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썼다 우씨~

brandon의 이미지

오늘

사표를 썼다.
후임으로 잡꼬리아에 구인글을 올렸다니, 수백명이 지원을 했다. 석사도 있었고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오늘 3명 최종면접을 봤다.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 누구는 나가고 싶어 안달이고, 누구는 들어오고 싶어 안달이고....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다.

박영선의 이미지

회사를 그만두시려면 다른회사를 알아본 후에 그만두셔야죠.

전에 어떤 구인구직싸이트에서 봤는데 이유가 없답니다.

옮기려면 꼭 미리 알아보고 옮기라는...

^^;;

brandon의 이미지

조언 감사합니다만, 이직을 위해 그만둔게 아니고 더 큰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그만 둔거예요..

계획은 치밀하게 세웠구요.

hi ~

jedi의 이미지

제목을 보고 처우에 불만이 있어서 사표를 쓴 느낌을 받았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
그럼 들어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brandon의 이미지

예.. ^^;

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