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에 대해서?

naisr00t의 이미지

위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한 질문입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개발 플랫폼의 표준이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한, 이넘의 "모바일" 트렌디는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핸폰 사업도 5년이내다라고..
그럼 모바일도 그렇겠지요?(아니라면 아니라고 반박좀 해주세요)

저는 위피를 하려고 합니다. : )

hurryon의 이미지

모바일(모빌리티)는 유행이나 트랜드가 아닌 대세입니다.

유비쿼터스, 그리드 환경으로 가기 위한 ipv6 와 함께 인프라를 제공해 주는 역활를 합니다.

mipv6 가 아직 draft 상태이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다 완성이 되었으며 L2, L3 의 핸드오프딜레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fmipv6 나 hmipv6 등의 워킹그릎리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코리의 이미지

위피는 일단 저희 국내에서 굉장히 밀고 있습니다.

ETRI에서 밀고 정통부에서도 밀고 있죠..

그리고 외국계 회사들도 참여 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하게 반대 하는 곳은 퀄컴이죠..
(통상압력까지 들어올정도이니ㅡㅡ::)
(작은 지식이지만 제가 알기로는 퀄컴이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몰고 있는것이 브루였었고 이것을 제일 먼저 상용화 한곳이 KTF였습니다. 그런데 KTF가 위피쪽으로 가니.. 퀄컴에는 참 답답할 노릇이겠죠..)

여튼.. 지금 브루나 모바일 자바쪽을 하시는것 보다는

새로운 대세인 위피쪽이 나은것 같습니다.

http://wipi.or.kr에 보면 위피 싸이트입니다.

거기에 개발자 싸이트도 같이 있습니다.
http://developer.wipi.or.kr/

그리고 모바일 자바쪽에 위피관련 자료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wipi.or.kr로 옮겨가고 있습니다..(운영진들도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지금 모바일 프로그램을 하신다면 위피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offree의 이미지

위피를 많이 쓰시나 보군요..

예전에는 참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이 통합되는 분위기 인가요?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가물가물.. C기반, 자바기반 등등. 많았었는데.. 아직까지 많이 쓰이긴 하겠죠..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Renn의 이미지

현재 위피플랫폼이 들어간 휴대폰에 위피 애플리케이션을 작성 중입니다. (아니, 작성 다하고 이제 검수 단계 -_-)

뭐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표준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준수할 수 있게 할 수도 있을테니깐요. 망할놈의 퀄콤무리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한마디 하자면, 위피가 있다는 것은 좋지만 위피 자체의 규격에 대해서는 좋다는 느낌은 못 받고 있습니다. 표준 규격(KWISF WIPI) 부분에 따라 코딩만 하면 상관없겠지만, 이 규격 외부에서는 제조사 마음대로 규격을 정할 수 있고, 대체로 이 제조사규격을 이용해 코드를 작성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Xlib과 GTK 의 관계 처럼 말이죠 -_-;;)...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iamslash의 이미지

개발자는 더 힘듭니다.

아휴... 표준화 플랫폼이라고 나온 WIPI 가 여러 플래폼에서 개발해야 하는
고충을 덜어 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가지 더 늘어버린 모양이 되었네요...
WIPI 만 사용하게 될 날은 오는 것인가...

whitekid의 이미지

wipi.or.kr
WIPI 규격을 보는데.. 회원로그인을 하게 만드네요.. .쩝. 당황스러워라..
회원가입에는 회사전화번호까지...
우편번호는 검색안되고.... 쪼까 거시기..하네요..

이후 편집.. ^^;
develpoper.wipi.or.kr에서.. 가능하군요.. ^^ 이런 좀더 둘러보고 적을걸...

What do you want to eat?

M.W.Park의 이미지

솔직히 말해서 나중에 나오면 더 좋아야하는데...
뭐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보이더군요.
WIPI는 실제 개발은 안해보고, 스펙검토만 했습니다.
(다른 플랫폼들 GVM/MIDP(SKVM)/BREW는 심도있게 다루어 본적이 있습니다)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같더군요. 안그래도 복잡한데...
다만 one-contents / multi-carrier 가 정말로(!) 실현된다면 미래는 희망적이겠지요.
서로 반목하는 지금의 이통사들을 정통부가 어떻게 강력하게 통제할지 두고보는 것도 재미있을듯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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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morison77의 이미지

개발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국내 기술로 만든다는 것때문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는 개발자들 때문에 결국 SUN에 돈을 낸다는..
그리고는 그들은 이렇게 말했죠..
"SUN측의 오픈 소스여서 갖다 써도 괜찬은지 알았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몰랐다"
..
"몰랐다"라.. 얼마나 화가 나던지.. :evil:
여튼 얼마전에 본 기사상에는 퀄컴에 내는돈은 폰당 3달러였지만
이건 20센트다. 라고 하는군요 허참..

얼마전에 WIPI 컨텐츠 공모전 시상식겸 한 세미나에 갔었는데
LG와 KTF에서는 6월쯤부터는 출시되는 모든 폰에 위피를 탑재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속적인 미국의 딴지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더군요..

WIPI.. 멋진 국내산 모바일 플렛폼을 기대했었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

light my fire

irondog의 이미지

MSM6100을 바탕으로 핸드폰 개발을 준비 중입니다.
당근 WIPI을 올리려고 스터디 중인데요.

1.2는 그냥 WIPI 라이브러리를 쓰는 어플을 내려서 동작 시키는
정도의 기능 밖에는 없군요. 개발환경도 아직 많이 미숙하고...

(위피 정도면 PC에 트레이싱까지 가능한 시뮬레이터 정도는 제공
할만도 한데 아직 그런건 없고, 에뮬레이터만 존재하는듯 합니다.
이클립스를 환경으로 시뮬레이터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ㅋㅋ)

올 연말에 나온다는 2.0에는 DLL(동적으로 연결되는 라이브러리)도
제공되고, 동시에 두가지 이상의 어플도 돌아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뭐 SUN에 비용을 지불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훌륭해 보입니다.
정통부에서도 목숨걸고 WIPI랑 휴대인터넷의 국제 표준화에 힘을 쓴다고
하니 믿고 준비 하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