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왜 안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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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 쓸일만 많네요.. :cry: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핸드폰을 하나
사려고 했씁니다.. 그리고 MP3도 하나 사고 싶은 생각이...
그러고 있다가.... PDA라는 것이 보여서 한번 클릭하고 보니.. 가격대가
비싼건 비싸지만.. 30만원이나 40만원대 정도는 핸드폰+ MP3값
2개 포함한 가격이나 얼추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핸드폰도 비싸지만
제기능을 다들 사용안하고 MP3도 음악만 들으면 되는 용도인데..

PDA를 사면 2가지를 한거번에 할수있고 메모용도나 이런 저런 기능도 사용할수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에 핸드폰도 사고 MP3도 사는것보다는 PDA를 사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왜 PDA를 사람들은 많이 이용안하는건지요?
핸드폰이랑 PDA랑 요즘은 좋은 것 들은 가격도 비슷하던데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진실을 말해주세요 ^^* PDA란 무엇인가?

학생이라서 GPS나 이런건 필요없습니다. 기능에 포함되길 원하는건
핸드폰+MP3+메모+일정관리 뭐 이런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흑백보다는 칼라가 그래도 좋겠죠? :) 인터넷 이런기능은 안되도 됩니다.. 이런거 위의 가격이나 더저렴한 가격에 있는거 있음 추천도 부탁하고요. 위의 궁금점도 좀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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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sles의 이미지

보조금 나오길 기다리고 있죠,,

mycluster의 이미지

제 생각에 MP3도 되고 핸드폰으로도 쓸수 있는 PDA를 왜 안사는가 하면... 바로 고등학교 때 배운 다음의 영문장으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Everybody's friend is nobody's friend"

P.S. 영어 틀린거 있어도 알아서 이해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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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의 이미지

크기가 부담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들고다니는 사람들 보면은, 크기가 부담되긴 하던데..
특별히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메모나 일정관리 같은것도 보통 핸드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는 상태고..
사기 전에는 엄청나게 잘 활용할거 같은데, 막상 사고나면 후회하게 될까바.. ^^;
저는 PDA 보다는 서브형.. 미니 노트북들에 눈이 더 돌아갑니다만은...

PS. 저는 몇년전에 산 구형 핸드폰을 쓰고 있는데, 별로 불편할건 없네요. 문자도 잘 보내지고, 전화도 잘되고, 가끔씩 일정 메모도 하고. 남들처럼 핸드폰 가지고 이것 저것 하는것도 없으니 (이것 저것 하는 것들, 대부분이 돈 덩어리죠) 불편할게 없네요. 그래서 핸드폰에 투자하는돈은 무척 아깝게 느껴져서...
이전에 보니까 kldp 에 핸드폰과 거리가 먼 분들도 상당히 많던데..
저도 2만원 이상은 나오지 않는 편이랍니다. 이전달에도 1만 7천원 정도. ^^

lsj0713의 이미지

PDA라면 그래도 팜이나 포켓 PC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포켓PC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조금 과한 크기고, 팜 쪽에서는 핸드폰 되는 모델이 삼성의 m300 정도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PDA는 역시 일정관리+α 정도로 쓰는게 딱 좋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컴퓨터와 싱크할 수 있다는 점이 의외로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lynix의 이미지

PDA 사용자로서 말씀드리면...

우선 PDA의 MP3음질은 기대이하 입니다. 그리고 PPC류는 몇시간, Palm계열은 길면 하루이틀마다 충전해야 하는 일이 무척 성가십니다.
게다가 MP3P에 비해 크기도 크고..

