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에서 저가형 ipod가 나올 것 같다는 루머를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스토리지는 대략 2GB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가격은 미국 기준 100$ 언저리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내일 맥월드 컨퍼런스에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을 하는데 이때 소개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합니다.
저도 애플의 아이북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맥 사용자들의 애플에 대한 관심은 가끔 지나칠 정도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애플 소비자들의 성향을 이용해서 애플도 "깜짝쇼"와 "루머"를 이용한 마케팅을 잘 펼치곤 합니다. 항상 스티브 잡스의 소위 키노트 스피치가 있을 때 쯤이면 새로운 제품에 대한 루머가 난무합니다만 그 중 사실로 확인되는 제품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애플의 입장에서는 잠재적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지요.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전략의 한 예입니다. :)
100불짜리 ipod은 참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만 일단 한꺼풀을 뒤집어보면 현재 애플에서 팔고 있는 ipod은 내구성과 a/s 에서 언론에 기사화가 될 정도로 문제가 많은 듯 합니다. 특히 ipod은 배터리가 분리형이 아닌 까닭에, 배터리 관련 문제가 생기면 꼼짝없이 a/s를 맡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군요. 즉, 1년 a/s 기간이 지난 뒤 ipod 배터리가 나가면 그냥 ipod을 통째 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ipod 말고도 최근 애플의 제품들, 특히 아이북이나 파워북같은 랩탑 제품들의 불량률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맥 사용자 포럼에서는 내일 맥월드 컨퍼런스에서 적어도 불량에 대한 해명이나 리콜과 같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어차피 맥 사용자는 애플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제 아이북도 1년동안 두번 메인보드가 나갔는데... 사실 좀 당황스럽습니다.
어쨌든 상황이 이런 만큼 일단 ipod 구매 의향이 있는 분들은 불량률 이슈가 해결되었는지 아닌지를 먼저 알아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새로 저가형 ipod이 출시되더라도 마찬가지로 불량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권유드립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아...장난감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순선님, 전에 사용하셨던 셀빅i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정기구독 이벤트로 정기구독료 + 295,000원 (ㅡㅡ;;)이면 셀빅 마이큐브 v100을, 정기구독료 + 60,000원이면 예전에 순선님이 사용하셨던 셀빅 i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저도 이기회에 난생처음 PDA를 마련해볼까 하는데 385,000원은 (정기구독료 90,000원) 처음 사는 장난감 가격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서요...
아...장난감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순선님, 전에 사용하셨던 셀빅i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정기구독 이벤트로 정기구독료 + 295,000원 (ㅡㅡ;;)이면 셀빅 마이큐브 v100을, 정기구독료 + 60,000원이면 예전에 순선님이 사용하셨던 셀빅 i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저도 이기회에 난생처음 PDA를 마련해볼까 하는데 385,000원은 (정기구독료 90,000원) 처음 사는 장난감 가격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서요...
PDA는 확실히 라이프 사이클을 바꿔줍니다. 혹은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바꾸도록 만드는 신통방통한 기계죠. 일단 처음 구입해서 쓰게되면 불편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Ebook을 보거나, 셀빅XG같은 경우 전화를 받거나 할 때) 사용해야 하는걸 잘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노력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에 익숙해지면 PDA만큼 좋은 PIMS는 없다는 생각이 들껍니다. 꼭 구매하도록 하세요! (셀빅i라도)
그리고 색상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군요. ipod같은 흰색이었으면 좋으련만 왠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잘 안오네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어차피 살 돈도 없으니....그냥 포기해야겠습니다. :-)
p.s. 저는 더이상 셀빅i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쓴지 아주 오래 됐고요, pda가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구매 계획도 없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공짜로 받은 프랭클린 플래너도 좀 써봤는데 역시 별 감흥은 못 느꼈고, 그냥 아웃룩에서 일정관리/할일관리 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gnome의 에볼루션도 상당히 기능이 괜찮은 것 같아 나중에는 에볼루션으로 전환할 계획이구요....
지금 나오는 20기가형이나 40기가형은(용량이 정확한진 모르겠습니다) 하
지금 나오는 20기가형이나 40기가형은(용량이 정확한진 모르겠습니다) 하드디스크 내장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좀 걱정되는것이 뛰어다니거나 차를타고 비포장 도로를 달린다거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
물론 그정도는 생각해서 나오지 않았을까 했지만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는군요.
iPod 2기가라면 상당히 군침도는 장난감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제 후배가 다른 모델을 들고 있는데 영어, 일본어, 한국어도 모두 지원되더군요... 깜찍깜찍 ^^
꼬뤼:
원래는 배터리가 8시간인가 간다고 하던데... 어디 뉴스를 보니 1시간30분 정도밖에 안간다는 사람도 있네요.
