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 이라면 이정도는...

신승한의 이미지
fibonacci의 이미지

.rev-xxx 가 태어나지 않기를 빕니다.

No Pain, No Gain.

ironiris의 이미지

저는 저 사람을 자식의 인생에 있어서 도움이 안될만한 부모라고 평가합니다.
확실히 순탄치않은 인생을 살게 될거라고 장담

와이키키의 이미지

다음에 낳으면...

3.0 이 되는건가?

:)

//SP

godway의 이미지

기로 wrote:
다음에 낳으면...

3.0 이 되는건가?

:)

아마 손자가 3.0이 되지 않을까요...
2.1 정도 ^^
근데 아홉명 초과로 났진 않겠죠...
10번째 부터는 어떻게 하지... ^^

============================
=== God is love ===
============================

shyxu의 이미지

학교 갈때마다 패치되는 건가요? -_-;;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dangsan49의 이미지

나중에 자식이 다 커서 따지면 머라고 할라고 ????
에공 ><;;;

VENI, VIDI, VICI - Caesar, Gaius Julius -

maddie의 이미지

자식도 왠지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할것 같다는 ㅡ.ㅡ

힘없는자의 슬픔

jedi의 이미지

사람을 기계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건가요?

저는 인류 문명은 계속 퇴보하고 있다... 라는 주장에 동의 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myroot의 이미지

윌리엄 세바스찬 주니어 3세랑 비슷해 보기이도 하네요 :D

그나저나 놀림은 많이 당하겠군요 :cry:

fibonacci의 이미지

생각해 보니 저는 "김수로 72.0-xxx" 쯤 되나요.

No Pain, No Gain.

kyang2의 이미지

=ㅅ= 암만그래도 2.0 이라니.......

범상한 아이가 되진 않겠군요..+_+

하다 못해 자라는 과정에서 겪을 숱할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a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FruitsCandy의 이미지

근데 아들 이름에 버전2.0 붙여버린 것을...

흠... 자유분방함 이라고 해야하나요?

신선하면서 확 깨는 듯한...이런 느낌을 뭐라고 해야하죠?

여튼 참으로 만화같은 일이네요 흐흐..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serialx의 이미지

아마 부모가 아들이 자기같은 엔지니어가 되길 바라는것 같은데.

마치 자식이 자신의 후속판으로 생각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먼 외국땅의 예기라서 하는말인데

저라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겠습니다.

인생의 반이 정해진듯한 재수없는 운명은 싫거든요. :?

indizarm의 이미지

진짜로 성의없는 인간이죠. 자식을 자기의 부속쯤으로 생각하는

유치함이 드러난거고요. 생각없는 인간때문에 태어난 자식이

겪을 고생이 훤하군요. 나이가 들면 모를까 어렸을 적, 이름을

이용한 별명은 특히 범상치 않은(== 특이한) 이름을 가진 친

구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적다고 할 수 없죠.

진짜로 생각없는 인간입니다. 누구랑 똑같군요.

What a Cool Days!!!

쎄시봉의 이미지

geek이랑은 거리가 멀지만... 제 경우를 돌아보면...

제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참 고민되더라구요. 한자랑 담을 쌓은지 어언 10여년.. 한자까지 생각해서 이름을 지으려니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우리나라에는 돌림자라는 제도가 있어서 한 글자만 지으면 되었지요. 돌림자는 진(鎭) 나머지 한글자! 마침 눈에 뜨인 것이 아들이 먹던 분요통. 아기사O 수(秀) 였습니다. 진수. 진정 빼어난 자. 발음도 좋고 뜻도 좋고. 그러나 무슨 애 이름을 그렇게 짓느냐고 기각 당했지요.

결국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 진우. 한자로는 기억 못합니다. -_-;;;

hey의 이미지

타인에 의해 지어지는 이름이라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저도 전혀 그런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이 포스팅을 읽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정해주는 이름은 어릴 때까지로, 성인이 되면 자신의 이름을 정할 수 있다든가,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
May the F/OSS be with you..


skydancer의 이미지

hey wrote:
타인에 의해 지어지는 이름이라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저도 전혀 그런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이 포스팅을 읽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정해주는 이름은 어릴 때까지로, 성인이 되면 자신의 이름을 정할 수 있다든가,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건 지금도 가능한걸로 아는데요...

웃어요^,.^;

kall의 이미지

전체적으로 반응들이 상당히 부정적이군요...

그쪽 동네는 Jr.같은 이름이 있어서 그런지 2.0이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않게 느껴지지는 않네요..부모가 좀 장난스럽게 지은거 같긴 하지만..

빵가게 한다고 성을 Baker로 만드는 동네에서 2.0이라고 짓는것을 보니..새로운 가문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jachin의 이미지

-_- 사실 미국 성이야, 맘대로 지은게 많죠? ^^;;;

하지만, 아이의 이름까지 그렇게 짓는건 너무 심한것 같아요.

2세... 3세... 같은 표현은 그렇다 쳐도...

Ver 2.0 이라니...

우리나라에서라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이의 이름이라는 생각이 많으니까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지은 것인지, 그것이 제일 맘에 걸립니다. 이름에 걸맞는 삶보다는, 자신의 자신감으로 살기를 바란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