또한, 전화기로서의 PDA는, 저의 생각인데 휴대폰이 주는 편리함을 100이라하면 PDA로 얻는 편리함은 10정도밖에 안됩니다. 반발하실 분들도 많을텐데 휴대폰은 라디오, TV발명에 버금가는 생활의 혁명이지만 PDA의 파급효과는 그보다 작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PDA가 있으면 편하지만 PDA로 인해 휴대폰의 본기능이 불편해지는건 피해야 하는데.. 주소록 관리가 편하다는거 빼고는 CDMA모듈을 단 PDA는.. 전화기 본연의 기능에 해가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PDA자체가 주는 기능들 (저는 이북, 메모, 일정관리, 단어암기-이건 직접 만들었고 ^^;;- 웹 스크랩, 금전관리, 사전을 주로 쓰는데)은 활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본전 뽑고도 남는다 생각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전혀 적응못하고 서랍속으로 들어가거나 바로 처분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IBM 의 WorkPad C3 를 쓰는데...

회사 들어갈 때마다 보안 땜에 신고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집에 두고 다닙니다.

그리고 전 기본 기능에만 충실하면 그걸 씁니다. 이것저것 합쳐진 건 한번 고장나면 대책이 없습니다.
PDA 는 말 그대로 전자수첩 + 알파의 기능.. 핸드폰은 전화걸고 약간의 주소록 기능이면 족합니다. mp3 는 예전에 샀던 yepp 으로 들으면 충분합니다. 앨범 하나는 들어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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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ycluster의 이미지

여러가지 최첨단 전투장비로 무장한 우리의 일선 영업부대원들의 장비수급현황을 한번 살펴보면 PDA의 효용성이 의심스러움을 알 수 있읍니다.

- 신병때 - 핸드폰과 같은 개인화기는 알아서 조달, 회사에서 신병에게 다이어리 지급 및 다이어리 활용방안 교육(주로 고참병에게서 메모법 등을 배우죠)

- 짬밥이 조금 오르면 - 고참들이 가지고 있는 통합화기인 노트북에 눈이 돌아가면서 특히 outlook의 일정관리 등등이 다이어리를 획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노트북 추가
그러나, 이시점에서 일단 신형화기인 노트북의 사용법이 능숙해질때까지, 다이어리와 노트북을 혼용하기로 결정. 매일 저녁때, 다이어리의 내용물을 노트북으로 이전.

- 전화를 거는 방법 : 노트북을 켜서 아웃룩의 주소를 확인한다. 아직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이어리를 편다. 그리고 전화를 건다.

- 좀더 고참이 되면 : 이시점이 되면 노트북과 다이어리 핸드폰을 하나로 합치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최첨단 특전부대원들이 갖고 다니는 초소형 통합화기인 'PDA'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바로 핸드폰과 다이어리, 그리고 통합화기로서 휴대에 불편했던 노트북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최첨단 초소형 무기... PDA. 이것을 보는순간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든다. " 너네는 다 주거써....!!!"
일단, PDA를 장착했으나, 여기에 데이타를 옮길려니 다이어리, 핸드폰, 노트북의 양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아무리 통합화기라도, PDA로 견적서 쓰기는 너무 불편하다... 회의내용도 노트북에 넣는게 편하고... 그래서 매일 저녁때, 다이어리에 기록된 내용하고 노트북의 내용, 핸드폰의 내용을 PDA랑 싱크한다...

아... 우리의 최첨단 영업부대원은 당분간 모든 화기를 소지하고 다니기로 결정했다. 개인화기인 핸드폰과 다이어리, 통합화기인 노트북, 그리고 초소형 통합화기인 PDA... 그러고, 가끔 시간나면 영어공부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취미용화기인 MP3도 샀다...
마지막으로 결심했다... 이모든 화기를 매일 갖고 다닐려면 역시...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드디어 차도 사버렸다.

이게 PDA를 주로 샀던 영업부대원들의 상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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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side의 이미지

(광고 아님 :lol: 뽐뿌글임 :lol: )

얼마전에 그 유명-_=한 자우르스 SL-C860을 팔아치우고
클리에 TH55를 구매했습니다. 팜OS죠...

이놈이 그간의 pda들의 단점을 일소에(...는 좀 아닐지 몰라도) 해소하는 멋진 놈입니다~ 무하하

일단 mp3/movie 재생 기능.
음질은.....뭐 그냥 그렇고 (막귀라 어찌 평할 바가 ;;; )
일단은 Memory Stick으로 메모리 무한 확장이 가능한지라 (현재 1기가 미디어 나와 있습니다)
mp3 '전용기'에 비할 바 안되지만, 어쨌든 겸용으로는 쓸만한 기능이죠.

