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SCO뒤에 MS가 있더라? (유출된 이메일 신빙성은 어디까

ekwang의 이미지

원문 : http://user.oss.or.kr/news/view.html?num=874&page=1

SCO Group과 오픈소스 공동체 간의 불꽃튀는 전쟁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SCO가 오픈소스에 대항해 법률 공방을 벌이는 데 쓸 군자금으로 수천만 달러를 모으는 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통의 이메일 때문이다.

이 이메일은 opensource.org에 이 사이트 출판인인 에릭 레이몬드가 올린 것이다. 에릭 레이몬드는 그 이메일을 SCO 내부의 소식통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CO는 그런 편지가 오고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외부 컨설턴트가 관련 내용을 잘못이해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그 이메일이 외부 컨설턴트가 사실을 단순히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베이스타 일에 관여하거나 지휘한 적이 없습니다."

SCO의 언급이다. 하지만 이 메일의 존재가 사실로 인정됨에 따라 그 메일 내용이 도마에 오르고 있어, 오픈소스에 대한 공격이 SCO와 MS의 합작품이라는 '음모이론'이 힘을 받고 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훔 -.-;
M$의 마수는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