자국도 생기고 (때를 너무 잘타는)
조금 오래 켜져있으면 화면 구석에 색이 서서히 변색되기도 합니다.
(OSD메뉴에 화면 얼룩제거 메뉴를 하루나 이틀에 한번은 눌러줘야 딩~ 하면서 돌아오지요)
그렇다고 그다지 평평해 보이지도 않구요 (제 개인적 느낌입니다)
표면반사도 너무 심합니다. (햇볕이 좀 많이 들면 당췌 보이질 않는다는..)
오히려 몇년이나 지났을지 모를 15인치 컴팩 모니터가 더 깨끗한 느낌입니다..
(사무실에선 싱크마스터723MB랑 컴팩SVGA를 듀얼로 놓고 쓰기 때문에 비교가 된다는..)
그리고 듀얼로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옆에 모니터가 하나 있으니 이놈의 완평 모니터는 OSD메뉴로 아무리 화면을 맞춰줘도 시간이 좀 지나면 화면 위치가 변해 있습니다!!
(특히 옆의 모니터 해상도라도 바꾸면 완평쪽의 화면 흔들림이 느껴진다는..)

집의 모니터는 삼성19인치(완평 아님)와 삼성15인치(역시 완편 아님)으로 듀얼로 사용하는데..
둘이 정말 잘 맞는다는.. (오락 켜서 해상도가 변할 땐 둘이 동시에 깜빡이고 돌아오는... 오오..)
집에선 주로 하는게 게임과 동영상이라 15인치 모니터는 꺼져있을 때가 많지만..
동영상이나 이미지 편집이라도 할 때는 듀얼 모니터가 짱이라는..
(게임할 때는 한쪽 모니터로 MSN메신저나 다운로드 상태를 지켜보는 정도? ㅎㅎ)

하지만 문서를 보는 것이나 전기세의 측면에선 LCD가 훨 나을 것같다는..
특히 접거나 떼어서 바닥에 엎드려 본다던가 들고 볼수 있게 된다면..
전.. 그때는 LCD를 고려해 볼껍니다.. ㅎㅎ

ㅡ_ㅡ;

offree의 이미지

예.. 색감이 아주 뛰어난(?) 것에는 별 욕심이 없습니다.
색표현이 왜곡되지 않고 나오는 정도면 무난한 것입니다.

LCD 를 실제적으로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해본것이라고 해도 잠깐이라서..
정확히 그래픽 작업에 어떨지 판단이 안서기 때문입니다.

웹사이트의 색상이 잘 표현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떤 LCD 보면 전혀 느낌이 다르게 보이는 것도 있었던 것 같아서요(예전에 본것중에..)

logout wrote:
원론적인 얘기지만 색상 구별을 민감하게 해야 한다면 crt가 낫고 포커스나 문자 가독성으로 보면 lcd가 낫습니다. 글 올리신 중에 소니나 EIZO와 같은 색감이 뛰어난 모니터에 대한 욕심(?)이 엿보이지 않는 걸 보니 그냥 lcd로 가도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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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ji의 이미지

전 LG 1720P를 사용중인데
가격문제빼고는 무난하더군요
색감도 좋고.. :)

처음에 LCD를 사용했을때는 CRT와는 다르게
도트가 너무 눈에 걸렸는데
지금은 그것도 적응이 되서
ani나 movie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돈만 되면 1720P로

19인치 CRT는 대우께 쓸만하더군요
TV같은 생김새도 눈에 띄고..

子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 논어 6편 옹야(雍也) 18번째 귀절

offree의 이미지

lg1720P , 삼성 177x 모니터포유 에서 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이거 더 고민이 되네요..

lg1720p 가 나은듯 한데.. 백라이트가 샌다(?) 라는 말이 많네요. 이것이 정확히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신경이 쓰이는 군요.

이러다가 고민만 하다가 19인치 CRT 로 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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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guy의 이미지

아직까지는.. LCD보다는 CRT에 눈이 더가는 사람입니다.

LCD는.. 한 19인치나 21인치의 저렴한 가격에 물량이 언젠가 풀리면 그때 생각해봐야죠.. ^-^

지금은 필립스 109p4, 삼성 싱크마스터 950nf 두개를 듀얼로 쓰는데..

필립스 모니터가 더 색감이 좋은듯 하군요.

advanced의 이미지

http://www.monitor4u.co.kr/review/review4u/content.asp?idx=546&p_idx=472&tbl=lcd

코니아 19 인치 입니다

이름을 보시고 불안해 하실 수 도 있으나 리뷰를 보시면 아실껍니다
(특히 포토샵 작업 을 하신다면.. 이 모니터는 색감이 최고입니다)

저도 이 LCD 를 쓰고 있습니다

Linux 데스크탑 용으로 쓰고 있지요. 전 화려한 색을 볼 일은 없지만

간혹 배경화면을 볼때면 색이 정말 좋은걸 느낍니다. 그리고 주로

터미널 작업을 많이 하는데 글씨 가독성 또한 죽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또한 매우 저렴합니다

- advanced -

shs0917의 이미지

저는 1년전쯤 코니아 15인치 구입해서 여태 잘쓰고 있습니다.
코니아 시리즈의 단점이라면 화면 받침대(?)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의외로 받침대의 역할을 무시 못하겠군요.. 그외의 스펙은 다 만족할만한 수준
입니다..^^ 물론 대기업 제품보다 못하지만.. DVI 단자도 없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제품이 잘 나오는걸로 봐서 정말 괜찮은 중소기업인거 같더군요..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gurugio의 이미지

전 삼성 177x 쓰는데요

방학때 하루 종일 모니터로 무협지를 봐도

눈이 전혀 안아픕니다.

그리고 책상 공간이 두배가 됐습니다.

색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코딩하고 문서만 보니까요.

offree의 이미지

거의 CRT 보다는 LCD 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좋은 것은 60만원대..

좀 싼것은 50만원대 군요..

부담.. 40만원대는 좀 어려운가?
좀더 투자를 하는것이 좋을지.. ^^

코니아 CT-1704 이 제품은 어떤지요? 써보신분 계신지..
http://www.interpark.com/malls/sitemap/MallDisplay.jsp?COMM_001=0000100000&COMM_002=0&GOODS_NO=1545388&dispNo=001002004002002

CT-1904 는 조금 부담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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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ee의 이미지

그런데. LCD에서 시야각이 중요하잖아요..

이것이 상하 140 , 좌우 160 이라면..

상/하: 각 70 , 좌/우: 각 80 씩이라는 것인지..

상하,좌우 로 나오는 스펙도 있고,
상/하/좌/우 : 85/85/85/85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도 있네요.

그러면 위의 것은 상하 : 170 , 좌우 170 이런식이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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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별로 기준이 다르고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것도 편차가 있기 때문이죠. 매장에 나가서 한번 직접 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어쨌든 요즘은 시야각이 좁아서 쓰기 갑갑할 정도의 모니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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