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관한 푸념...

sadrove의 이미지

전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학교 채팅방에 갔었습니다...

타대대학원(소위 일류) 준비한다고 했더니...

다들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더군요...

학벌을 위해 좋은 학교로 간다는 둥...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 데 취업하는건 아니라는둥...

학벌을 쫒아가는 속물 취급 당하고 왔습니다...

참 이상하더군요...

전 취업하려고 대학원 간다는 말을 안했는데...

대학원에 가는 이유는 묻지않고.. 자기들끼리 단정지어버립니다..

단지 원하는 공부를...원하는 랩실에서 하고 싶어서 가는건데...

아무리 대학이 취업준비소가 되어 버렸다고 하지만....

온통 대학생들 머리속에 취업.취업밖에 없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방학때면 온통 영어학원에 매달리고...D,F학점 모조리 삭제하고....

고시에 매달리는 학생들...

저도 어쩔 수 없는 대세에 휘말리긴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 돈에 더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너무나 많아진것 같아

기분이 너무 씁쓸해서 아무것도 안돼네요...

소주한잔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indizarm의 이미지

남들 얘기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요즘 아니 제가 느끼기에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시기심으로 깎아 내리는데 열을 올릴뿐

제대로 된 조언이나 타인의 성과에 대한 인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인색하더군요.

예전에 제 후배 녀석이 자기 동기가 SNU 대학원을

갔는데 인간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 글쎄요

자기가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노력

해서 얻은 것을 시기한다는 것은 상당히 추해보입

니다만, 그게 사람인듯 합니다.

하여간 열심히 하세요. 아무리 실력, 실력을 외쳐도

당장에 보여지는 것은 그 사람의 외적인 요소들이고

학벌도 그 외적 요소중의 하나죠. 그리고 더해서

하고 싶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더욱 좋겠고요.

가치없는 얘기는 걸러들으세요.

(쓰고 읽어보니까 참 두서가 없군요 ㅎㅎ)

What a Cool Days!!!

indizarm의 이미지

sadrove wrote: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 데 취업하는건 아니라는둥...

아, 그리고 그 꼴통 친구들한테 한 마디 해주세요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데 취업하지는 않지만

'기회'는 많아진다고 말이죠. 그 기회 한 번을 얻는

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르고 하는 철부지

같은 소리 집어치라고요.

sadrove wrote:

소주한잔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하하~ ^_^ 술은 즐거울 때, 친구들이랑 밤새 퍼

마시는 것입니다. 기분이 안좋을 때는 술 마시면

안됩니다.

잘 되실껍니다.

What a Cool Days!!!

onemind555의 이미지

나는 그 나이 때 아무 생각 없었는데....
쩝...

-----------^^ ^^ ^^ ^^ ^^ ----------
..........................................................

nachnine의 이미지

좋은 대학 나올수록 높은 곳까지 진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곳에 잘 취직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하든,

그것이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으면 무슨 이유로 '섭섭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요?

그냥 한쪽 귀로 흘리세요.

대부분은 자신보다 더 잘되는 것에 대한 부러움의 표현입니다.

bluefury의 이미지

indizarm wrote:
sadrove wrote: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 데 취업하는건 아니라는둥...

아, 그리고 그 꼴통 친구들한테 한 마디 해주세요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데 취업하지는 않지만

'기회'는 많아진다고 말이죠. 그 기회 한 번을 얻는

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르고 하는 철부지

같은 소리 집어치라고요.

동감합니다
기회가 많이 주어진 다는 것은 님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유형무형의 것들을 시험할수있는 겁니다..

힘내시고
남이 머라하든 자신의 믿는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귀가 얇아서 대학 중퇴후 그 기회를 많이
놓쳤습니다
지금와서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젊은 혈기에
내 마음대로 휘두른 일들이 조금 후회 되는군요 :oops:

힘내십쇼 ~! ^_^

Why be The Nomal?

sozu의 이미지

저도 이번에 대학원 진학합니다^^

저 또한 그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남일에 상관말고 자신이나 잘하라구요.

