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어 나가는것..
글쓴이: jiniri / 작성시간: 금, 2004/01/23 - 8:02오후
오늘 밥 먹구 msn을 하던 도중..
저랑 친한 여자친구 (only 친구)가 들어오더군요..
이런저런 얘기 도중..
제가 넌 디카 안 사냐..? 하구 물었더니...
난 필카 수동 쓰구 싶어.. 난 원래부터 사진을 배우고 싶어했거든..
이러길래.. 제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니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라..
대학을 다시 들어가던지.. 편입을 하던지 라고요.. 사진과로...
그랬더니 돈 마니 드러간다구 싫다네여..ㅡㅡ;;
그러면서 몰라.. 몰라..만 외치는..
쩝.. 전 만약 제가 진짜 하고 싶은거(물론 지금은 컴퓨터)가 있다면..
제가 알바를 해서 학비를 대서라도 그걸 공부할텐데여...
왜 사람들은 그 꿈을 포기 하는걸까요??
아무리 머가 좋다 머가 좋다 이래두 가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지??
너무 세상을 몰라서 하는 얘기일까요??
그래두 제 선배들두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라던데..
그게 좋다구.....
세상은 참 어렵군요 ㅋ
Forums:
몰라 몰라
라는 말 하는 사람 참 많죠.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 흐흐.
jiniri씨가 친구에게 하신 말씀은 조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듣는 당사자로서는 그게 '잔소리'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도 요즘엔 다른 친구들에게 그런말을 잘 안하지요.
어찌 보면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그 친구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있는거라면
'몰라~ 몰라~' 라고까지 말하지는 않겠죠.
혹은 그게 '글쎄 생각안해봐서 아직 잘 모르겠다' 라는 뜻일지도...
그러나...
제가 잔소리를 했던 친구들을 보면...
나중엔 알아서 잘~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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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몰라 몰라
그렇군요.. 하기야 제가 이상하게도 그런 잔소리를 마니 합니다..
그래서 이제 줄일려구 하는데.. 참 안대네여..
새해가 댔으니 저에게 투자만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
뭐 그렇다고 아예 말 안할수는 없지요.
정말 그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라면
그렇게 얘기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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