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체력관리는 하나요?

andysheep의 이미지

겨울입니다.

KLDP 오시는 분들은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만약, 전혀 않하고 있다면 간단한 맨손 체조라도 하시길.

몸이 건강해야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죠. 체력이 받춰줘야 가끔 삽질이나 컴퓨터 작업 중에 생기는 중독의 후유증을 줄일 수가 있다고 봅니다. 크크...

하루 세번 식사, 힘들면 최소한 2회 식사는 해야죠. 특히, 혼자사는 분들.
젊어서 몸 관리 잘해야 40대, 50대에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몸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몸을 혹사하는 것은 자동차 경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경주차의 수명은 10,000 KM. 일반 자동차의 수명은 관리 잘하면 평균 200,000 KM 20배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자동차 보다 여러 면에서 뛰어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젊을 때 (10대 후반 에서 30대 초반)몸을 혹사하면 - 불규칙한 생활, 영양섭취 불균형, 운동 부족 - 30대 중반 이후에 몸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사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유가 되는 분들은 실내 운동을 시작해도 괜찮을 겁니다.

추신: 해가 갈 수록 새치가 늘어나네요. :D
어느 순간 머리 하얀 중년의 아저씨가 될거라는 상상을 하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우겨의 이미지

o 누워서 45도로 다리들고 좌우로 몸통 비틀기 50회.
o 누위서 60도로 다리들고 상하반복 50회.

물구나무 섰다가 가슴쪽으로 처진 살들을 보고 나서, 시작한지 10달정도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족이고, 요즘은 습관이 되어서 안하면 이상합니다.

TV에 간혹 모델이나 여자텔런트를 배를 보면, "아 많이 노력했구나"하는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옛날엔 했는데...
요즘엔 글쎄요...?
그냥... 숨쉬기 운동 정도로 만족을...
그래도 밥은 점심 / 저녁 / 야참 ... 이렇게 세끼를 들고 있습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문태준의 이미지

점심때는 사무실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서 배드민턴칩니다. 배드민턴도 그냥 치는것과 네트를 치고 복식으로 치는것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요.

아침에 바로 일어나서 급하게 몸을 움직이면 나쁘다고 해서 요즘에는 출근하고나서 가볍게 몸을 풉니다. 배드민턴을 치지 않아도 최소한 점심먹고 가벼운 체조를 합니다.

일중간중간에서 잠시 쉬면서 몸을 풉니다. 열나게 타이핑치는 직업이니 상체를 풀어주는게 중요한듯. 가끔 어깨도 혼자서 열심히 주무릅니다.

저녁때 퇴근하면서는 지하철에서 내려서 30분정도 걷습니다. 가볍게 몸을 푸면서 걷습니다.

주말에는 한두시간정도 산책을 꼭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열심히 탔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걷는게 더 좋더군요. 이것도 집 근처에 공원이 있이서 산책하기 좋은 편이지요. 근데 어느정도 환경과는 영향있는듯. 2년전에 살았던 집은 공원이 멀어서 잘 나가지 않았지요. 그래도 남들보다는 더 움직이는 편이기는 하지만.

한두달에 한번씩은 등산을 갑니다. 배낭과 텐트를 짊어지고 산에 가서 저녁에는 열심히 소주와 맥주를 마십니다. 다음달 한두시간 등산하면 온몸에 땀이 쫙 나면서 풀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 만나는것 좋아하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여 술과 담배(하루 한갑)를 많이 하는편이지만 그래도 식사는 하루 세끼 꼬박꼬박 제시간에 챙겨먹고 술먹기전에는 반드시 식사를 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것도 있고 또 가진게 몸뚱아리뿐인데 몸마저 아프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들 큰것부터 시작할 생각을 하지 말고 가볍게 할 수 있는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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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daybreak의 이미지

음...
저는 평소에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하루에 약 30분 정도를 간단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아는대로 마구 섞어서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더군요.

나중에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있을 때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매일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은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beta의 이미지

회사 건물 지하 헬스장에 다닙니다.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좀 상쾌해 집니다. (마라톤, 조깅 왜 하는지 해 보면 압니다. --;)
1시간 했었는데, 이제 2시간으로 늘릴까 생각중입니다.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Viz의 이미지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느는 것 같기는 한데.. 몸에 무리가 오는 것도 느껴지는 군요.

ps. 팔굽혀 펴기 좋아요. 팔뚝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팍팍~

My Passion for the Vision!