그분들 말씀들을 너무 깊게 생각치 마시고

소신있게 가고 싶은데 가세요^-^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logout의 이미지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대학원을 진학하실때는 가능한한 소위 학벌(?)이 높은 곳을 노리시고, 그 중에서도 국립대를 목표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대학원은 리서치를 위한 공간이고, 그나마 국내에서 리서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학교들은 몇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들 소위 일류 학교들에서도 리서치가 잘 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가능한한 좋은 학교를 일단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서울대부터 넣으세요. 현실적인 등록금의 압박을 생각하면 더더욱 국립대를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립대들이 아무래도 타대생 출신들의 입학의 문이 넓은 편이고, 입학후 생활이 용이한 분위기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adrove의 이미지

어제는 기분이 완전 엉망이었는데..

이젠 아주 상쾌해졌습니다..^^

용기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

whiterock의 이미지

indizarm wrote: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데 취업하지는 않지만

'기회'는 많아진다고 말이죠. 그 기회 한 번을 얻는

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르고 하는 철부지

같은 소리 집어치라고요.

이말에 한표!!
기회는 본인이 만들어 가는겁니다. 남이 갖다 바치지 않죠..^^

흐음...

Vadis의 이미지

Quote:
소주한잔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정말 요즘은 한잔하고 싶은 생각입니다...이리저리 치이다보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겠군요.

좋은 날 즐거운 날....

FruitsCandy의 이미지

Quote:
타대대학원(소위 일류) 준비한다고 했더니...

다들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더군요...

학벌을 위해 좋은 학교로 간다는 둥...

좋은 학교 나온다고 꼭 좋은 데 취업하는건 아니라는둥...

학벌을 쫒아가는 속물 취급 당하고 왔습니다...

능력, 실력이 되는 사람이 누가 일류대로 가지 않고 2류로 갑니까?

능력없는 사람들의 단순한 시기에 지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꼭 일류대학원으로 진학하십시요!

축하는 못해줄 망정 저 따위 말을 하는 인간들에게

Quote:
능력되면 니들도 와라. 밥 살께

하고 한방 먹이십시요. ㅋㅋ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NeoTuring의 이미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쪽분야에선 요새 ICU(정보통신대학원)가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더군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곳인데 갑자기 지명도가 높아지는것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라던가 혹은 교육여건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약간의 정보를 말씀해주셔도 좋을것 같은데... (물론 그곳에 입학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궁금해서 말입니다. :D )

hurryon의 이미지

logout wrote: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대학원을 진학하실때는 가능한한 소위 학벌(?)이 높은 곳을 노리시고, 그 중에서도 국립대를 목표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대학원은 리서치를 위한 공간이고, 그나마 국내에서 리서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학교들은 몇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들 소위 일류 학교들에서도 리서치가 잘 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가능한한 좋은 학교를 일단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서울대부터 넣으세요. 현실적인 등록금의 압박을 생각하면 더더욱 국립대를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립대들이 아무래도 타대생 출신들의 입학의 문이 넓은 편이고, 입학후 생활이 용이한 분위기입니다.

공대생이시라면 학교도 학교이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방향의 연구실(랩)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해당 분야의 잘 나가는 교수님을 찾아야 한다는것이죠.

만약 자신이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고 모바일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 저널이나 컨퍼런스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어떤 학교의 어떤 랩실이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동향까지 대충 파악이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혹은 잘 나가는)하는 연구실은 대부분 학비 전액 교수님이 내 주시고 원룸이나 투룸같은거 교수님이 얻어 주십니다. 공부에만 집중 시키는 것이죠. 포항공대나 카이스트 같은 경우에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차리서의 이미지

다른 무엇보다도, 지금 갖고 계신 생각 변함없이 견지하면서 꿋꿋이 공부하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이렇게 저와 비슷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고민하던 사람이, 만에 하나라도 훗날 전혀 다른 방향의 눈으로 엉뚱한 고민들을 (예를 들어: '왜 내 연봉이 쟤보다 낮은건데?', '이 연구 결과를 어떻게 살짝 왜곡하면 장사가 더 될까?' 따위) 털어놓는 모습을 보게된다면, 힘이 많이 빠지고 슬퍼질 것 같거든요. :cry: 물론, sadrove님께서는 그러시지 않으리라 혼자 믿고싶지만 말이죠. :wink:

