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용 키보드.....

쎄피로의 이미지

상당히 고급 키보드입니디만..

가격이 거의 10만원입니다..

다만 저 ESC와 CTRL의 키 배치가.....감동이군요..

^^;

-Img 출처 : www.kbdmania.net (굉장히 흥미로운 곳입니다. 추천합니다.)

ageldama의 이미지

틸드가... 틸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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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bluefury의 이미지

ageldama wrote:
틸드가... 틸드가...

틸드는 아마도 키보드 우측상단에 있을겁니다 :o
이게 HHK인가요?

Why be The Nomal?

쎄피로의 이미지

bluefury wrote:

틸드는 아마도 키보드 우측상단에 있을겁니다 :o
이게 HHK인가요?

아 비슷한 키배치를 가진놈입니다. HHK도 대단하죠 !!

이넘은..Atessa Clear AKB-101E 란 제품입니다.

자금의 압박!! ㅜ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

zltek의 이미지

bluefury wrote:
ageldama wrote:
틸드가... 틸드가...

틸드는 아마도 키보드 우측상단에 있을겁니다 :o
이게 HHK인가요?


F1 왼쪽에 있네요 :D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happibum의 이미지

bluefury wrote:
ageldama wrote:
틸드가... 틸드가...

틸드는 아마도 키보드 우측상단에 있을겁니다 :o
이게 HHK인가요?

F1옆에 있네요.

godway의 이미지

저번에 회사 동료가 키보드를 다 뽑더니
이렇게 만들더군요...
F12, F11, ..., F2, F1

습관대로 자판 안보고 잘 쓰는 것 같던데...
옆에서 보던 제가 헤깔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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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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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ong의 이미지

그런데,.. 왜 이런 배치가 linuxing에 좋은건가요? ^^;

쎄피로의 이미지

엄세용 wrote:
그런데,.. 왜 이런 배치가 linuxing에 좋은건가요? ^^;

아. 안녕하세요... 제목의 의도는 VI를 염두해 두고 썼습니다..

vi를 쓰다보면 물론 거의 대부분의 키보드가 쓰입니다만...

ctrl과 특히 esc는 자주 쓰거든요...^^

그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

차리서의 이미지

제가 바라는 자판은 사실은 '리눅스 용' 같은 것 보다는 'vim 용', 'emacs 용', '프로그래머 용' 같은 것들입니다.

한글 자판 배치를 위해서 공병우 박사님께서 엄청난 양의 문서들을 기초로 통계적인 연구를 하셨듯이, 기본 글쇠 이외의 특수 문자 글쇠들을 배치하기 위해서도 누군가가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의 문서들을 대상으로 연구했겠죠. 하지만, 그 '엄청난 양의 문서들' 표본을 뽑는 과정에서 아마도 bais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마, 예를 들어 'C 소스 코드'라든가 'bash with bindkey -v history' 같은 것들을 고려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글쟁이가 아닌 전산쟁이 입장에서, 'Esc', 'Tab', 'Caps Lock', 'Ctrl', '-', '=', '\', '`', '[', ']', '(', ')', '*', '/', '<', '>' 등등등 마음에 안드는 위치가 너무 많습니다. :cry: 그나마 세벌식 390 한글 자판의 숫자 글쇠 위치를 큰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valor의 이미지

정말로 ctrl 키 위치가 정말 인상적이군요...

제 기억에 솔라리스도 CTRL 위치가 저쪽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VI에서 Ctrl+w를 많이 쓰는 저로써는 많이 부럽네요...

저는 원체 왼쪽 ctrl만 쓰는 편이라서 ctrl+w를 할때는 새끼손가락에서 손바닥에 붙어있는 마디로 ctrl을 누르고 약지로 w를 누르지요. 많이 번거로와요...

bluemoon의 이미지

10만원은 넘 비싸요. :(

삼성키보드가 무난하고 좋은것 같네요.
키배치가 맘에 안들긴 하지만 키맵은 변경하면 되니..

kwon37xi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그나마 세벌식 390 한글 자판의 숫자 글쇠 위치를 큰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세벌식 390의 숫자는 정말 좋습니다. 프로그램 짜다가 숫자 쳐야되면 이제는 습관적으로 한글로 전환합니다...
넘좋아~~

쎄피로의 이미지

valor wrote:
정말로 ctrl 키 위치가 정말 인상적이군요...

제 기억에 솔라리스도 CTRL 위치가 저쪽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VI에서 Ctrl+w를 많이 쓰는 저로써는 많이 부럽네요...

