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에서 이런적 있으세요?
글쓴이: girneter / 작성시간: 목, 2004/01/29 - 3:35오후
질답란에 갈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리...
(웬지 여친겔 쪽이 더 어울릴법 하지만..)
여친이랑 보름전 쯤에 헤어졌걸랑요.
제가 차인 셈이죠. T_T
헤어지고 나서 서로의 msn 메신저에서
아이디도 삭제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여친이랑 깨지고도 곧잘 연락하더만
전 깨지기만 하면 완전 연락두절이네요. 흠...
암튼 근데,
지난 주에 갑자기 헤어진 여친이 msn 에서 절 친구로 등록한다는
메시지가 오더군요.
뛰는 마음에 얼렁 승낙을 했지요.
그랬는데 막상 등록하고 나니까 계속 로그오프...
그래서 생각하기에 여친이 순간 내가 그리워서 등록했다가
맘을 고쳐먹고 삭제(및 차단)한 줄 알았슴다.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안 받고...(발신번호 뜨니까...)
몇 일 있다가 또 등록하겠냐고 하더군요.
다시 기쁜 맘에 등록했는데 또 로그오프.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오늘 또 그러네요.
역시나 로그오프이길래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번에는 전화를 받더군요.
근데 잘 지내냐고 해도 대답도 없고 싸늘하길래
msn 으로 자꾸 친구등록 메시지가
온다고 하니까 그런적 없다고 하네요.
이상타...
뭔가 헤어지지 말고 매달려 보라는 계시인가?
이런 경험 있으세요?
Forums:
저도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일전에 사귀던 아가씨가..
저도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일전에 사귀던 아가씨가..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멍하니 끊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있더군요. 저도 별 다른 말없이 그냥 먼저 말하기를 기다렸는데 가장 길때는 5분동안 그러다가 끊어버리더군요.
핸드폰에 수신자가 안뜨던때라 확실한건 아니지만...주위소리가 특정지역 사투리가 나와서 알았지요.. 그쪽 지방에서 그 아가씨 빼면 전화올 사람이 없었으니..
결국엔 핸드폰을 바꿔서 다시는 그런 전화가 안왔습니다만..
여자는 알다가도 모르겄다니깐요. ㅡ.ㅡ
근데 혹시 msn웜이 아닐까요? 바이러스 검사를..ㅋㅋㅋ
힘없는자의 슬픔
사귀던 분이 '삭제'를 하지 않고 '차단'만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귀던 분이 '삭제'를 하지 않고 '차단'만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분이 msn 로그인 할때마다 다시 친구요청 되고,
하지만 '차단' 상태라서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이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수정했습니다.
--> 마음에 걸려서, 친구놈이랑 테스트 해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심난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oops: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