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네가 문 닫은지 꼭 일년째 되는 날이군요.

impactbar의 이미지

2003.3.4

그로부터 1년.

아쉽군요.

박영선의 이미지

벌써 그렇게 됐나요?

가끔 들르던덴데 없어져서 무척 아쉬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다시 정을 붙이게 된건지도...

^^;;

권순선의 이미지

제가 geekforum을 폐쇄한지도 1년하고도 2개월 정도 되어 가는 것 같군요.

그런데 geekforum의 기반 프로그램인 korweblog가 다시 개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돌아오신 개발자 분이 너무나 반가워서 feature request 하나 올리고 왔는데....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eblog.kldp.org 에 들르셔서 놀랍게 변한 korweblog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

eunjea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벌써 그렇게 됐나요?

가끔 들르던덴데 없어져서 무척 아쉬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다시 정을 붙이게 된건지도...

http://linux-sarang.net/
알고 계시죠?

kernelpanic의 이미지

Quote:
http://linux-sarang.net/
알고 계시죠?

linux-sarang.net은 linux.sarang.net만큼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linux-sarang.net은 잘 모르더군요.

리눅스에 관심 많은 사람들인데도요...

fromm0의 이미지

각종 클론 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의 적수네가 가장 좋았던거 같네요.. 사실.적수네가 없어지고 나서. 각종 리눅스 관련사이트에서 느낄수 있는건 과거보단 뭔가 좀 적어진 듯한 사람들의 활동이거든요.

bh의 이미지

적수보드가 참 편안했어요,,

링크걸린 위치에 마우스를 대었을때..

Quote:
a:hover { text-decoration:underline; }

위의 값이 underline 으로 잡혔는데..
이게 참 편안하게 다가오더군요..

마우스 대었을때..
색깔로 링크 표시하는 그런 게시판이나 웹문서는 쩜..

결론은..
적수동네가 맘에 들었던건,, 적수보드 때문이었다 라는..
훔냐,, 쓰고보이,, 정리가 안되네요.. ㅠ_ㅠ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eunjea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제가 geekforum을 폐쇄한지도 1년하고도 2개월 정도 되어 가는 것 같군요.

그런데 geekforum의 기반 프로그램인 korweblog가 다시 개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돌아오신 개발자 분이 너무나 반가워서 feature request 하나 올리고 왔는데....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eblog.kldp.org 에 들르셔서 놀랍게 변한 korweblog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


geekforum 이 그립습니다. 제가 korweblog를 만들고 있어 하는 말은 아니고요. :oops:
지금도 가끔 들어가 읽어 보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네요.
anonymous가 적당히 있어 줘야(?) 그런 분위기가 나는 모양입니다. :)
권순선의 이미지

eunjea wrote:
권순선 wrote:
제가 geekforum을 폐쇄한지도 1년하고도 2개월 정도 되어 가는 것 같군요.

그런데 geekforum의 기반 프로그램인 korweblog가 다시 개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돌아오신 개발자 분이 너무나 반가워서 feature request 하나 올리고 왔는데....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eblog.kldp.org 에 들르셔서 놀랍게 변한 korweblog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


geekforum 이 그립습니다. 제가 korweblog를 만들고 있어 하는 말은 아니고요. :oops:
지금도 가끔 들어가 읽어 보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네요.
anonymous가 적당히 있어 줘야(?) 그런 분위기가 나는 모양입니다. :)

저 역시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geekforum을 폐쇄해야 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아직 그대로 상존해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다시 geekforum을 부활시키기는 상당히 주저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컨텐트의 부족입니다. slashdot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주제를 제안하고 있는 분위기이고, 관리자는 queue에 쌓여 있는 여러 글들 중에서 일부만을 선별하면 되지만 geekforum은 그렇게 된 적이 없고, 대부분의 주제들은 제가 직접 찾거나 만들어서 올린 것입니다. 지금에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제 이름으로 올리기가 좀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올린 것도 절반이 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geekforum을 다시 부활시킨다고 해도 아마 또 그런 식으로 운영해야 할 것 같아서 그점이 가장 주저됩니다. moderator를 많이 둔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근본적으로 사용자들이 액티브하게 이슈가 될만한 주제들을 많이 찾아서 올려 주어야 하는데 geekforum도 그랬고 지금의 KLDP BBS도 그점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geekforum 자체의 유지보수인데 이 부분은 korweblog의 개발자이신 eunjea님이 다시 컴백하셨으니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새로운 시대조류에 맞추어 trackback이나 rdf/rss export 같은 시맨틱 웹 관련 기능들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아마 많은 geek들을 다시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그리고 이것은 약간 다른 문제인데 geekforum과 KLDP BBS와의 관계설정입니다. 만약 geekforum을 다시 부활한다고 하면 KLDP BBS는 질문/답변 위주로 좀더 세분화하고 현재의 포럼 카테고리는 없애거나 아니면 다른 처리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죠. 이부분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미 KLDP BBS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판단이 안서고요.

어쨌든 저 역시도 가끔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컨텐트 부족 문제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걸리네요.

문재식의 이미지

eunjea wrote:
권순선 wrote:
제가 geekforum을 폐쇄한지도 1년하고도 2개월 정도 되어 가는 것 같군요.

그런데 geekforum의 기반 프로그램인 korweblog가 다시 개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돌아오신 개발자 분이 너무나 반가워서 feature request 하나 올리고 왔는데....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http://weblog.kldp.org 에 들르셔서 놀랍게 변한 korweblog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


geekforum 이 그립습니다. 제가 korweblog를 만들고 있어 하는 말은 아니고요. :oops:
지금도 가끔 들어가 읽어 보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네요.
anonymous가 적당히 있어 줘야(?) 그런 분위기가 나는 모양입니다. :)

korweblog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 너무나 반갑게 느껴지는군요. ^^;;

제가 개발쪽이 아니어서 개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korweblog 사용자로서 작은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odway의 이미지

eunjea wrote:

http://linux-sarang.net/
알고 계시죠?

모르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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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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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ie의 이미지

bbs가 이미 그 기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geekforum이 열린다면 좀 이상할 꺼 같은데욥..
만약 부활한다면 bbs의 일부 기능이 분리되어야 되겠군요.

힘없는자의 슬픔

ganadist의 이미지

http://old.linux.sarang.net

readonly입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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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