다음은, 오래가는 배터리!
사실 저도 오래 써보질 않아 정확히는 모르지만;
http://www.clien.net/zboard/view.php?id=use&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64
↑이런 자료들로 볼 때에 기존의 조루배터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워임을 알 수 있구요,

또, 내장 무선랜!!!
요즘 유행(?)에 따라, 무선랜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무선랜으로 할 수 있는게 그리 많진 않지만
기본 내장이라는게 썩 맘에 들지요 :D

그 다음은... 별로 시원치는 않은; 30만화소 카메라!
그 옛날의 유물, 흑백 핸드폰을 쓰는 저로서는 꽤 만족스러운 부가기능입니다 :twisted:

단 하나.....단점이라면 폰 -_= 기능은 없습니다;
저처럼 싸구려 핸드폰과 함께 들고다니시는건 어떨런지;;;

p.s... 첨부파일은 방금 집에 올라오며 엘리베이터안에서 TH55로 찍은
kldp후드티를 입은 저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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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elmia의 이미지

제 친구는 PDA폰으로 바꾸고 나서 연락이 잘 안되더군요 -_-;
물어보면 전화가 온줄 몰랐다고 그러는데, PDA크기에 비해 진동이 약하기도 하고, 스피커 사양이 그리 좋지 못해서 벨소리가 잘 안들린다 하더군요.
(친구 PDA - 포즈)
PDA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폰보다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나 부러운 점은 MP3를 벨소리로 쓸 수 있다는 점이랄까 -_-ㅋ
버스 타고 가면서 애니메이션 보는 것도 부럽더군요 -ㅅ-;

PDA폰 사는것은 좀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

Music is the greatest communication in the world.

innu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여러가지 최첨단 전투장비로 무장한 우리의 일선 영업부대원들의 장비수급현황을 한번 살펴보면 PDA의 효용성이 의심스러움을 알 수 있읍니다.

- 신병때 - 핸드폰과 같은 개인화기는 알아서 조달, 회사에서 신병에게 다이어리 지급 및 다이어리 활용방안 교육(주로 고참병에게서 메모법 등을 배우죠)

- 짬밥이 조금 오르면 - 고참들이 가지고 있는 통합화기인 노트북에 눈이 돌아가면서 특히 outlook의 일정관리 등등이 다이어리를 획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노트북 추가
그러나, 이시점에서 일단 신형화기인 노트북의 사용법이 능숙해질때까지, 다이어리와 노트북을 혼용하기로 결정. 매일 저녁때, 다이어리의 내용물을 노트북으로 이전.

- 전화를 거는 방법 : 노트북을 켜서 아웃룩의 주소를 확인한다. 아직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이어리를 편다. 그리고 전화를 건다.

- 좀더 고참이 되면 : 이시점이 되면 노트북과 다이어리 핸드폰을 하나로 합치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최첨단 특전부대원들이 갖고 다니는 초소형 통합화기인 'PDA'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바로 핸드폰과 다이어리, 그리고 통합화기로서 휴대에 불편했던 노트북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최첨단 초소형 무기... PDA. 이것을 보는순간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든다. " 너네는 다 주거써....!!!"
일단, PDA를 장착했으나, 여기에 데이타를 옮길려니 다이어리, 핸드폰, 노트북의 양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아무리 통합화기라도, PDA로 견적서 쓰기는 너무 불편하다... 회의내용도 노트북에 넣는게 편하고... 그래서 매일 저녁때, 다이어리에 기록된 내용하고 노트북의 내용, 핸드폰의 내용을 PDA랑 싱크한다...