문재식의 이미지

Viz wrote: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가세요??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면... 헉....
한바퀴에 200M만해도 200x30 = 6000M ... 엄청난 체력이군요.
운동안하고 그냥가도 끄덕없으시겠습니다. :D

Vadis의 이미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산을 타고 다닙니다....ㅠ ㅠ

운동은 아니고, 돈 벌러 다닙니다.1년동안 번 돈이 모지라서 조금 돈이라도

벌어볼까 싶어서 산을 다니고 있죠.전국은 아니더라도 몇군데는 다니고 있

죠......

좋은 날 즐거운 날....

juneaftn의 이미지

마소 11월호 특집기사에도 간단히 소개가 되었는데
저는 기천을 권합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고, 좁은 실내에서도 가능하며,
기천 5분이면 다른 운동 1시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식노동자에게 유익한 운동입니다. 기천을 하고
나면 허리나 어깨, 손목 등도 좋아질 뿐더러 스트레스
가 금새 풀어지고 머리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trashq의 이미지

juneaftn wrote:
마소 11월호 특집기사에도 간단히 소개가 되었는데
저는 기천을 권합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고, 좁은 실내에서도 가능하며,
기천 5분이면 다른 운동 1시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식노동자에게 유익한 운동입니다. 기천을 하고
나면 허리나 어깨, 손목 등도 좋아질 뿐더러 스트레스
가 금새 풀어지고 머리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자세한 정보 좀 얻을 수 없을까요?

5분동안 할 수 있다는 걸로요. :shock:

세상이 뭐라하든... :)

Mins의 이미지

저는 얼마전부터 집에서 훌라후프를 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장소만 넓으면 할수 있어서..
밖에 나가기 귀찮을때 하고 있습니다.. ^^;;;
조금 하다 보면 지쳐서 금방 관두긴 하지만..
근데 이거 오랫만에 할려니 조금 그러네요.. ^^;;;
사실 하고 싶은 운동은 줄넘기 인데..
밖에 나가서 하기가.. -_-;;;

fibonacci의 이미지

문재식 wrote:
Viz wrote: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가세요??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면... 헉....
한바퀴에 200M만해도 200x30 = 6000M ... 엄청난 체력이군요.
운동안하고 그냥가도 끄덕없으시겠습니다. :D

해병대에 올인..

No Pain, No Gain.

lacovnk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문재식 wrote:
Viz wrote: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가세요??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면... 헉....
한바퀴에 200M만해도 200x30 = 6000M ... 엄청난 체력이군요.
운동안하고 그냥가도 끄덕없으시겠습니다. :D

해병대에 올인..

비꼬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한바퀴에 200M 안되는 곳이 꽤 많지 않나요?

마라톤 관련 신문기사 보면 하루에 몇km씩 꼭 달린다는 게 있던데 항상 신기하더군요. 으음.

언제 만보기라도 달고 다녀보고 싶습니다 :)

Scarecrow의 이미지

Viz wrote: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느는 것 같기는 한데.. 몸에 무리가 오는 것도 느껴지는 군요.

ps. 팔굽혀 펴기 좋아요. 팔뚝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팍팍~

뒷통수에 케이블을 꽂은 다음 하는 운동이 아니신지요?
고층건물 뛰어넘기는 누구나 처음에는 실패한다던데 그건 하셨는지요?

앗 썰렁하군요... =3=3=3=3

Viz의 이미지

lacovnk wrote:
fibonacci wrote:
문재식 wrote:
Viz wrote: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가세요??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면... 헉....
한바퀴에 200M만해도 200x30 = 6000M ... 엄청난 체력이군요.
운동안하고 그냥가도 끄덕없으시겠습니다. :D

해병대에 올인..

비꼬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한바퀴에 200M 안되는 곳이 꽤 많지 않나요?

마라톤 관련 신문기사 보면 하루에 몇km씩 꼭 달린다는 게 있던데 항상 신기하더군요. 으음.

