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악 13

버려진의 이미지

http://www.goclassic.co.kr/mp3/Beethoven_Pathetique_I.mp3
http://www.goclassic.co.kr/mp3/Beethoven_Pathetique_II.mp3
http://www.goclassic.co.kr/mp3/Beethoven_Pathetique_III.mp3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pathetique) 위에서부터 1악장 2악장 3악장입니다.

3악장은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D

베토벤 바이러스가 아니에요 -_+;;; 비창입니다.

베토벤은 대단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후대에 끼친 영향도 엄청나죠.

베토벤의 월광을 아시나요? 길을 걸어가다 어느 집에서 들려오는 피아노소리를 듣고 그 집에 들어가서 달빛을 받으며 월광을 만들었다~~ 라는 로멘틱한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후대의 호사가들이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베토벤은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까지 수없이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습니다.

베토벤이 귀가 먹어서도 작곡을 했다.. 그래서 대단하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단한 점이 있다면 듣는 재미가 없는 생활과 스트레스를 이겨낸 것이 대단한 것이죠. 귀가 안들려도 작곡을 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음악가중에 절대음감이 15퍼센트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절대음감이 아니어도 작곡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요. (작곡과 입시에서도 아무런 악기 없이 종이와 연필만 주고 작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2,3시간 동안...)

베토벤의 사망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지금은 보통 납중독으로 죽었다고 보는 설이 강합니다. 컵, 주전자, 물 등에서 납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ps. 번호가 잘못되서 수정합니다. :)

maddie의 이미지

절대음감이라..
부러운 예기지요. 저는 완벽한 상대음감이라..
시퀀서나 기타가 없으면 전혀 곡을 만들 수 없더군요.

그래도 교향곡같이 여러 음이 난무(?)하는 곡을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만들 수 있다는 건 대단한거 같아요.

머 이것도 후개 호사가들이 지어낸 예기인지 모르지만 귀가 안들리던 시절 베토벤이 지휘를 하면서 멜로디를 정확하게 따라 불렀다고 하던데..믿거나 말거나.

힘없는자의 슬픔

maddie의 이미지

절대음감이라..
부러운 예기지요. 저는 완벽한 상대음감이라..
시퀀서나 기타가 없으면 전혀 곡을 만들 수 없더군요.

그래도 교향곡같이 여러 음이 난무(?)하는 곡을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만들 수 있다는 건 대단한거 같아요.

머 이것도 후개 호사가들이 지어낸 예기인지 모르지만 귀가 안들리던 시절 베토벤이 지휘를 하면서 멜로디를 정확하게 따라 불렀다고 하던데..믿거나 말거나.

힘없는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