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련해서 전화 여론조사가 오는데..

netbee의 이미지

선거철이 다가오는 것같습니다.

집에 며칠 있었더니 선거 관련해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는데

이상한건

선거권 있느냐

xx구 거주하느냐 묻다가

선호하는 정당이 어디냐고 해서

'민노당이요'하니까 그냥 끊어 버리네요.
지금까지 온 전화는 다 그렇습니다 ㅡ,.ㅡ

귀찮게 안달라붙게하는데는 참으로 편리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순수한 여론조사 전화는 아니겠죠? :D

Risty의 이미지

민노당이라 해서 전화를 끊는다면 순수한 설문조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wink:

warpdory의 이미지

요새 오는 '여론조사 전화'는 주로 ...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짜로 거는 전화가 많습니다.

저는 각 당마다 한통씩.. 거의 매일 받고 있어서 요새는 여론조사 어쩌구 하면서 전화 오면 바로 욕하면서 끊어 버립니다. 각 당마다 한통씩 걸어 보세요. 미칩니다.
- 모 신문에 따르면 제가 사는 동네에서 현재까지 14명 나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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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_- 흠. 여론조사 전화라...

확실히 도움이 되겠군요. 아직 받아본적이 없지만요...

cjh의 이미지

akpil wrote:
요새 오는 '여론조사 전화'는 주로 ...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짜로 거는 전화가 많습니다.

저는 각 당마다 한통씩.. 거의 매일 받고 있어서 요새는 여론조사 어쩌구 하면서 전화 오면 바로 욕하면서 끊어 버립니다. 각 당마다 한통씩 걸어 보세요. 미칩니다.
- 모 신문에 따르면 제가 사는 동네에서 현재까지 14명 나온다고 하더군요.

집에 거의 없어서 그렇지만 어머니 말씀 들어 보면 괴전화(?)가 꽤 오는 모양이더군요. 제가 집에 있을 때 받아본 것은 모두 기계로 하는 것이던데(X당은 1번, Y당은 2번을 눌러주세요... 라든가, 선거기간 동안이면 이름 들으면 알만한 연예인이라고 하면서 특정 후보 안내를 한다던가 등등...) 이쪽에서 소리질러봐야 알아듣지도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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