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의 부작용...

saxboy의 이미지

데스크탑은 젠투에, 노트북은 데비안을 unstable로 쓰는데, 조금전에 노트북을 dist-upgrade 하면서 무심코 emerge -pvD metacity 를 쳐놓고 왜 안될까 한참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나요... :shock:

advanced의 이미지

저도 간혹 그럽니다.. -_-

- advanced -

swirlpotato의 이미지

저는 그 반대로 젠투에서 apt를 친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오는 사람 대부분이 경험 하셨을지도 모른
도스창에 ls --;;도 자주 칩니다.

youlsa의 이미지

회사 컴의 작업 디렉토리에서 cvs update를 해야 하는데 emerge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때.....

=-=-=-=-=-=-=-=-=
http://youlsa.com

avelose의 이미지

저는 배쉬 중독증상으로.. 윈도우의 커맨드 모드와. 기타 타자치는 순간에. 가끔씩 tab키를 누르고 있습니다.
커맨드 모드야 텝을 눌러도 별탈은 없지만. 익스플로러등에서 텝을 누르면 마우스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pda사용하다가 데탑 쓰면. 모니터를 누르는 버릇도...)

'현실은 수학으로 표현할 수 없다.'
'수학은 거짓의 학문이다.'
'난 수학이 정말 싫다.'

fat81의 이미지

gamja9e wrote:
도스창에 ls --;;도 자주 칩니다.

동감이 가는 부분이네요~

totohero의 이미지

avelose wrote:
저는 배쉬 중독증상으로.. 윈도우의 커맨드 모드와. 기타 타자치는 순간에. 가끔씩 tab키를 누르고 있습니다.
커맨드 모드야 텝을 눌러도 별탈은 없지만. 익스플로러등에서 텝을 누르면 마우스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pda사용하다가 데탑 쓰면. 모니터를 누르는 버릇도...)

doskey를 실행시키시면 tab도 비슷하게 먹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 tab은 shift+tab 으로 원위치하구요.
버려진의 이미지

도스에서 vi .. 하기도 하구요 :D
도스 edit로 문서를 편집하고 나서 ALT+F , wq를 꼭 합니다. ALT+F는 파일메뉴고, wq를 누르면 저장하고 종료가 된다고 생각하는거죠 ^^;

외국에 파일 공유를 하는 irc봇이 있는데, 그 봇은 ls와 dir을 모두 인식해서 기분 좋았던 적이 있습니다 :D

avelose의 이미지

totohero님//
쉬프트 텝에 대한 조언은 감사합니다.
(도스키.. 안 쓰는데....)

'현실은 수학으로 표현할 수 없다.'
'수학은 거짓의 학문이다.'
'난 수학이 정말 싫다.'

fellen의 이미지

정말 DOS 에서..
ls -al 을 쳤을때의 그 기분이란... 하하..^^;

Dr_stein의 이미지

메신져에서 친구랑 얘기하고는 마지막에 :ㅂ 를 치는경우가 종종있다는....

앞마당 먹고 시작한 저그의 8할은 뮤탈 테크를 먼저 탄다. 하지만 나머지 2할때문에 항상 스켄이 모자란다. - _-;

sh.의 이미지

totohero wrote:
avelose wrote:
저는 배쉬 중독증상으로.. 윈도우의 커맨드 모드와. 기타 타자치는 순간에. 가끔씩 tab키를 누르고 있습니다.
커맨드 모드야 텝을 눌러도 별탈은 없지만. 익스플로러등에서 텝을 누르면 마우스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pda사용하다가 데탑 쓰면. 모니터를 누르는 버릇도...)

doskey를 실행시키시면 tab도 비슷하게 먹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 tab은 shift+tab 으로 원위치하구요.

윈2000이상에서는 레지스트리의 어떤 항목을 고치면 쉘에서 탭으로 자동완성이 됩니다.
검색해보시면 어렵잖게 찾으실듯합니다 :)

yielding의 이미지

cygwin을 깔고

윈도우 환경변수에 cygwin의 usr/local/bin을 잡아주면
cmd에서 이 모든게 다됩니다. 그리고 탭-completion만 필요하면 tweaui(MS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됨) 를 깔면 됩니다.. CMD를 bash처럼..

Life rushes on, we are distracted

avelose의 이미지

열화와 같은 유저님들의 도움으로 nt계열 세팅좀 손봐서 윈도그에서도 텝을 인식시켜두면.. 일단 텝에 문제는 없어지겠군요. 그러나 저러나.. 혹시 모니터를 누르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lcd모니터 누를 때마다.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

'현실은 수학으로 표현할 수 없다.'
'수학은 거짓의 학문이다.'
'난 수학이 정말 싫다.'

hey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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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문재식의 이미지

Dr_stein wrote:
메신져에서 친구랑 얘기하고는 마지막에 :ㅂ 를 치는경우가 종종있다는....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게시판의 글입력을 다하고나서.. ESC 키를 누르고 ":wq" 를 해보면 ..... :oops:

maddie의 이미지

프비에서 emerge -up world하고 업글이 안되니깐 화낸적도 있습니다. ㅡ.ㅡ

도스에서 ls는 기본이구요..rm,cp도 무지 헤깔립니다.

메모장 열어놓고 :wq!는 거의 맨날하고...정신이 혼미하면 익스플로러에서 글쓰고 :wq!를 칩니다.

