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비를 설치해 봤는데 :/

버려진의 이미지

네트워크 설치를 위해 디스켓 두장만 준비하고..
리눅스를 깔아놨던 파티션에 프비를 덮어쓰려고 했는데 왜그런지 파티션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데비안 시디로 부팅을 해서 파티션을 사용 안하는 영역으로 만든 후에 프비에서 잡았습니다.
혹시 설정 잘못해서 프비 화면 못볼까봐 스탠다드 설치.. 파티션도 오토..
실수라면 실수인것이 미로사이트를 미국걸로 해서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게다가 소스까지 설치를 해서 :wink:
시간 한참 걸려서 설치를 하고, 리붓을 하니 귀여운 데몬이 뜨는 부팅 화면이 나오더군요 :-) 프비 부팅해서 소스좀 구경하다가..
윈도로 부팅하려고 했는데 음.. 왜그런지 선택 메뉴가 없군요.
아차 싶었습니다. /etc/lilo.conf가 없지 하면서 -_-;
언젠가 프비와 윈도 멀티부팅하는 법에 대한걸 보긴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여튼 mbr에 잡아놨으니 걍 날리고 윈도로 부팅한 다음에 부팅디스켓 등을 이용하자.. 라고 생각하고, 복구시디로 부팅해서 fdisk/mbr했는데.. 했는데.. 리붓을 해보니.. missing operating system이라는 메시지만 :cry:
다시 시간 한참 걸려서 윈도98설치하고 윈도2000설치하고 패치하고..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roll:
멀티부팅 문제로 다시 데뱐으로 돌아가야 할듯 싶습니다.

박영선2의 이미지

프비도 막강한 부트매니저를 지원합니다..

웬수같은 윈도우시리즈만 먼저 깔아놓으면 mbr 망가질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프비 설치하실때 부트매니저를 mbr에 설치하시면 만사 OK입니다..

그리고 프비 설치하실때 웬만하면 사용자지정으로 설치하세요..

버려진의 이미지

mbr에 부트매니저를 잡았었는데 그렇게 됐답니다 ㅜ.ㅜ
그저 운이 없어서 뭔가 삐끗한건지.. 다시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8)

버려진의 이미지

:evil:

또다시 말썽이군요. 이번엔 더 심각합니다.

프비는 제대로 깔렸는데 윈도로 부팅이 안되서 그냥 데비안으로 바꾸려고 데비안 시디로 부팅했는데 파티션이 깨졌다고 나오더군요.

어찌어찌 해서 윈도로 부팅은 했는데, 누나와 엄니의 자료가 들어있는 D드라이브가 깨끗이 날아가버렸습니다. 파티션은 있는데 안에 데이터가 없습니다 :evil:

다른건 몰라도 D드라이브는 절대 날리면 안되는데.. 이것때문에 프비 설치하는게 자꾸 맘에 걸렸는데 결국은 일 났군요. 앞으로 프비는 바이바이 입니다 :evil:

warpdory의 이미지

저는 몇년전 .. 프비에서 .. make world 해서 하드 풀나서 ...
데이타 모두 날린 이후로.. (지금은 하드가 어느정도 이하로 남으면 중지된다곤 하더군요.)는 ... 제 개인적인 용도로는 안 쓰고 있습니다...

무섭더군요. 80 기가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였는데 한 3일동안 ... 하드가 꽉 차서 ... 데이타를 모두 날려먹더군요. 하드 풀 났다고 아무것도 안돼서 shutdown 도 안되고 결국 리셋을 눌렀더니 ... 하드가 ... 말 그대로 리셋되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perky의 이미지

akpil wrote:
저는 몇년전 .. 프비에서 .. make world 해서 하드 풀나서 ...
데이타 모두 날린 이후로.. (지금은 하드가 어느정도 이하로 남으면 중지된다곤 하더군요.)는 ... 제 개인적인 용도로는 안 쓰고 있습니다...