아... 우리의 최첨단 영업부대원은 당분간 모든 화기를 소지하고 다니기로 결정했다. 개인화기인 핸드폰과 다이어리, 통합화기인 노트북, 그리고 초소형 통합화기인 PDA... 그러고, 가끔 시간나면 영어공부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취미용화기인 MP3도 샀다...
마지막으로 결심했다... 이모든 화기를 매일 갖고 다닐려면 역시...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드디어 차도 사버렸다.

이게 PDA를 주로 샀던 영업부대원들의 상황이지요.

퍼갑니다... 8)

Debian Spirit !!!

bluefury의 이미지

xesles wrote:
보조금 나오길 기다리고 있죠,,

맞습니다 ^^
2.5 사이즈이상은 보조금이 지급되기로 결정됐다고
전자신문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셨겠는지 모르지만..
대체로 사이즈가 큰편이죠 pda는 사용하기가
귀찬아 집니다 -_-;; 게다가 비싼 장난감인지라.
첨에 잘 활용하다가..어느순간부터는 애물?이 되죠
저도 그래서 사용하다가 서랍에 쳐박혀서..먼지만 쌓여 가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제경우에는 이번에 GPS기능 추가해서 차에다가 써볼려구
돈 계산 중입니다. :o

Why be The Nomal?

pains98의 이미지

Quote:
저의 생각인데 휴대폰이 주는 편리함을 100이라하면 PDA로 얻는 편리함은 10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렇게 불편할 정도인가요? 진동 잘 안되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보다는 좀 크다는것도 그리고 다른 문제점이 또 뭐가 있나요? 잘 몰라서요

핸드폰 그리고 MP3들고 다니고 가격도 그렇고 아.. 그리고 한번도 써보지 않았다는 점때문에... 이것 저것 돈주고 살빠에 하나로 통합이 ..ㅋㅋ

그리고 메가패스 아저씨들 올때마다 PDA 열고서 전화통화 하는 것도 좀 부럽고.. 지금 맘이 그렇습니다.

PDA 사용하는 분들중에서 장담점 부탁드립니다..

특히 제가 원하는 핸드폰+MP3 기능... 부탁드립니다.^^* 그런 기종도요..^^*

ddddd

jachin의 이미지

-_-a 음. PDA도 소형화를 하고, 디스플레이와 분리된 형태로 진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는, 통화음질. -_-a 부가적으로 연결하는 이어폰이나, 마이크가 좋아야 할지도...

( ' ')a 저도 PDA 들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베터리의 압박이 심해서요. -_-a

요즘에야 그런 문제는 거의 없지만요... ( ' ')a

soulframe의 이미지

HP5450 유저입니다..^_^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는 PDA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이 많네요. 흠..의외군요

저도 PDA를 그리 잘활용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MP3기능(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 -> 음질 들어줄만합니다. 그리고 SD256하나만 있으면 굿이 추가비용없이 동영상, MP3등등..충분히 활용가능합니다.

스케줄, 연락처 기능 -> 아웃룩과 연동되면 환상의 조합이 나옵니다. 저는 300여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PDA에 넣고 다닙니다. 주위 사람들이 사람들 그렇게 많이 아느냐고 놀라기도 합니다만..다들 그리 친한 사람들은 아닙니다..-_-;;; 스케줄기능은..제가 하는 것없이 바쁘게 사는 편인데 중요한 약속은 저장해두고 다닙니다..물론 snooze되어서 못볼때도 많습니다만..자신의 지난일에 대한 회상 및 추억이 되더군요

메모 기능 -> 사실 잘 쓰지 않는기능입니다..펜과 종이보다야 메모기능이 좋을 순 없겠죠..^_^

이메일 -> 네스팟 쓸 땐 이멜도 바로 받거나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아이디가 없네요...하지만 pc와 싱크되는 메일들을 다시 읽는 재미도 괜찮네요...ㅎㅎ

위의 기능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PDA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현재 사이버뱅크의 X301을 구입하려고 계획중입니다...

PDA...용도에 맞게 산다면 궂이 좋은 것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사실 제가 쓸 정도면 아이팩36XX시리즈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ㅎㅎ

tinywolf의 이미지

음.. PDA의 음질은 그냥 내장 스피커로는 안되구 이어폰 등으로 들어야 들을만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PDA에게 무슨 노트북과 같은 파워를 요구하는 것도 무리이구요..

