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중심 온라인게임...
파티플 온라인게임의 특성은 일단 물약이나 자체 에너지회복 아이템이
거의 없다는 것이고 그것은 즉 솔로잉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무척 힘들다는 것입니다. 캐릭도 어느 한쪽으로 특화되어 서로 보조를
해야만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수 있고 여러가지를 다하는 캐릭을 만들게
되면 결국 어정정한 캐릭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일명 지존...이라는 시스템이 거의 없이 직장인이라도 어느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주면 일명 만렙 내지는 쓸만한 레벨까지 올려서 다른캐릭에게
크게 불평등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결국 길드, 국가등의 단체 행동으로
초 레어몹사냥 혹은 전쟁등에 흥미를 옮기게 해줍니다. 노가다를 그렇게 요구하지 않죠.
한국계 온라인 게임보다는 외국계 온라인 게임이 주로 이런식인데요.
다옥, 에버퀘스트, 그리고 지금 제가 하고있는 쉐도우베인 등이 그런 게임입니다.
요즘 한국 온라인게임도 도 서서히 이쪽 분위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만 노가다의 상징이라는
리니지가 아직도 온라인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볼때는 아직 상황이 많이 틀린것 같고요.
문제는 게임상에서 단체생활이 되게 되면 이게 단순히 게임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흥미로운 일들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시프라는 캐릭이 있는데 이 캐릭은 숨을수 있고 암살을 잘하며 다른캐릭의 돈과 아이템을 훔칠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 정한건 아니지만 이캐릭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캐릭을 하는
사람에게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 보이기만 하면 피케이를 당하기도 하고요
역시 시프캐릭을 하는 사람도 만만한 유저만 만나면 피케이를 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텁니다. 이게 게임상에서만 끝나면 모르겠는데 다들 감정을 가진 사람들
이다보니 자유게시판상에서 격렬한 토론 혹은 욕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요.
또 최근 이게임의 중국서버가 어떠한 이유로 없어지자 이게임을 즐기던 수천명의
중국유저들이 한국서버로 몰려들어 중국어(특유의 중국식간체자)를 쓰며 거대한
조직을 이루었지요. 근데 일단 서로 말도 안통하고 피케이가 자유로운 게임이다보니
수시로 다툼이 벌어져 한국유저vs중국유저의 대결이 될 양상조차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되니 점점 온라인게임은 게임이 아니라 사람들의 실제모습을 투영하는
말그대로 유료아바타화 되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별히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려고 한게 아니라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보이는
이러한 모습들이 대단히 흥미로워 한번 올려봤습니다.
저는 요즘 마비노기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일부분을 도용해 글을 하나 썼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www.mabinogi.com/4th/3_free.asp?bbs_mode=view&depth=0&p_thread=359734999&num=359735&bc=9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저도 마비노기 하고 있는데 그래픽이 쪼끔 이뿌다 알바가
저도 마비노기 하고 있는데
그래픽이 쪼끔 이뿌다
알바가 있다
외엔 다른 MMORPG와 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
WOW 정식서비스 되면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엄청난 기대작이죠
말씀하신것과 같은 조건들이 잘 구현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한때 쉐도우베인을 했었더랬죠... 무지 잼나게...근데 이번 베타
한때 쉐도우베인을 했었더랬죠... 무지 잼나게...
근데 이번 베타때는 왠지 정이 안가는군요. :(
지금은 친구랑 린쥐2를 하는데...
예전에 쉐베할때 만큼 재밌게 하는건 아니지만...
머 그럴 시간도 없구요...
그래도 친구랑 하니까 재미있네요....
파플 중심 게임... 재밌죠.. 사람도 많이 알 수 있고....
울나라엔 언제쯤 쉐베, 다옥, 에버퀘스트 같은 게임이 성공 할 수 있을지요...
일단 에버퀘스트는 우리나라에서 실패 했다고 볼 수 있죠.NC에서 하다
일단 에버퀘스트는 우리나라에서 실패 했다고 볼 수 있죠.
NC에서 하다가 중단했으니..
에버퀘스트의 가장큰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현실 시간을 게임에 맞춰야하는 단점이 있더랬습니다.
한동안 쉬었다 하는것도 꽤 힘들더군요.
외국사이트에서 에버하는 국내유저가 꽤 되는걸로 알고 있고
주로 IRC 채널을 이용해서 소통을 하더군요. 클라이언트가
국제화 지원한다면 꽤 괜찮을거 같은데.. 언어의 장벽으로
외국 서버에 접속해서 까지 할 의지가 없더랬죠.
요즘의 온라인 게임은 생활에 너무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나 생각됩니다.
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들과 접속시간도 맞춰야 하고 하루 1-2시간으로
모자란거 같고..
