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eminency의 이미지

뭐,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은 없지만...-_- 그래도 제일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 중의 하나라서... :o

집이 경남 진주라서 내려갔다가 어제 올라왔는데 내려갈 때 9시간 반, 올라올 때 6시간 반 걸렸습니다. 버스 타고 갔다오느라... 심히 피곤합니다...ㅡ.ㅡ; 더군다나 요즘 회사 사정까지 안 좋다보니 부모님의 정신적 압박까지 겹쳐서 더더욱 피곤하군요.

KLDP를 비롯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한 해 되세요~

galadriel의 이미지

새복은 잘 모르겠고 세벳돈은 많이 받았네요.. :)

이 돈으로 엑박질르고 싶어지네요.

요즘엔 별로 못 들어 왔었는데 설날 지나니 슬슬 시간이 나서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smalljam의 이미지

제가 새뱃돈을 받을때는 그렇게 많이 받은 기억이 없는데,
이제 막상 드리려니,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정신적인 부담이 상당하더군요.

형제들이 조금씩 보태서 드렸는데,두둑해지는 주머니를 보시면서 자식많이 놓기를 잘했다는 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

요즘은 교회를 잘 나가지 않지만,성경에(단지 구절적인 의미일뿐입니다.)
"사랑은 받는것보다 주는것이 좋다"라는 구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이 베풀면서 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감사합니다.

In the UNIX,
화일 시스템은 지평적인 공간 감각을 제공하며 ,
프로세스는 생명을 갖는 생명체와 같아보인다.
--BACH

fibonacci의 이미지

저는 아버지로부터 5만원, 작은아버지로부터 5만원 합계 10만원 받았습니다.

갑자기 HHK를 지르고 싶어지는군요 8)

No Pain, No Gain.

theone3의 이미지

흠. 여러가지 얘기가 있군요.
세배돈으로 5천원 받았다가, 5촌 조카에게 다 뺐겼습니다.
이종사촌이랑 고스톱 쳐서 2만원 잃었습니다. -_-;;;
발제자께선 "새해 복 많이 받으셨냐" 질문을 하셨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지금부터 받을 것으로 믿습니다. ^^
이번 설날은 개인적으로 제가 많은 것을 알게 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복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요새는 신정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도 하고,
설날에도 많이 하더군요.
일년에 두번씩 하는 것이(둘다 연초이긴 하지만)
좋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어떤 때 이 인사를 건네야 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요샌 그냥 두번 다 하는 편입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