저는 원체 왼쪽 ctrl만 쓰는 편이라서 ctrl+w를 할때는 새끼손가락에서 손바닥에 붙어있는 마디로 ctrl을 누르고 약지로 w를 누르지요. 많이 번거로와요...

헛! 저도 그부분으로 ctrl을 누릅니다.....새끼 손가락을 사용치않고..

정확히는 그 새끼손가락과 손의 관절 사이쯤이라고 할까요 약간 손날쪽에

츼우져진.......바로 그 부분......-_-;

왠지 동지를 만난듯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

ctrl + w,e,f,b 모두 다 그렇게 씁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

Seyong의 이미지

아. 그부분으로 누르신다니 신기하네요..(저에게는요)

저는 왼쪽 엄지로 누릅니다.

왼쪽 엄지로 ctrl을 누르고

집개로 다음을 누르죠..
wqe(r)
asd(f)
zxc(v)

더 오른쪽의 키를 ctrl과 함께 누를 때는 ctrl을 새끼 손톱으로, 집개로 다른 키를 누릅니다.
() 는 중립입니다. 상황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저는 독수리타법으로 평타 600정도 칩니다만, 아무래도 사파인 독수리타법이라 대부분의 정파분들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innu의 이미지

엄세용 wrote:
저는 독수리타법으로 평타 600정도 칩니다만, 아무래도 사파인 독수리타법이라 대부분의 정파분들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타법으로 vi를 쓰신다는것이 놀랍습니다. :shock:

Debian Spirit !!!

warpdory의 이미지

키보드 트윅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에서도 caps lock 을 ctrl 로 세팅해서 씁니다.

HHK2 도 잘 쓰고 있죠.

근데, 회사 컴은 ... 키보드 트윅을 깔면 무슨 프로그램하고 충돌한다고 나오는 거 보면 뭔가 감시 하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 듯 합니다. 덕분에 요새는 낮에는 kldp 에 오지도 못하고 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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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ibonacci의 이미지

엄세용 wrote:

저는 독수리타법으로 평타 600정도 칩니다만, 아무래도 사파인 독수리타법이라 대부분의 정파분들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타법으로 600타가 가능하군요 -_-; 존경합니다. :o

No Pain, No Gain.

luapz의 이미지

쎄피로 wrote:
valor wrote:
정말로 ctrl 키 위치가 정말 인상적이군요...

제 기억에 솔라리스도 CTRL 위치가 저쪽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VI에서 Ctrl+w를 많이 쓰는 저로써는 많이 부럽네요...

저는 원체 왼쪽 ctrl만 쓰는 편이라서 ctrl+w를 할때는 새끼손가락에서 손바닥에 붙어있는 마디로 ctrl을 누르고 약지로 w를 누르지요. 많이 번거로와요...

헛! 저도 그부분으로 ctrl을 누릅니다.....새끼 손가락을 사용치않고..

정확히는 그 새끼손가락과 손의 관절 사이쯤이라고 할까요 약간 손날쪽에

츼우져진.......바로 그 부분......-_-;

왠지 동지를 만난듯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

ctrl + w,e,f,b 모두 다 그렇게 씁니다.

앗 저도 그부분으로 씁니다. 동지네요 >_</
이렇게 하는것도 굉장히 편하죠;; 컨트롤키랑 캡락이랑 바꿔서 써보기도 했었는데 이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neonrain의 이미지

컨트롤키랑 캡스락 키를 바꿔서 쓰는데 윈도 에서 콘솔로 접속해서.. vi작업할때 감동적입니다. ^^

http://netj.org/tips/windows_keymap/

jachin의 이미지

-_-;;; 음... HHK 쓰기 전까지는 확실히 예전의 키 배열에 익숙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HHK 배열에 익숙해져서, HHK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VI에서 쓰기에는 확실히 좋은 키보드에요... TㅂT 감격에 또 감격...

다만 윈도우즈에서 쓰기에는 ESC 키와 틸드 키의 압박이 심하죠. -_-;

그래도 적응하면 더 좋아요. ^^

corea87의 이미지

교수님이 젠투에서 문서작성 하실때 HHK 쓰시더라구요.
또 제 주위 선배님들도 권해서
오늘 Happy Hacking Keybaord Lite II 주문했습니다.
프로페셔널은 너무나 비싸서... 쿡~

Corea Gentoo Linux

angpoo의 이미지

저는 왼쪽 Ctrl키를 누를때 새끼손가락 구부려서 새끼손톱쪽 마디 구부러지는 부위로 누릅니다.
어쩌다 보니 버릇이 이렇게 들었습니다. 가끔은 손가락이 꼬이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제맘데로 키보드를 만들 수 있다면 Ctrl키의 위치를 스페이스 왼쪽에 위치시키고 싶습니다. 한영키보드를 기준으로 하면 [한자]키 위치에 좀더 크게 Ctrl키를 만들고 스페이스는 약간 줄이는 형태면 딱 좋을것 같네요.