제가 PDA쪽 개발을 하고 있어서 이 글이 참 재미있게 느껴지는군요.

저는 HP iPAQ H1940에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지요..
http://h10010.www1.hp.com/wwpc/us/en/sm/WF06b/215348-64929-215381-314903-f42-322904-371622-306680.html

출시되기전 협력업체로써 테스트 기종을 받아봤었는데.
(악세사리 하나도 없이 충전기만 달랑 들어있는..)

정말 납작하고 작아서 작은 수첩만 했습니다.

그런데 형태가 기존의 iPAQ과는 틀린지라 기존의 CDMA모듈을 달 수 없는게 단점이지요..

가격도 35~40만원으로 책정된다고 했었는데 얼마로 결정된지는 모르겠군요.

여하간 기존의 iPAQ시리즈에 비해 포함된 것도 적고 숫자상의 파워도 딸리지만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별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작고 납작해서 멋있어 보이더군요.

들고 다니면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는 정말 안성 맞춤이었습니다.

CDMA모듈만 있다면 딱일텐데.. 과연 나와줄지.. ㅎㅎ

ㅡ_ㅡ;

McKabi의 이미지

iPAQ을 몇년 째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안 씁니다.

유리가 깨졌거든요 T-T
A/S는 너무 비싸고, 따로 유리를 파는 곳은 용산밖에 없어서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흑흑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꼬마앙마의 이미지

저같은 사람은 PDA에 키보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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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mind의 이미지

밑에 숫자 패드에 대해선 효용성이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전화로써 쓰기에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 하다 보면 사족이라는 의견입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이란게 원래 펜을 사용하는 UI인데. 주소록 같은 걸 쓰다보면
검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펜이 지원하는 스크롤기능이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이랍니다.

즉 요즘은 직접 번호를 눌러서 전화 거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는 거죠...
PDA특성상 PIMS기능을 응용하는게 장점이라...

문자 입력에서도 키패드는 키의 갯수가 너무 적이 도움이 안됩니다.
디오펜이나 디폴트로 나온 컴터 키보드 화면에 디스플레이 해놓고 펜으로
찍어서 입력하는 방식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물론 한두번 사용 해보시면 조금 짜증납니다만, 그래도 숫자패드를
사용 하는 경우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갠적으론요...

펜입력 방식도 스크린도 작도 속도도 딸려서.. 별로지만.. 이럴 경우
음성입력 방식과 터치방식이 합께 사용 되는 입력 방식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래도 CPU가 부담되긴 하는데...

그리고 Palm계열은 개발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PPC계열은 프로그램
하기가 편하더군요...

안녕하십니까....카르페디엠 Carpe Diam

버려진의 이미지

저는 누가 줘도 안쓸것 같습니다.
PDA가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되고, PDA가 최선의 방법인지(예를들어서 PDA보다는 MP3를 듣기 위해 MP3플레이어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디카를, ...) 하는 생각이 듭니다.

morning의 이미지

PDA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하지만 관심 많은 저의 생각은
PDA는 왠지 과도기적 전자 장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PDA가 큰 효과를 보는 분들도 많겠지만
생활이 별로 최신적이지 않는 저로서는 '계륵'입니다.

당장 PDA의 기능이 꼭 필요하지 않으니 저는 시간을 기다려
소형노트북 + 핸드폰을 사고 싶습니다.
저는 PC 수준의 OS와 프로그램이 돌아가야 매력이 있습니다.
'리브레토' 같은 류의 컴팩트한 수첩PC의 재림을 기다리며...

조르바와 함께 춤을....

맹고이의 이미지

pyj200 wrote:
저는 누가 줘도 안쓸것 같습니다.
PDA가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되고, PDA가 최선의 방법인지(예를들어서 PDA보다는 MP3를 듣기 위해 MP3플레이어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디카를, ...)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주면 저 주세요. :mr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