굶어죽지만 않으면 넝마를 입고 골방 구석탱이에 처박혀도 별 상관 안할 수 있는 이 땅의 모든 학자 여러분, 힘냅시다! :)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yui의 이미지

NeoTuring wrote: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쪽분야에선 요새 ICU(정보통신대학원)가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더군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곳인데 갑자기 지명도가 높아지는것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라던가 혹은 교육여건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약간의 정보를 말씀해주셔도 좋을것 같은데... (물론 그곳에 입학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궁금해서 말입니다. :D )

저도 거기 학생은 아닌지라 개략적으로만 적어봅니다.
과기부의 KAIST처럼 정통부에서 추진해 세운 사립 대학입니다.
처음엔 대학원만 있다가 재작년인가부터 학부도 생겼습니다.
1년 3학기 제도를 한다고 들었고 무엇보다도 모두 영어강의라더군요.;;;;
지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밥도 엄청*100 맛있구요.
기숙사가 2인1실에 방마다 화장실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clien.net에 얼마전에 올라온 기숙사 사진을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원래 대전 화암동에 SK연구소부지에 대학원이 있었는데
학부가 생기면서 문지동으로 이사갔습니다.
그래봐야 산 바로 뒤쪽입니다. 차로 5~10분 거리.
대전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이라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을 겁니다. -_-;;

kldp bbs에 이번에 대학원 들어간 분이 2분 이상 계신 걸로 압니다.

hurryon의 이미지

yui wrote:
NeoTuring wrote: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쪽분야에선 요새 ICU(정보통신대학원)가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더군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곳인데 갑자기 지명도가 높아지는것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라던가 혹은 교육여건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약간의 정보를 말씀해주셔도 좋을것 같은데... (물론 그곳에 입학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궁금해서 말입니다. :D )

저도 거기 학생은 아닌지라 개략적으로만 적어봅니다.
과기부의 KAIST처럼 정통부에서 추진해 세운 사립 대학입니다.
처음엔 대학원만 있다가 재작년인가부터 학부도 생겼습니다.
1년 3학기 제도를 한다고 들었고 무엇보다도 모두 영어강의라더군요.;;;;
지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밥도 엄청*100 맛있구요.
기숙사가 2인1실에 방마다 화장실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clien.net에 얼마전에 올라온 기숙사 사진을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원래 대전 화암동에 SK연구소부지에 대학원이 있었는데
학부가 생기면서 문지동으로 이사갔습니다.
그래봐야 산 바로 뒤쪽입니다. 차로 5~10분 거리.
대전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이라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을 겁니다. -_-;;

kldp bbs에 이번에 대학원 들어간 분이 2분 이상 계신 걸로 압니다.

석사 지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정통부의 지원 아래 발전하고 있으며 총장이 정통부 차관이 되기 위한 징검다리 혹은 안식처라고 하더군요. ㅡㅡ;

어쨌든...석사 지원 기준이 SCI 급 논문 1편이상이거나 컨퍼런스 3편 이상(제 1저자)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도 일정 수준의 점수를 얻어야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ICU 에서 얻을 수 있을겁니다. 냠냠...

낡은바다의 이미지

윗 글 정말입니까?
ICU 석사 지원 기중이 SCI급 논문 한편?
웁스. 그 옆에 있는 KAIST 박사 과정 졸업 심사 요건이
SCI급 논문 한편인데.
ICU 가 일반 학생이 가는 대확원 맞습니까?