일년에 한두번씩 쓰는 한자키는 사실 없애도 상관없지만 오른쪽 윈도우키 없애고 그자리에 넣으면 되겠네요.

정말 꼭 있었으면 하는것은 데스트탑 키보드에 IBM노트북처럼 트랙포인터 달려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른손이 마우스에서 키보드로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에요.

eunjea의 이미지

저는 왼/오른쪽 ctrl키를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고 거의 손바닥(새끼 손가락 부분)으로 누릅니다. 딱히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위의 사진의 키보드가 저한테는 더 불편하겠네요. :wink:

keston의 이미지

akpil wrote:
키보드 트윅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에서도 caps lock 을 ctrl 로 세팅해서 씁니다.

전 왼쪽 ctrl키가 고장나서 오른쪽 ctrl을 왼쪽 ctrl로 세팅해서 쓰는데요..
caps lock키는 하나뿐인데 대문자로만 타이핑해야 할땐 shift조합으로 사용하시나요?
오른쪽 ctrl을 사용할려니 습관이 안되서 무척 불편하네요..
사용에 불편이 없다면 저도 당장 caps lock키로 바꿀려고 하는데..답변 부탁드립니다.
akpil wrote:
근데, 회사 컴은 ... 키보드 트윅을 깔면 무슨 프로그램하고 충돌한다고 나오는 거 보면 뭔가 감시 하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 듯 합니다. 덕분에 요새는 낮에는 kldp 에 오지도 못하고 있죠. -_-

전 이걸로 세팅해서 쓰는데 말씀하신 키보드 트윅이 이걸 말씀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다르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http://webpages.charter.net/krumsick/
쎄피로의 이미지

keston wrote:
전 왼쪽 ctrl키가 고장나서 오른쪽 ctrl을 왼쪽 ctrl로 세팅해서 쓰는데요..
caps lock키는 하나뿐인데 대문자로만 타이핑해야 할땐 shift조합으로 사용하시나요?
오른쪽 ctrl을 사용할려니 습관이 안되서 무척 불편하네요..
사용에 불편이 없다면 저도 당장 caps lock키로 바꿀려고 하는데..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그 alt ctrl shift는 반대 새끼손락을 쓰는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타자 프로그램도 보면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정석 대로 쓰시는게 아닐지..

즉. "ㄲ"을 누른다면 오른속 새끼로 오른쪽 shift를 누그로 왼손

검지로 R키를 누르게 되겠죠...저도 그렇게 씁니다만..

윈도 쓰면서 오른쪽 ctrl은 안 쓰게 되서 -_-

버릇이.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

warpdory의 이미지

keston wrote:
akpil wrote:
키보드 트윅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에서도 caps lock 을 ctrl 로 세팅해서 씁니다.

전 왼쪽 ctrl키가 고장나서 오른쪽 ctrl을 왼쪽 ctrl로 세팅해서 쓰는데요..
caps lock키는 하나뿐인데 대문자로만 타이핑해야 할땐 shift조합으로 사용하시나요?
오른쪽 ctrl을 사용할려니 습관이 안되서 무척 불편하네요..
사용에 불편이 없다면 저도 당장 caps lock키로 바꿀려고 하는데..답변 부탁드립니다.
akpil wrote:
근데, 회사 컴은 ... 키보드 트윅을 깔면 무슨 프로그램하고 충돌한다고 나오는 거 보면 뭔가 감시 하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 듯 합니다. 덕분에 요새는 낮에는 kldp 에 오지도 못하고 있죠. -_-

전 이걸로 세팅해서 쓰는데 말씀하신 키보드 트윅이 이걸 말씀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다르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http://webpages.charter.net/krumsick/

대문자만 쓸 일은 없거든요. 몇자 연달아 나오는 일이야 약자 입력할 때 나오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 말씀하신 키보드 트윅 프로그램은 제가 쓰려고 했던 겁니다. 한 3,4 가지 검색해 봤는데... 다 충돌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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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