의외로 외국서버에서 하는 분들 보면 꾸준히 1-3시간씩해서 몇년간
플레이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리니지류를 많이 하는 이유가 캐릭을 성장시키는 쪽으로해서 빠른 결과를
보고자 하는 유저들의 취향과 맞는게 아닐까요. 그런 유저들이 많다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screen + vim + ctags 좋아요~
저랑 비슷한 게임을 하시네요.전 다옥을 한 1년 조금 넘게 해오고 있
저랑 비슷한 게임을 하시네요.
전 다옥을 한 1년 조금 넘게 해오고 있군요. 살아오면서 처음이군요. 1년 넘게 한 게임은.. :oops:
게임이라는게 중독성이 심해서 잘 안끊어지더라구요. 이제는 포기하고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루에 두어시간 정도씩 하는거 같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런류의 게임이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지만 곧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생소해서 그렇지 적응되면 상당히 재밌거든요. :lol:
[quote="Murphy"]저랑 비슷한 게임을 하시네요.전 다옥을
저두 다옥이 한국에 들어오기전부터 씨디를 주문했었더랬죠..
한달에 얼마씩 카드결제를 해가며 놀았었는데... 알비온에서..
한국에 들어와 오픈베타를 하면서 미드가드에서 놀아보니
미드가 더 잼나더군요.
지금은 안하지만..
가장 노가다를 마니 한 게임이었고 재미있었던 게임 같아요..
쉐베는.. 지금은 재미가 없죠 -0-;
키우는 방식도 너무 많구.. 정말 처음엔 짜증나더라구요 ㅋㅋㅋ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음.. 저도 쉐베하는데 반갑네요..
저도 쉐베하고 있는데 이런 것에서 아는 분 만나니 더욱 반갑군요.
울온이나 에베정도를 해봤는데 항상 이런 게임에서 후방지원캐릭 위주로 하다보니 이번 쉐베에서도 힐러만 죽도록 키우고 있거든요. ^^;
생각해보면 물약같은 것은 예전의 1인용 게임에서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인정받았던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어떻게 하다보니 모든 MMORPG(전 MMOG라고밖에는 생각할수는 없지만..)에서 상당히 많이 채용되더군요.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일수록 솔로잉이 강조되다보니 레벨 노가다 + 물약 마시기는 거의 정석이 되었나봅니다.
어쩌면 그 원류에 디아블로 같은 액션 RPG가 깔여있기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사실 울온 같은 경우에도 물약이 있긴했지만 일반적인 드랍된 물약과는 조금 틀렸지요.. GM약사가 만든 물약이 더 효과가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워낙에 자유스럽고, 어찌보면 복잡한 시스템에 이제사 천천히 적응이 되기시작했고 그동안 꽤나 캐릭들 키우다 많이 지우고나니 제대로 만들 캐릭이 겨우 보이더군요. ^^; 지금은 힐베컨페서 키우고 있고 짬짬이 힐베프리스트 잡아보려고 스킬트리 연구중입니다. 혹시나 튜린섭에서 KLDP 분들 뵈면 아는척이라도.. ^^;
21렙 Raw UnderClock이고 힐베컨패서입니다.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ㅎㅎ 같은섭이시네요. 전 튜린섭 마르스길드의 대나무라는 5랭 스캇캐릭을
ㅎㅎ 같은섭이시네요. 전 튜린섭 마르스길드의 대나무라는 5랭 스캇캐릭을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구섭때부터 꽤 해와서 인터페이스야 어지간히 익숙하고요.
저도 작년에는 꽤나 이캐릭 저캐릭 많이 건드려 봤습니다만 6개월전부터 스카우트의 매력에 빠져서 스카우트만 계속 키우고 있네요. 단순히 레벨만이 아니라 캐릭 빌더와 컨트롤능력에 따라서 고수와 하수가 나누어진다는게 마음에 들구.
그럼 즐쉐^^하시길.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everquest
이게임을 처음 사고 뒷면에 적혀있는말이 생각납니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친구에게 이 게임을 선물하라'
에버퀘스트가 우리나라에서 안맞는거는 아마도 게임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파티, 팀플, 텍틱, 수확 배분, 등 .... 아~ 이것이 온라인 게임이구나 한적이 있습니다.
뭐.. 덕분에 겜에 푹빠져 살았었지만 ....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게임도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게임의 역사도 짧고, 젊은 사람들이 위주의 게임이지만 앞으로는 발전하겠죠..
언잰가 .. 에버퀘스트에서 60세 넘은 노인분과 파티를 약 일주일간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분의 말이 퇴직을 하고 취미로 시작했다는 군요...
