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났습니다...

초코리의 이미지

방금 죽다 살아 났습니다..

프로젝트 난렸다 라는것이 이런것이었군요..

직장 생활하고 처음 경험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드 정리나 할겸

홈디렉토리 정리하다가

Project Project2 Project3

이렇게 있길래

rm -rf Progect* 이렇게 해버렸습니다..

싹지우고 ls했더니

프로젝트에 링크를 해놓은 것들이 빨간색으로 변하더군요...

그것보고 아 죽었다 ㅡㅡ::라는 생각이 들면서 식은땀이 나더군요.

다른곳에 압축해서 백업 해두었던 파일을 보니 보름 전것이고

망했다 생각했는데

어제 arm으로 컴파일 하려 따로 복사해둔 것이 있더군요...

다행이 그것때문에 살았습니다.. ㅠㅗㅠ ...

앞으로 귀찮다고 해서 CVS도 안쓰고 했는데

이제 백업도 잘하고 CVS도 잘해야겠습니다..

정말 rm -rf 의 위력을 느꼈고

rm -rf / <- 이것의 마력또한 느꼈습니다..

innu의 이미지

요새 날도 따땃해지고 점심먹으면 스르르 잠이 옵니다.
저도 어제 회사 db 박살낼뻔 했거든요..
이런때일수록 정신바짝 차리고...
가끔 밖에서 담배한대 피고 오시면 작업능률도 오르고 사고에도 대비할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root 정말 위험한 권한입니다. 어제 뼈저리게 느꼈지요..

Debian Spir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