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버릴뻔 했습니다. -_-;

fibonacci의 이미지

PCBEE에서 HHK LITE2 화이트 공동구매 하길래..
별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질러버릴뻔했습니다.
배송지정보, 카드 정보 입력하고 -_-; 결재하기 버튼 누르려다가
취소 버튼으로...
한달에 100만원도 못벌면서 충동구매를 하면 안되지 -_-;

VIM유저로서, HHK는 정말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더군요.
caps lock 땜에 고생할 필요도 없고
esc도 가깝고..

그렇지만 걍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로 만족하고 살렵니다. T_T

galadriel의 이미지

전 kbdmania에서 공구하길래 질렀는데 이거 참

hhk 쓰면 쓸수록 맘에 드네요 콱 질러버리세요!!

아직 시간은 있답니다 :D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python의 이미지

저역시 인내하고 있습니다.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라(주로 책) 질러버리고 싶지만...

오늘도 이 글보고 장바구니에만 담아 보았습니다...ㅜㅜ

5개월된 아들 방바닥에서 혼자 힘겹게 뒤집는거 보니 차마 못 지르겠습니다...

(회사 형편이 아주 어려워서 조마조마하네요..ㅜㅜ)

사회정의는 질서에 우선한다.

jachin의 이미지

흐흐흐흐 +_+ 저번에 순선님이 파셨던 키보드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HHK2 Lite가 아니더라도 HHK의 성능은 엄청나군요. ㅎㅎㅎ

인내가 필요합니다. -_- 암요! 인내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모아서 한 번에 지르셔야 합니다!!! 전 운이 좋았죠. -_-a

덕분에 매일마다 밖에도 못나가고 이러고 있지많요. -_-a

yui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VIM유저로서, HHK는 정말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더군요.
caps lock 땜에 고생할 필요도 없고
esc도 가깝고..

그렇지만 걍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로 만족하고 살렵니다. T_T

한 일주일전에 저도 HHK lite2가 생겼습니다. vim 유저로서 강추합니다.
caps lock이야 예전부터 바꿔썼으니 별 차이가 없지만 esc가까운 것이 예술이군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이 너무도 좋은 배열에 익숙해져서
아예 들고 다니고 싶어진다는 점입니다.
근데 이놈이 보기엔 작아도 꽤 무거운 편이라서 말이죠. :?

진짜 단점일 수도 있는 것이 있다면 키감이 일반 키보드의 그것과 꽤 다르다는 겁니다.
피보나치 님의 스타일과 안맞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한번 사용해보시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