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문화 탐구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았나'

김충길의 이미지

어젠 메주, 된장에 대해서 하더니

오늘은 고추, 김치에 대해서 하네요.

우리 음식에 대해서 과학적인 내용을 밝혀 보여주네요.

흥미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네 선조들은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김치와 옹기의 만남도 멋집니다.

우리 음식의 특징이 유익한 미생물을 많이 함유 하고 있습니다.

lobsterman의 이미지

동양권 안에서 섭취하는 발효 음식은 된장 간장 젓깔…등등이 있고…
서양권 안에서 섭취하는 발효 음식은 치즈 홍차 요쿠르트 등등이 있겠군요…
서양권은 잘모르겠지만

동양권인 우리나라가 고추를 먹기 시작한 시기는 조선시대 부터 라고 그러더라고요..
재미있는 사실은… 고추는 동양작물이 아닌 서양작물이라고 합니다.
남미쪽에서 먹는 칠리가 종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원은 임진왜란 때 일본에 의해서 전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고추가 맵다는 것이 외에는 알려진게 없어 독약으로 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은 조총을 앞세워 우리나라를 쳐들어 왔는데…당시 조총의 위력은
1분당 2발정에 발사 속도가 느려서 총알 넣고 있을 동안에 조선수군이 다가오면
칼을 빼기도 전에 조선수군의 칼이나 창에 찔려 죽기 쉽상이라 일본군이 쓰던 것이
고추가루 였다고 합니다.
총알 쟁기는 동안 조선수군이 다가오면 고추가루를 얼굴에 뿌린다고 합니다.
조선수군은(악~~눈이 안보여) 이러는 동안 칼을 뽑아 조선수군 공격용 마취+최루+독약
대용으로 썼던게 소개되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추를 즐기게 되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maddie의 이미지

크..글쎄요 그것도 워낙 ~카더라는 썰이 많아서..

제가 알기로는 고추를 태웠을 때 나오는 매운연기로 화학전을 하기 위해 당시 왜군이 이용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네요.

힘없는자의 슬픔

박영선의 이미지

maddie wrote:
크..글쎄요 그것도 워낙 ~카더라는 썰이 많아서..

제가 알기로는 고추를 태웠을 때 나오는 매운연기로 화학전을 하기 위해 당시 왜군이 이용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네요.

혹시 거북선의 유황연기가 바뀐거 아닐까요?

고추 태워도 별로 독한연기 안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