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서버로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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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전에 다른곳에 한번 적었다 욕먹은 일이 있어
감수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일수도 있지만요,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리눅스를 좋아하게 된것도 좀 되었습니다.
아직도 걱정인것이 개인적으로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 쇼핑몰 등등
어느정도는 돈과 연관된 일을 집에서 부업으로 하고 싶은사람인데요.

과연 서버가 아닌 일반 pc 로서 리눅스를 몇년씩이나 한번도 끄지 않고
화재위험성을 떠 않고 사용할수 있냐는것이지요

잘 아시다 시피 IDC 센터에 입주하는것도 사실 큰 부담입니다.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서 거금을 투자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여러고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그리고 여기 운영하시는
관리자분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참고로 화재위험성을 줄이기위해서 여러가지 가정에서 방법이 동원
되었는데요 UPS 달기, 멀티탭에 차단기 달기등등이 있습니다.
모니터는 끄기 , 서버랙 사가지고 와서 서버랙에 컴퓨터 집어 넣기
등등 생각해봤지만 마땅하지 않아 글 한번 남겨봅니다.

maylinux의 이미지

글쎄요.. 요즘은 idc 입주 요금도 많이 싸졌죠

개인적으로 하실것이라면 100만원 미만의 서버를 구입해서
트래픽 최하로 잡고 하신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리가 난다면, 그 비용은 이미 뽑은 상태가 될실테니 그때 업그레이드 하시면 충분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안에 그런걸 구축하는것보다, idc 입주가 낫습니다.
최하 트래픽 비용은 술한번 안먹으면 뽑힙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지리즈의 이미지

Quote:

Pentium MMX 166 64M Ram
하드 1G , 3G(IDE) 2EA
OS : Trustix(Redhat Linux 계열)
케이스: 일반 미들타워
Power : 일반 것(하도 옛날거라 몇 와뜨인지 기억안남)
UPS없음.

위치 : 발코니
런치 시기 : 1999년 초반(방화벽 및 개인 FTP로 활용)
몇차례 정전으로 멈춘 것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정상작동.
만약 몇일 끄면 다시 안켜지까봐 계속 켜놓고 있음.
화재의 위험 한번도 걱정해본 적 없음

일반 PC가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을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erialx의 이미지

Quote:

만약 몇일 끄면 다시 안켜지까봐 계속 켜놓고 있음.

압권입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Pentium 3 - 450 / 125MB SDRAM / 20GB HDD

로 잘 돌려먹고 있네요. HLDS 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버및 CVS/FTP 를 돌리는데

이놈의 HLDS 가 메모리가 세는지 점점 성능이 낮아지다가 일주일 지나면

배쉬가 이상하게 인풋이 요상하게 되면서 -_-

재부팅을 해줘야 하더군요. 요상요상 ~_~

envia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돈과 관련된 일을 하시면서 몇년동안 꺼지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신다면 maylinux 님 말씀대로 IDC에 가시거나 호스팅을 받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일반 PC로 서버를 돌려도 어지간하면 돌아갑니다만, 서버는 업체에 맡기시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시는 것이 사업 성공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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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kall의 이미지

IDC에 한표입니다..

찾아보면 요즘 서버호스팅도 싼곳 많더군요..

회선비용이 고정 IP(한통의 MyIP같은) 신청해서 집에서 돌리는 것보다 싸게 먹힙니다..속도도 빠르고..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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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python의 이미지

만약 단칸방에 사신다면...

취침시 팬소음이 거슬리구요, 본체내부에 먼지가 끼는것 땜에 상당히 신경에 거슬리실듯...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사회정의는 질서에 우선한다.

jachin의 이미지

-_- 화재가 날 위험성은 컴퓨터에 과다한 전류가 흘러서 전류에 의한 누전사고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일텐데요.

잘만 모셔둔다면 화재는 없습니다. (쿨러라던가, 파워서플라이가 안정적이기만 한다면 일반 PC로도 얼마든지

끄지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요.)

실제로 제 친구녀석도 거의 6개월 정도 PC를 끄지 않고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서버로 돌리고 있지는 않지만,

거의 공유프로그램을 켜놓고 살다시피 하니까요. (볼 때마다 대견한 PC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불안정한 전압에 쇼트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때였다면 그랬겠지만, 지금은 별로 그런 일을 보긴 힘들죠. -_-a

nosite의 이미지

여러 의견 idc 에 입주해야 한다는 사실이 좋다는걸 잘 알았습니다. ^^ 너무 감사하고요,,

사실 집에서 돌리는 이유가 여러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고, 꼭 집에 있어야 여러가지 테스트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idc 에 입주해서 root 권한을 가지고 있어도 어느정도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저는 솔직히 PC를 거의 안끄는 편입니다.

모니터는 좀 어두워졌네요.
하지만 PC이지만 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