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nohmad의 이미지

보통 어느 커뮤니티를 가봐도 정보, 팁, 강좌에 해당하는 게시판과 질문게시판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온라인 문화에서 하나의 상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이렇게 명백해보이는 상식을 불연속적으로 꾸준히 위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강좌 게시판에서 질문하는 사람들입니다.

강좌에 올라올 내용을 질문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을 저는 여지껏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문제는 이러한 질문성의 글들이 강좌, 정보, 자유게시판 등을 넘나들며 커뮤니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KLDP의 강좌란에도 2개의 질문성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게시판을 구분해서 사용한다는 것의 의미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명료하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질문자의 상황이 너무도 화급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멈추게 한 것일까요? 또는, 단순한 객기일까요?

더불어 어떻게 하면 이런 몰지각한 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을까요?

elfs의 이미지

군대에서 사단장, 군단장이 다 와 있는 상태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도 꼭 "충!" 까지 하고 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군단장, 사단장이 오기전에 수차례 연습을 해도 말이지요..

(참고: 아직 군대를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사족을 달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는 경례구호를 묵음으로 합니다. 그 대신 군,사단장에게 경례를 할때는 목이 터져라 "충!성!" 을 외쳐야 하지요..국기에 대한 경례때 소리내면 나중에 뺑이도는 경우도 있습니다..-.-a..)

99% 가 지키면 완성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사는 사회인만큼 완벽이라는게 있을 수 있을까요?

권순선의 이미지

누구나 실수는 하는 법입니다. 그만큼 이곳 KLDP BBS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는 뜻이겠지요.

지나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특히나 이곳 KLDP BBS에서 사용중인 phpbb는 게시물 이동 기능이 있으므로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잘못 올라왔다고 판단되는 글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