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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가려워서....

oneday의 이미지
글쓴이: oneday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20오전

오늘은 피곤해서 11시경에 잠들었다가...
등이 가려워서 잠이 깨었습니다. ㅡㅡ;

제가 어깨가 상당히 굳어있는 탓에 등의 특정부위는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부분에 뭔가 조그마한게 볼록 튀어나와서 사람 괴롭히네요.

전기장판위에서 자다보니 열이 받으면 간지러워지는데..
손이 닿질 않다보니 상당히 괴롭습니다. :oops:

이렇게 등이 간지러워서 잠이 깬적이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잠결에 별쇼를 다합니다.
침대위에서 바닥에 등문대기 불도 안켜고 문틀에 등 비비기...
온갖 길다란것들은 다 꺼내어 보지만 시원하게 해결되는건 없고..
결국 앉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보니 잠이 깨어버리네요.

몸이 식으니 이제 좀 괜찮습니다.
다시 잠을 청해보아야 겠네요..(또 간지러워지면 어떻게하지 ? ㅡㅡㅋ)

내일은 100엔샵에 들려서 효자손이라도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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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화, 2004/03/09 - 2:51오전

^^; 음. 역시 가려운데에는 효자손 만한게 없지요.

저희집엔 옥수수 심을 말린것에 막대를 달아놓은게 있어서,

간지러울때는... 왕입니다요. >_<=b

그냥 두세번만 벅벅 밀어주면...

간지러움과는 이별을... ( * *)/~ 간지러움 안녕!

ㅡ,.ㅡ;;의 이미지

글쓴이: ㅡ,.ㅡ;;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0:29오전

buttfly wrote:
오늘은 피곤해서 11시경에 잠들었다가...
손이 닿질 않다보니 상당히 괴롭습니다. :oops:

그럴땐 기둥에가서 등을 아래위로 문지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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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na의 이미지

글쓴이: krisna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0:41오전

jachin wrote:
^^; 음. 역시 가려운데에는 효자손 만한게 없지요.

저희집엔 옥수수 심을 말린것에 막대를 달아놓은게 있어서,

간지러울때는... 왕입니다요. >_<=b

그냥 두세번만 벅벅 밀어주면...

간지러움과는 이별을... ( * *)/~ 간지러움 안녕!

저도 효자손 강추 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의 필수품이죠.
이런걸 조상의 지혜라고 하는 겁니다.
효자손 안쓰는 건 오히려 현대인이 옛사람들 보다 못한 상황에서 살게 되는 겁니다.
저도 하나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brandon의 이미지

글쓴이: brandon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0:55오전

Quote:

저희집엔 옥수수 심을 말린것에 막대를 달아놓은게 있어서,

선인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군요. 굳이 효자손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길다란 일자 드라이버를 하나 사세요. 작업할 때도 쓸수 있고 등긁이로도 좋습니다.
주의 할 점은 너무 세게 긁으면 등껍데기 까집니다.

hi ~

oneday의 이미지

글쓴이: oneday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1:03오전

ㅡ,.ㅡ;; wrote:
buttfly wrote:
오늘은 피곤해서 11시경에 잠들었다가...
손이 닿질 않다보니 상당히 괴롭습니다. :oops:

그럴땐 기둥에가서 등을 아래위로 문지르면됩니다.

그게 간지러운 부분이 각도상 오묘하게 되어 있어서...
기둥에다가 문지르거나.. 주위에 널려있는 도구로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얼마나 간지러우면 자다가 깨었겠습니까 ? ㅡ0ㅡ;;;

zltek의 이미지

글쓴이: zltek / 작성시간: 화, 2004/03/09 - 12:52오후

흠.. 등이 가려운 기억이나 효자손 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해보니 등에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네요 :D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danpowers의 이미지

글쓴이: danpowers / 작성시간: 화, 2004/03/09 - 3:54오후

zltek wrote:
흠.. 등이 가려운 기억이나 효자손 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해보니 등에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네요 :D

저도 등 가려울 때 효자손은 필요하질 않습니다.. 목욕탕엘 가도 제 등은 제가 다 밀수 있을 정도니.. :lol:

shyxu의 이미지

글쓴이: shyxu / 작성시간: 화, 2004/03/09 - 4:05오후

danpowers wrote:
zltek wrote:
흠.. 등이 가려운 기억이나 효자손 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해보니 등에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네요 :D

저도 등 가려울 때 효자손은 필요하질 않습니다.. 목욕탕엘 가도 제 등은 제가 다 밀수 있을 정도니.. :lol:

오...
저만 닿는게 아니었군요 :lol:
등뒤로 악수도 해보셨을듯한 :D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oneday의 이미지

글쓴이: oneday / 작성시간: 화, 2004/03/09 - 4:30오후

shyxu wrote:
danpowers wrote:
zltek wrote:
흠.. 등이 가려운 기억이나 효자손 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해보니 등에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네요 :D

저도 등 가려울 때 효자손은 필요하질 않습니다.. 목욕탕엘 가도 제 등은 제가 다 밀수 있을 정도니.. :lol:

오...
저만 닿는게 아니었군요 :lol:
등뒤로 악수도 해보셨을듯한 :D

등뒤로 악수라.... 훔...
저희 형이 뒤에서 본 결과 전 약 15센치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더군요.
전~혀 올라가지 않습니다.
답글을 보니 모두 유연하신분밖에 없네요. :(

제가 비정상인가봅니다. T_T

zenguy의 이미지

글쓴이: zenguy / 작성시간: 화, 2004/03/09 - 4:34오후

벽에 등을 대고 아래에서 위로.. 딱 10번만 반복하면... ..

효자손이 없을때.. -_- 임시 방편으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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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engu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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