그것과 iPod에 문제가 많아서 집단소송을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도 애플의 아이북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맥 사용자들의 애플에 대
저도 애플의 아이북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맥 사용자들의 애플에 대한 관심은 가끔 지나칠 정도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애플 소비자들의 성향을 이용해서 애플도 "깜짝쇼"와 "루머"를 이용한 마케팅을 잘 펼치곤 합니다. 항상 스티브 잡스의 소위 키노트 스피치가 있을 때 쯤이면 새로운 제품에 대한 루머가 난무합니다만 그 중 사실로 확인되는 제품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애플의 입장에서는 잠재적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지요.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전략의 한 예입니다. :)
100불짜리 ipod은 참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만 일단 한꺼풀을 뒤집어보면 현재 애플에서 팔고 있는 ipod은 내구성과 a/s 에서 언론에 기사화가 될 정도로 문제가 많은 듯 합니다. 특히 ipod은 배터리가 분리형이 아닌 까닭에, 배터리 관련 문제가 생기면 꼼짝없이 a/s를 맡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군요. 즉, 1년 a/s 기간이 지난 뒤 ipod 배터리가 나가면 그냥 ipod을 통째 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ipod 말고도 최근 애플의 제품들, 특히 아이북이나 파워북같은 랩탑 제품들의 불량률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맥 사용자 포럼에서는 내일 맥월드 컨퍼런스에서 적어도 불량에 대한 해명이나 리콜과 같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어차피 맥 사용자는 애플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제 아이북도 1년동안 두번 메인보드가 나갔는데... 사실 좀 당황스럽습니다.
어쨌든 상황이 이런 만큼 일단 ipod 구매 의향이 있는 분들은 불량률 이슈가 해결되었는지 아닌지를 먼저 알아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새로 저가형 ipod이 출시되더라도 마찬가지로 불량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권유드립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quote="buttfly"]지금 나오는 20기가형이나 40기가형은(용
개인적으로 10G 모델을 사용중인데 하드디스크내장이라고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음이 튀거나 하는건 예전 CD 플레이어때의 이야기이지요, 다만 조금 무거운감은 있습니다. 물론 크기도 꽤나 큰 편이구요
너무 많은 언어가 지원되다보니 한번은 전혀 모르는 언어로 바꾸어놓고 다시 한국어로 바꾸는 항목을 찾지못해 한참 헤멨다는 ;;
8시간 재생은 뻥입니다. 저같은경우 전혀 버튼을 건드리지않고 음악만 들을경우 약 4시간 정도 재생되더군요
--
Sang-Kil Park
흠 다른 이야기지만 MAC OS 보안 패치를 돈 받고 팔려고 했던 사건을
흠 다른 이야기지만 MAC OS 보안 패치를 돈 받고 팔려고 했던 사건을 생각해보면 MS처럼 겉모양만 이쁘고 속은 별로인것 같기도 하군요.
하드디스크 들어 있으면 충격에 약할 텐데 들고 다닐때 조심해야 겠군요.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_- 사람들의 예상으로는 저가형 모델에는 플레시 롬을 내장하고 용량도
-_- 사람들의 예상으로는 저가형 모델에는 플레시 롬을 내장하고 용량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많이 나돌고 있더라고요. 가격을 100달러 내외로 잡기 위해서라도, 큰 용량은 무리이지 않을까요?
-_- 이미 MP3 플레이어를 구비해 버린 저로서는 조금은 가슴 아픈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http://www.interpark.com/malls/sitemap/M
http://www.interpark.com/malls/sitemap/MallDisplay.jsp?COMM_001=0000100000&COMM_002=0&GOODS_NO=1643270
여기 사이트 제품이 기능면에서 더 좋은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두 구입한지 한달 되는데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는데...
아...장난감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순선님, 전에 사용하셨던
아...장난감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순선님, 전에 사용하셨던 셀빅i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정기구독 이벤트로 정기구독료 + 295,000원 (ㅡㅡ;;)이면 셀빅 마이큐브 v100을, 정기구독료 + 60,000원이면 예전에 순선님이 사용하셨던 셀빅 i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저도 이기회에 난생처음 PDA를 마련해볼까 하는데 385,000원은 (정기구독료 90,000원) 처음 사는 장난감 가격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서요...
大逆戰
PDA는..
PDA는 확실히 라이프 사이클을 바꿔줍니다. 혹은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바꾸도록 만드는 신통방통한 기계죠. 일단 처음 구입해서 쓰게되면 불편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Ebook을 보거나, 셀빅XG같은 경우 전화를 받거나 할 때) 사용해야 하는걸 잘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노력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에 익숙해지면 PDA만큼 좋은 PIMS는 없다는 생각이 들껍니다. 꼭 구매하도록 하세요! (셀빅i라도)
참고로 요즘 셀빅XG의 중고 시세는 (폰모듈을 제외하고) 6~7만원 가량 합니다.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quote="GunSmoke"]장난감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말이 다른곳으로 조금 빗나가는 주제이지만, 저도 장난감 중에 모빌리안 익스프레스 같은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매번 이동시간마다 지겹고, 생각이 자꾸자꾸 많아지면 가끔 좋은 생각도 떠오르고, 메모하려니 흔들리는 곳에서
잘 써지지도 않고... 혹 모빌리안 익스프레스나 조나단 710 같은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자금 사정상
그런걸 쓰기도 어렵고요. T-T)
ipodmini가 드디어 나왔군요.http://www.apple.
ipodmini가 드디어 나왔군요.
http://www.apple.com/ipodmini/
그런데 가격이 100달러가 아니라 250달러네요. 일단 가격에서 마이너스....
그리고 색상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군요. ipod같은 흰색이었으면 좋으련만 왠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잘 안오네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어차피 살 돈도 없으니....그냥 포기해야겠습니다. :-)
p.s. 저는 더이상 셀빅i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쓴지 아주 오래 됐고요, pda가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구매 계획도 없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공짜로 받은 프랭클린 플래너도 좀 써봤는데 역시 별 감흥은 못 느꼈고, 그냥 아웃룩에서 일정관리/할일관리 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gnome의 에볼루션도 상당히 기능이 괜찮은 것 같아 나중에는 에볼루션으로 전환할 계획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