음냐 .. 두서 없는 예기였네요.... ^^ 그럼
everquest
오랜만에 에버퀘스트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D
제가 거의 제대로 접한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이었는데.. 친구녀석의 꼬임에 빠져서 시작했다가 2년 좀 넘게 했었죠~
직장다니면서 해서 슬로우레벨러에 하루에 1~3시간 정도밖에 못했지만 돈 내면서 하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나중에 드래곤볼화(?) 되어 가는 걸 보면서 그만뒀었지만... (그만둔지 1년정도 되었군요)
그 이후로 국내 여러 게임을 접해봤지만 확실히 저정도로 끌리는건 없네요.
게임이야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다르니 국내 게임의 방식이 저것보다 못하다는건 아니지만..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강국이라 불리는 우리 나라에서도 좀 더 다양한 류의 게임이 개발 되기를 기다리며....
요즈은 다시 텍스트 머드의 세계에 빠져 있다는.... lol
요즘은 네트핵에 빠져서 ㅠ.ㅜ아. 네트핵은 네트웤 게
요즘은 네트핵에 빠져서 ㅠ.ㅜ
아. 네트핵은 네트웤 게임이 아니지....
[quote="Murphy"]저랑 비슷한 게임을 하시네요.전 다옥을
혹시 서버가 어디신가요??
하임달? 발더?
그중에 미드?알뵨?히베?
^^?
오늘 간만에 한번 들어갔다가.. 생각나서..
같은곳에서 하시면 같이 놀아요 ㅋㅋㅋ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게임..
전 다옥..
발더 알비온에서 오픈베타 시작부터 게임 했었는데..
저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측면보다 액션성이 강하다는 것에 끌려서
다옥을 한답니다..
rvr할때는 퀘이크 같은거 하는 기분으로.. ㅡㅡㅋ
레이드나 이런거에는 크게 흥미를 못느끼는 편이거든요...
아주 예전에.. 한 8년 전쯤? 바람의 나라 참 재밌게 했었던 것도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전화비 엄청 나와서
어머니께 디지도록 맞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정말 저도 이글에 동감이 팍팍~~~ 가네요.저도 얼마전까지 세피로스라
정말 저도 이글에 동감이 팍팍~~~ 가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세피로스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이건 매일 하는게...
렙업이랑 보스몹만 찾아 다니고, 고렙 지역에서 좀 고렙의 몹잡고...
이게 끝이었던것 같네요.
요즘엔 공성전 개념의 시스템이 도입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역시 별 신통치않은 반응들인거 같고...
그리고 아이템 현거래하고... ===> 이건 정말 한국의 고질병이고 고쳐져야 할 중병이죠.
여하튼 이게임 매일매일 별반 다를게 없으서 그냥 접었습니다.
이거 접기 전에는 온통 이게임 생각뿐이고, 렙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도 많이 했죠.
그러나 제가 원래 한가지에 빠지는 성격이 아니라...
아이템 아는 사람한테 다 풀어버리고 아예 접었지만...
정.말. 현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게임들의 양상이 획인적인 노가다를 요하는 방식으로만 발전을 하는건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게 왜 재밌는지도 요즘 모르겠고... 요즘 주변에서 온라인게임 하는사람 보면 측은할 정도...
앞으로 더 많은 층의 겜임 유저를 받아들이고 발전할려면 기존의 이런 노가다가 아니라, 정말 파티다은 파티 플레이로... 흥미를 끌수 있는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가다 보다는 흥미 위주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Re: 게임..
저두 바람의 나라때문에 전화요금 100마넌이 넘었던적이 있어여 ㅋㅋㅋㅋ
아.. 저 하임달은 미드고.. 발더는 알뵨이거덩여..
흐흣 나중에 기회되면 널어주세여 -0-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Re: 게임..
저두 옛날에 바람의 나라 했었는데...
전 전화비가 얼마 안나왔는데...
컴퓨터학원가서 했더랬죠... ㅋㅋ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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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Re: 게임..
전 발더 미드 토박이입니다.-___-
알비온이나 히베가서 놀아볼래도 지리가 헷갈려서 이제는 못하겠더군요.
미드는 오래하니 암데나 떨궈놔도 알아서 걸어서 잘 찾아가는..-_-;
요즘은 이 닉으로 된 스칼드로 놀거든요. 나중에 이메인에서 뵈면 살살 때려주세요..-_-; 크랩도 안한 캐릭이라 맞으면 아파요.. :oops:
IRC 클라이언트로 검색했다가 보게됐습니다..지금 열심히 WOW를
IRC 클라이언트로 검색했다가 보게됐습니다..
지금 열심히 WOW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로서.. 몇년간 정말 푹 빠져 살았던 울온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운부분이 한둘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구석도 있기에 계속 잡고 있는듯합니다.. 한 4개월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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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내가 관리자라면 중국인의 접속을 ban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wh
내가 관리자라면 중국인의 접속을 ban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white list를 만드겠습니다.
관리자에게 중국 ip 대역 ban을 요구하십시요.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과 같은 온라인 게임을 공유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