언제 만보기라도 달고 다녀보고 싶습니다 :)

카투사 가는데 아침마다 1.6km(1마일) 구보를 해야하고.. 부대 배속 받기 전에 치르는 시험에 3.2km(2마일) 달리기가 있어서요.

그리고 30바퀴를 뛴다는 것이 계속 뛰는 것이 아니고 5~8 바퀴 정도 뛴 후에는 1바퀴 걷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요즘 초등학교 운동장이 좀 어이없이 작아서.. 한바퀴에 150m 정도네요.
하루에 5km 씩 뛰는게 목표여서 30~40 바퀴씩 도니 1시간 정도 걸리는듯.

그리고 운동 좀 한다는 사람은 하루에 10~15km 까지 뛰는 사람이 있으니.. 하루에 5km 정도는 사실 많은게 아닙니다.

그럼~ :D

ps. 주변에 카투사 출신 분들이 좀 있는데 '양놈'-미군에 대한 카투사들의 애칭(?)- 들에게 안 밀리려면 영어도 잘해야 하고, 체력도 딸리지 않아야 한다는 말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죠. 양놈들한테 만만해 보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하길래.. -0-

My Passion for the Vision!

McKabi의 이미지

스케이팅으로 하루에 40km(잠실-여의도 + 자투리)도 가능합니다. 서울에 있을 땐 자주 그랬죠.

지금은... 저녁에 개랑 놀다보면 기운 빠집니다. -_-;

지금 비가 조금씩 오는데 우산을 펴면 바로 망가질 만큼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이런 날씨가 지나가면 다시 스케이팅을 하게될 듯.

제주에서 해안도로 아무거나 잡고 뛰다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탁 트인 바다도 보고 시원 시원한 아스팔트 위를 마음껏 달리다 보면 온갖 시름이 날아가버리죠.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andysheep의 이미지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있군요. 좋은 일입니다. :D

저에 대한 이야기는 않썼네요.

전 일주일에 2-3일은 근력 운동합니다. 그냥 실내에서요.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앉았다 일어섰다. 여름에는 달리기를 30분씩 뛰었는데 현재는 중단한 상태죠. 봄이 오면 다시 시작해야죠.

최근에 20대 초반에 했었던 숨쉬기 운동 1시간씩 잠자기 전에 시작했어요. 새로운걸 체험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smalljam의 이미지

Quote:
문재식 씀:
Viz 씀:
저는 조만간 군대가기 때문에 대비하는 자세로..

하루에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
팔굽혀펴기 30회씩 총 10세트..
등등..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가세요??
초등학교 운동장 30바퀴면... 헉....
한바퀴에 200M만해도 200x30 = 6000M ... 엄청난 체력이군요.
운동안하고 그냥가도 끄덕없으시겠습니다.

해병대에 올인..


fibonacci님 수학 선생님이,올인은 좀 그렇지 않나요?
칩 하나 정도는 남겨 놓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lol:
그리고,아홉 글자로 올린 글 수 하나 업하는것도.. :twisted:
(참고로 농담입니다.^^);
저는 걷는것조차 싫습니다. :oops:

In the UNIX,
화일 시스템은 지평적인 공간 감각을 제공하며 ,
프로세스는 생명을 갖는 생명체와 같아보인다.
--BACH

gurugio의 이미지

얼마전에 몸짱 아줌마의 동영상을 봤는데요

헬쓰를 제대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따라하고 있는데요

근력보다는 몸매 다듬는데에 중심을 둔 운동같습니다.

조금은 효과를 봤습니다만

역시나..작심삼일의 압박이 심하네요.

자하철 역과 집이 거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하루에 한시간 이상은 걷습니다.

거의 유일한 운동인듯 합니다...그나마 지금은 방학이라. oops

imcrazy의 이미지

전.. MTB탑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쉬고 있지만( 카드 빚으로 인해.. 겨울 장비를 못 갖췄음 ㅜ.ㅜ)

다음달이면 카드 결제도 모두 끝나고..

3월에는 새 잔차를 구입해서 다시 달릴겁니다..

아침에 출근 할때도 좋고..

퇴근후 한강을 달려도 좋고..

주말에 여기 저기(월드컵공원, 남산, 올림픽공원 또는 가까운 산) 돌아 다녀도 좋고..