-- 내겐 사유, 수면, 두 끼의 밥 + alpha 가 필요하다 --

notpig의 이미지

hurryon wrote:
yui wrote:
NeoTuring wrote: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쪽분야에선 요새 ICU(정보통신대학원)가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더군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곳인데 갑자기 지명도가 높아지는것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라던가 혹은 교육여건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약간의 정보를 말씀해주셔도 좋을것 같은데... (물론 그곳에 입학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궁금해서 말입니다. :D )

저도 거기 학생은 아닌지라 개략적으로만 적어봅니다.
과기부의 KAIST처럼 정통부에서 추진해 세운 사립 대학입니다.
처음엔 대학원만 있다가 재작년인가부터 학부도 생겼습니다.
1년 3학기 제도를 한다고 들었고 무엇보다도 모두 영어강의라더군요.;;;;
지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밥도 엄청*100 맛있구요.
기숙사가 2인1실에 방마다 화장실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clien.net에 얼마전에 올라온 기숙사 사진을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원래 대전 화암동에 SK연구소부지에 대학원이 있었는데
학부가 생기면서 문지동으로 이사갔습니다.
그래봐야 산 바로 뒤쪽입니다. 차로 5~10분 거리.
대전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이라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을 겁니다. -_-;;

kldp bbs에 이번에 대학원 들어간 분이 2분 이상 계신 걸로 압니다.

석사 지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정통부의 지원 아래 발전하고 있으며 총장이 정통부 차관이 되기 위한 징검다리 혹은 안식처라고 하더군요. ㅡㅡ;

어쨌든...석사 지원 기준이 SCI 급 논문 1편이상이거나 컨퍼런스 3편 이상(제 1저자)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도 일정 수준의 점수를 얻어야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ICU 에서 얻을 수 있을겁니다. 냠냠...

석사 졸업 기준이 혹은 박사 지원 기준이 아닌 석사 지원 기준이 그정도 인가요?? 오타이겠죠??? ^^

sozu의 이미지

hurryon wrote:

어쨌든...석사 지원 기준이 SCI 급 논문 1편이상이거나 컨퍼런스 3편 이상(제 1저자)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도 일정 수준의 점수를 얻어야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ICU 에서 얻을 수 있을겁니다. 냠냠...

석사 지원 기준이 아니고^^;;

석사 졸업 기준이 아닌지

저도 ICU는 아니지만 이번에 제 동기 2명이 갔거든요^^

아..선배도 몇분 가시고...^-^

(편집)
웁.......!!!!

동시에 글이 올라왔네요^^;; :shock: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hurryon의 이미지

sozu wrote:
hurryon wrote:

어쨌든...석사 지원 기준이 SCI 급 논문 1편이상이거나 컨퍼런스 3편 이상(제 1저자)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도 일정 수준의 점수를 얻어야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ICU 에서 얻을 수 있을겁니다. 냠냠...

석사 지원 기준이 아니고^^;;

석사 졸업 기준이 아닌지

저도 ICU는 아니지만 이번에 제 동기 2명이 갔거든요^^

아..선배도 몇분 가시고...^-^

(편집)
웁.......!!!!

동시에 글이 올라왔네요^^;; :shock:

지금 www.icu.ac.kr 이 접속되지 않네요. 으흠...1년 전에 본 내용이라 정확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윗에 있는 글을 정정하자면 SCI 급 논문이 아니라 그냥 논문(저널) 1편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석사 입학 기준요. (특별 전형)

정확한건 icu 에 접속해 봐야 알겠습니다. ㅜㅜ

fibonacci의 이미지

대학원에 가시려면, 교수님이 정말 중요합니다.

원하는 랩의 교수님의 수업을 청강해 보세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사람됨이 올곧은 교수님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교수님 밑에서 노동력만 착취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타대학 출신에 대한 랩의 분위기도 중요하고요.

최고의 랩을 찾아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No Pain, No Gain.

gurugio의 이미지

좋으시겠습니다.

전 성적이 나빠서 타대학 진학을 거의 포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인 상태입니다.

지금 학교에 맞는 연구실도 없고 이 성적으로는 받아줄 곳도 없고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이죠.