무섭더군요. 80 기가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였는데 한 3일동안 ... 하드가 꽉 차서 ... 데이타를 모두 날려먹더군요. 하드 풀 났다고 아무것도 안돼서 shutdown 도 안되고 결국 리셋을 눌렀더니 ... 하드가 ... 말 그대로 리셋되더군요.

fs@ hackers@ current@ 메일링 리스트를 수년간 봐 왔지만 처음 듣는 경우군요. 디스크 용량이 가득 차는 경우에 대한 정책은 지난 10년간 변한 적이 없습니다. BSD들은 전통적으로 디스크 용량 전체를 108%로 잡아서, 일반 유저는 100%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root는 108%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를 들으신 듯 합니다.

pyj200 wrote:
네트워크 설치를 위해 디스켓 두장만 준비하고..
리눅스를 깔아놨던 파티션에 프비를 덮어쓰려고 했는데 왜그런지 파티션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데비안 시디로 부팅을 해서 파티션을 사용 안하는 영역으로 만든 후에 프비에서 잡았습니다.
혹시 설정 잘못해서 프비 화면 못볼까봐 스탠다드 설치.. 파티션도 오토..
실수라면 실수인것이 미로사이트를 미국걸로 해서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게다가 소스까지 설치를 해서 :wink:

파티션을 auto로 하면 디스크 전체를 BSD 파티션으로 잡아서 내부 슬라이스를 나눕니다. 따라서, 다른 OS와 같이 사용하시려는 경우에는 절대로 auto로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이얼로그 메시지들을 잘 읽어보시면 중간에 경고가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b]

You need Python

warpdory의 이미지

perky wrote:
akpil wrote:
저는 몇년전 .. 프비에서 .. make world 해서 하드 풀나서 ...
데이타 모두 날린 이후로.. (지금은 하드가 어느정도 이하로 남으면 중지된다곤 하더군요.)는 ... 제 개인적인 용도로는 안 쓰고 있습니다...

무섭더군요. 80 기가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였는데 한 3일동안 ... 하드가 꽉 차서 ... 데이타를 모두 날려먹더군요. 하드 풀 났다고 아무것도 안돼서 shutdown 도 안되고 결국 리셋을 눌렀더니 ... 하드가 ... 말 그대로 리셋되더군요.

fs@ hackers@ current@ 메일링 리스트를 수년간 봐 왔지만 처음 듣는 경우군요. 디스크 용량이 가득 차는 경우에 대한 정책은 지난 10년간 변한 적이 없습니다. BSD들은 전통적으로 디스크 용량 전체를 108%로 잡아서, 일반 유저는 100%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root는 108%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를 들으신 듯 합니다.

이유는 모르겟습니다... 하여간에 ... make 하다가 먹통이 되어버렸고... telnet 이고 ssh 고 간에 접속할 방법이 없어서 리셋을 눌렀던 건데 ... 하드로 부팅이 안되어서 다른 컴에 붙어서 파티션을 보니 파티션 테이블 자체가 없어졌었습니다. 그 하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은 XBox 에 들어가서 잘 작동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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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cjh의 이미지

캐캐묵은 2.x쓸때에는 IDE문제였는지 가끔 설치 파티션을 잡아먹고는 했는데... (그때는 학교 PC에서 우리집 하드 연결하고 네트워크 설치한 후 집에 가져가서 나머지 설정을 하는 방식이어서 한번 OS 날리면 또 학교에 하드 들고가고... ;_;) 요즘에는 장치 파일을 직접 건드리거나 하는 일이 없으면 파일 날라가는 일이 없습니다. 저도 건 5년 이상 수백대에는 설치했겠지만 한번도 본 일이...

