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던 것이..

버려진의 이미지

밑에 그림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punking님께서 아바타로 쓰고 계시는데 폐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아는 사람(외국인입니다)이 써오던 아바타인데..

너무나 악마스러운(?) 캐릭터, 불쌍한 펭귄의 대조로 프비는 꺼렸었죠.

지금은 지난 일이니까 이야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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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ie의 이미지

핫하...왠지 일전에 므훗~한다는 분위기의 그림이로군요.

실제 bsd진영의 일부 사람들은 리눅스의 성공을 시샘하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대부분의 bsd유저는 다들 리눅스를 싫어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도 좋아하구요. 그건 아무래도 리눅스를 하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eungkyu의 이미지

저도 그 그림을 예전에 봤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프비만 (+ 다른 bsd?) 신봉하면서 이쪽에는 실소를 흘리는 사람들이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확 싫어지드라구요. 펭귄이 창문 깨고 그런 그림도 윈도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 거 같아서 그런 그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쨋든 같은 오픈소스 진영으로서 화합에 별로 도움이 되는 그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윈도우나 리눅스나 프비 모두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를 벤치마크 기계로 만들었을때나 그런 것이고, 마음속으로는 리눅스를 특히 좋아합니다 :) GNU를 보고 GNU 선언문을 보고 GPL을 보고 리눅스를 처음 깔아봤고, 그것이 좋으니 다른 것은 마음에 들어오질 않네요.

HotPotato의 이미지

그 그림은 몇 년전에 최준호님이 별다른 감정없이 그냥 KLDP 자게에 올렸던 그림인데, 올린 사람의 의도와 달리 여러 분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기분 나쁘다는 분들도 있었고, ("쟤네들.. 그거 하나봐"하고)그냥 웃어 넘기는 분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데몬과 턱스의 성별에 관한 추리론까지 가시더군요. :lol:

맹목적인 지지세력의 대립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답글이 많이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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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nohmad의 이미지

펭귄이 웃고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행위 자체의 추잡성 여부는 논외로 하고)
두 사람(?)이 서로 좋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저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듯한 모습은 별로 좋지 않군요.

차리서의 이미지

왜 추잡스럽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위의 그림은 그냥 지나가던 데몬이 마침 땅에 떨어진 동전을 주우려던 턱스를 발견하고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못 일어서게 뒤에서 붙잡고는 "누구게?"라고 물어보는 장면 아닌가요? 턱스의 신체 구조로 보아, 아마 저 자세에서 허리를 붙들리면 뒤를 돌아보지 못할테니까요.

이상 (당연히) 웃자고 해 본 소리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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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jachin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위의 그림은 그냥 지나가던 데몬이 마침 땅에 떨어진 동전을 주우려던 턱스를 발견하고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못 일어서게 뒤에서 붙잡고는 "누구게?"라고 물어보는 장면 아닌가요? 턱스의 신체 구조로 보아, 아마 저 자세에서 허리를 붙들리면 뒤를 돌아보지 못할테니까요.

헛! 정말 그럴듯한 해석!
맹고이의 이미지

저는 컴퓨터앞에 오래있느라 안좋아진
턱스의 허리를 교정해주는 줄 알았는데...
=3=33

kall의 이미지

프비쪽의 이미지들이 좀 공격적인게 많죠..

저도 볼때마다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http://arcane.4wish.net/ 의 로고 같이 그림이 귀여운건 괜찮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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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onfide의 이미지

자주 펭귄을 괴롭히는 듯한 모습이 보이긴 하더군요 :)

신경쓰지 않습니다. ^^

물론 그림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OS까지 미워할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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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lu4moon의 이미지

kall님께서 올리신 그림; BSD데몬이 소녀를 깨물고있는 것처럼보여요 :P
귀엽군요

You wrote 'fool self' magic on your book.

박영선의 이미지

프비나 리눅스나 다 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필요에 따라서 골라쓰면 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