저도 그런 질투좀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기회는 스스로 개척하는 법!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벌때문이 아니더라도 좋은 환경속에서 연구를 하고, 실력을 쌓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저라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노력을 들여서 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학벌을 얻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학벌이 안좋은 이유는 모자르는 실력을 인맥을 통해 해결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alwaysrainy의 이미지

부럽습니다.. 그리고 꼭 합격하세요 ^^

저도 내년.. 아니.. 올해 10,11월 부터는 대학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이 성적을 받아줄만한 곳이 있을런지..

졸업 논문을 준비하면서 기존 프로토콜의 성능개선과 보안에 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 앞으로도.. 대학원에서

이 분야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학원을 준비해야할지

조금 난감하네요 ^^; 주위에서 타 상위대학으로 진학한 케이스가 별루 없어서..

도움을 얻을 곳이 없네요.. 구냥 토익 + 텝스 열시미 하면서 학점 끌어 올리라고

조언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그시간에 실무 경력을 쌓으시라는 분..

지원하고자 하는 랩실의 연구 분야의 범위내에서 졸작을 준비하면서 사전

지식을 쌓으라는 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복잡하네요 ^^; 물론 ㄷ ㅏ

준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 현재 대학원에 계시거나 졸업하신 분들께서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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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logout의 이미지

alwaysrainy wrote:
부럽습니다.. 그리고 꼭 합격하세요 ^^

저도 내년.. 아니.. 올해 10,11월 부터는 대학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이 성적을 받아줄만한 곳이 있을런지..

졸업 논문을 준비하면서 기존 프로토콜의 성능개선과 보안에 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 앞으로도.. 대학원에서

이 분야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학원을 준비해야할지

조금 난감하네요 ^^; 주위에서 타 상위대학으로 진학한 케이스가 별루 없어서..

도움을 얻을 곳이 없네요.. 구냥 토익 + 텝스 열시미 하면서 학점 끌어 올리라고

조언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그시간에 실무 경력을 쌓으시라는 분..

지원하고자 하는 랩실의 연구 분야의 범위내에서 졸작을 준비하면서 사전

지식을 쌓으라는 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복잡하네요 ^^; 물론 ㄷ ㅏ

준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 현재 대학원에 계시거나 졸업하신 분들께서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목표를 하는 랩의 교수님을 한번 찾아갑니다. 그 다음에 그 학교에서 대학원 준비를 하는 학부 4학년생들이 있을 겁니다. 같이 대학원 입학 시험 스터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수님께 입학 관련 세세한 질문을 물어볼 랩 실의 제자를 소개해 달라고 한 다음 그 석사과정 학생에게 학부생 스터디쪽 정보를 얻으면 됩니다. 그 랩 출신중에 지금 있는 대학 출신이 있으면 더 좋구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godway의 이미지

원하는 분야의 좋은 연구실이라면...
반드시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루어내시길 바라며...

남의 이야기 듣고 갔다가 후회하느니
자신의 소신대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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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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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x의 이미지

지금 여기 KAIST 연구실인데.. (KAIST 학생은 아닙니다..)

환경이 매우 좋네요.. 다들 연구에 열중하는것 같구요.

전산과에서 속칭 랩이 있는곳은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KAIST.. 증말 좋은거 같습니다.

기숙사는 3명이 쓰고, 좁고 -.-; 근대도 딴대보다야 훨씬 좋다네요..

제가 나중에 고등학교 졸업하면 꼭 KAIST 오고 싶은곳이기두 하구요.

ICU 도 제가 부모님이랑 쇼핑할때 가끔 보는데 (전민동 삽니다. 문지동 바로옆 8) )

건물하난 멋지더군요. KAIST 에 비하면 광체가 납니다. ;;

듣기론 교수 연봉도 엄청 높다고 하고.. (그만큼 교수님들도 다들 실력자..)

ICU, KAIST 다 좋은곳 같습니다.

둘다 제 꿈의 일부죠.

ps. 맘잡고 공부하기엔 KAIST/ICU 다 좋습니다. 위치도 위치고, 공기도 맑고..
서울에서온 아는형이 대전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전 잘 모르겠지만..)
시골도 아닙니다. 있을거 다 있구요... 공부할땐 진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