레드햇에서 막 프비를 처음 썼을 때 끄떡하면 rpm ...어쩌구를 썼던 것도 그렇고 ㅡ.ㅡ KDE를 많이 쓰다 보니 윈도에서 명령창 띄울려고(실행이라고 되어있나요...) alt+F1도 많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고...프비에서 새 하드를 붙일려고 mke2fs를 실행했다 안되니깐 find까지 하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ㅡ.ㅡ

대략 비몽사몽간에 머신을 다루다보니 ㅡ.ㅡ 별일이 다 있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progcom의 이미지

전 윈도우 메모장 띄워놓고 hjkl 누르는 일이 많네요.
ls의 경우는 아예 배치파일로 만들어놨지요 ;;

보고있다보니, 갑작스레 "윈도우가 텍스트 환경에서 모든 설정을 할 수 있게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텍스트 설정에서 오는 직관적인 면을 윈도우가 갖추고 있었다면 윈도우만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impactbar의 이미지

깁밥 옆구리:

도스 시절에 한창 피시통신(데이콤) 하고 도스로 돌아오면

c:> go dos

를 꼭 치게 되더군요.

eungkyu의 이미지

cygwin 깔아놓고 그냥 도스에서

ls cp mv 다 씁니다 :)

confide의 이미지

avelose wrote:
저는 배쉬 중독증상으로.. 윈도우의 커맨드 모드와. 기타 타자치는 순간에. 가끔씩 tab키를 누르고 있습니다.
커맨드 모드야 텝을 눌러도 별탈은 없지만. 익스플로러등에서 텝을 누르면 마우스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pda사용하다가 데탑 쓰면. 모니터를 누르는 버릇도...)

Shift-TAB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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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코퍼스의 이미지

저두 가끔 노트패드나 워드에서 :wq를 누르죠-_-;

지금은 cygwin을 깔아 쓰지만, 이전에는 도스에서 ls 명령어등은 bat 화일로 만들어 썻고, grep, find 같은 것은 window용 perl로 스크립트를 짜서 썼지요^^

A few Good Man

mrmirang의 이미지

저도 DOS consloe 창에서 ls를 자주 하고..
tab를 많이 사용해서 안익숙했는데
사족이지만 DOS Console에서 tab로 자동완성이 있더라구요

Registry를 조금 건드리면 되더라구요

Quote:

트리 :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Command Processor
이름 : CompletionChar
속성 : REG_DWORD
값 : 9

이부분 해주면 그럭저럭 쓸만 하더군요 :P
나부군의 이미지

http://usr.gentoo.or.kr/forum/read.php?table=free&no=2445&page=4&o[sc]=n&o[ss]=%B3%AA%BA%CE%B1%BA&o[st]=a&o[at]=s&o[sct]=s&o[stt]=s

M.W.Park의 이미지

avelose wrote:
열화와 같은 유저님들의 도움으로 nt계열 세팅좀 손봐서 윈도그에서도 텝을 인식시켜두면.. 일단 텝에 문제는 없어지겠군요. 그러나 저러나.. 혹시 모니터를 누르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lcd모니터 누를 때마다.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

http://www.pr114.co.kr/pr114/detail_view3.html?cate=31&stockno=9749

돈만 있으면 해결 안되는게 별로 없더군요. 8)
아래 등급 제품(15인치)도 있는데... 최고 사양을 올립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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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kyang2의 이미지

:wq!나 tab 키를 누르는 거나.. =ㅅ=;;
hjkl 을 누른다거나..

리눅스 부작용이라고 나름대로 기뻐하고 있었는데..

리눅스 상에서
모질라창을 더블 클릭한다거나..
alt+tab 를 누른다거나 하네요 -_-;

정신에 몬가 문제가 있는겐지;;;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nohmad의 이미지

그놈에서는 alt-tab 잘 작동하고, 창 제목 더블클릭도 기본은 말아올리기지만 윈도처럼 최대화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morison77의 이미지

mrmirang wrote:
저도 DOS consloe 창에서 ls를 자주 하고..
tab를 많이 사용해서 안익숙했는데
사족이지만 DOS Console에서 tab로 자동완성이 있더라구요

Registry를 조금 건드리면 되더라구요

Quote:

트리 :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Command Processor
이름 : CompletionChar
속성 : REG_DWORD
값 : 9

이부분 해주면 그럭저럭 쓸만 하더군요 :P

DOS console에서 ls 치는 버릇때문에 저는 아예 ls.bat를
C:\WINNT\SYSTEM32 (win2k 기준) 에다 만들어 버렸습니다 :)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만드시면 됩니다.

C:\WINNT\SYSTEM32> copy con ls.bat
@echo off
dir/w
^Z후 Enter

light my fire

cjh의 이미지

리눅스에 로그인해서

$ cd /usr/ports
/usr/ports: No such file or directory
... (허둥지둥... 패키지를 어떻게 깔지?)

그런적이 가끔 있죠.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워서...

--
익스펙토 페트로눔

perky의 이미지

cjh wrote:
리눅스에 로그인해서

$ cd /usr/ports
/usr/ports: No such file or directory
... (허둥지둥... 패키지를 어떻게 깔지?)

그런적이 가끔 있죠.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워서...

Zoularis와 함께라면 리눅스도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

You need Python

saxboy의 이미지

오오... zoularis 라는 이놈 정말 굿이군요! 진작 알았으면 젠투를 일부러 설치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

corea87의 이미지

윈도우는 한 달에 한 두번 인터넷 뱅킹때문에 사용하는데.
XFCE4 에 익숙해지다보니 습관적으로 터미널 창을 띄우기 위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위해 ./configure, make make install
를, 업그레이드를 하기위해 apt-get upgrade 입력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웃음이 나옵니다.
그래도 리눅스가 좋은걸 어떻합니다. 이제는 뗄레야 도저히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유저님들도 똑같죠?

Corea Gentoo Lin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