그나저나 설치할 때 첫번째 하드의 첫번째 파티션에 BootMgr 설정 하면 대부분 윈도랑 멀티부팅까지 함께 해결되는데...(두번째 하드에서 부팅하면 그 하드의 첫번째 파티션에도 BootMgr 설정을) 무언가 글로는 알 수 없는 크게 착각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리눅스는 DOS 확장 파티션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레이블 개념이 없으니 가용한 파티션 수를 늘리기 위해서였겠죠. 원래는 4개밖에 안되니까...) 그런데 설치한 것은 FreeBSD 설치 프로그램에서는 보거나 수정이 안됩니다. 일단 부팅이 되면 접근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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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버려진의 이미지

Quote:
파티션을 auto로 하면 디스크 전체를 BSD 파티션으로 잡아서 내부 슬라이스를 나눕니다. 따라서, 다른 OS와 같이 사용하시려는 경우에는 절대로 auto로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이얼로그 메시지들을 잘 읽어보시면 중간에 경고가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이었군요. 에고.. 왜 그런 경고를 못봤을까요? 8) 디스크 전체를 사용하나요? 음.. 용량 보고 이거 맞구나 생각했는데.. 뭔가 착각을 했나 봅니다. 일이 안풀리려고 하면 잘 되던 것도 안되죠 :roll: 그런데 C드라이브는 왜 멀쩡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복구시디로 부팅하니 그대로 남아있던데.. 아직도 윈도 복구를 못끝냈지만 다시 프비에 도전해야겠습니다 -_-;;;;;;
혼자 쓰면 그냥 프비만 깔아놓고 쓰면 되는데, 누님과 엄니도 사용하는 컴퓨터라서 그럴수가 없네요 ^^;

참.. 네트워크 설정은 잘 됐는데 x가 안뜨더라구요. /dev/io를 찾을 수 없다는것 같았는데 이건 이따가 프비 다시 깔고 해봐야겠습니다.

맹고이의 이미지

저도 이번에 FreeBSD 5.2를 깔아볼려고 했는데 잘안되네요... ㅠ_ㅠ
메일링 리스트에 남긴 질문이지만...
처음에 시디를 넣고 부팅을 하면 중간쯤에서

Quote:
/stand/sysinstall running as init on vty0
panic: resource_init_alloc: resource entry is busy
cpuid=0;

syncing disks, buffers remaining ... 37 37 37 37 37 ...
ata1: spurious interrupt - status=0x10 error=0x00
giving up on 18 errors

이런식으로 나오고 재부팅한다고 그래서
설치시작도 하기전에 막히는 군요.
safe mode로도 안되고...
kldp에서 받은 FreeBSD 4.3에는
그런 메시지가 안나오는데... ㅠ_ㅠ
암튼, 시작도 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_-;

cjh의 이미지

맹고이 wrote:
저도 이번에 FreeBSD 5.2를 깔아볼려고 했는데 잘안되네요... ㅠ_ㅠ
메일링 리스트에 남긴 질문이지만...
처음에 시디를 넣고 부팅을 하면 중간쯤에서

Quote:
/stand/sysinstall running as init on vty0
panic: resource_init_alloc: resource entry is busy
cpuid=0;

syncing disks, buffers remaining ... 37 37 37 37 37 ...
ata1: spurious interrupt - status=0x10 error=0x00
giving up on 18 errors

이런식으로 나오고 재부팅한다고 그래서
설치시작도 하기전에 막히는 군요.
safe mode로도 안되고...
kldp에서 받은 FreeBSD 4.3에는
그런 메시지가 안나오는데... ㅠ_ㅠ
암튼, 시작도 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_-;

ERRATA에 ATA관련 문제가 여럿 있더군요.

http://www.freebsd.org/releases/5.2R/errat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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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bh의 이미지

저두 첨에 리눅스부터 접한지라..
프비의 부트메니저가 쩜 낯설더군요..
우여곡절끝에,,
선배한테 기증받은 486콤뿌타에.. 리눅스의 리로로
두 OS를 멀티부팅시켰다는.. -_-

리눅 먼저깔공,,
후에 부트메니저 인스톨 생략하고 프비를 설치후..
리눅스의 리로를 우째우째 편집후..
리붓! 하니깐,, 리로에 프비로 부팅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더군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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