주말에 1박으로 가까운곳(경기/강원)으로 하이킹을 가도 좋고..

다 좋습니다.

딱 한가지...

멀리 나가서 체력이 떨어졌을때.. 어떻게든 집까지 잔차를 끌고 와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용쟁호투의 이미지

저는 주말에 직장 동료들과 풋살합니다...
일요일 저녁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정도 뛰면 월요일 아침이 상쾌...(하진않군요...그러나)
공차는 것은 정말 좋네요...
비가오든 바람이 불든 땀에 젖어 뛰는게 이젠 재밋어집니다...
잘짜여진 작전에 정교한 패스웤, 확실한마무리...
지금하는일을 풋살만큼이나 열정적이고 신중하게 했으면
살림살이 좀 나아 졌을텐데....^^

항.상.행.복.하.세.요

crimsoncream의 이미지

전 검도.
지금은 몸이 안좋아 잠깐 쉬고 있는데.
설 지나면 사무실의 후배 꼬셔서 다시 같이 갈 생각입니다.
무슨 운동이든 좋겠지만 가능하면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근력운동이 포함된 운동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머리가 좋아지는 운동도 심폐가 강화되는 근력운동이라고 하는 걸 무슨 건강상담 프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검도는 입문시에 좀 고통이 따르지만 일단 맛들이면 이렇게 재밌는 운동이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격렬하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힘들 수 있고.
헬쓰는 다른 재미가 없는 관계로 운동자체에 흥미를 느끼실 수 있는 분만 가능한 것 같고 아니면 런닝머신위에서 티비보는 재미에 하시던가 :)
수영은 무난하긴 한데 좀 하다보면 동네수영장은 너무 짧고 얕아서 재미가 없어지는 관계로 괜찮은 장소 찾기가 힘들고.
인근에 공원이나 야산이 있으면 달리기도 정말 괜찮은 운동이지만 도로를 달리는건 별로 인거 같고.

음 권할만한 운동이 -_-;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kall의 이미지

trashq wrote:
juneaftn wrote:
마소 11월호 특집기사에도 간단히 소개가 되었는데
저는 기천을 권합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고, 좁은 실내에서도 가능하며,
기천 5분이면 다른 운동 1시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식노동자에게 유익한 운동입니다. 기천을 하고
나면 허리나 어깨, 손목 등도 좋아질 뿐더러 스트레스
가 금새 풀어지고 머리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자세한 정보 좀 얻을 수 없을까요?

5분동안 할 수 있다는 걸로요. :shock:

http://no-smok.net/nsmk/기천

내가신장인것 같군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문재식의 이미지

crimsoncream wrote:
전 검도.
지금은 몸이 안좋아 잠깐 쉬고 있는데.
설 지나면 사무실의 후배 꼬셔서 다시 같이 갈 생각입니다.
무슨 운동이든 좋겠지만 가능하면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근력운동이 포함된 운동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머리가 좋아지는 운동도 심폐가 강화되는 근력운동이라고 하는 걸 무슨 건강상담 프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검도는 입문시에 좀 고통이 따르지만 일단 맛들이면 이렇게 재밌는 운동이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격렬하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힘들 수 있고.
헬쓰는 다른 재미가 없는 관계로 운동자체에 흥미를 느끼실 수 있는 분만 가능한 것 같고 아니면 런닝머신위에서 티비보는 재미에 하시던가 :)
수영은 무난하긴 한데 좀 하다보면 동네수영장은 너무 짧고 얕아서 재미가 없어지는 관계로 괜찮은 장소 찾기가 힘들고.
인근에 공원이나 야산이 있으면 달리기도 정말 괜찮은 운동이지만 도로를 달리는건 별로 인거 같고.

음 권할만한 운동이 -_-;

요즘 테니스 레슨을 받는데.. 호호.. 이거 정말 재미있군요.
옆에서 보기에는 정말 쉬워보여도 막상 제가 하면.. 이거 공하나 앞으로 제대로 쳐내지도 못하고... ^^
코치가 던져준 공을 치고나면... 땀이 온몸을 휘감는데... 정말 상쾌하고.. 몸이 가뿐해지더군요.

이제 3개월밖에 안되는 초보인지라.. 아직 시합에 끼지도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