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이나 CD 어떻게 버리세요?

sugarlessgirl의 이미지

일반 쓰레기들과 달리 버리기가 부담스러운 것들이라,
필요한 사람을 찾아 준다거나, 어떻게든 다시 써보려고 하지만요,
정말로 버릴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럴때 컴퓨터 부품이나 CD 들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될거 같은데.. -_-

maddie의 이미지

그렇죠...하드같은 경우 환경에 상당히 안좋을 꺼 같습니다..
특히 플래터가 깨져서 파티션조차 안된다면 ㅡ.ㅡ

그냥 분해해서 악세사리로 만듭니다, ㅡ.ㅡ

시디는 못버리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리눅스가 새로 나오면 무조건 구운터라,,,집에 한 100장 정도가 있네요 ㅡ.ㅡ(관리가 머같아서 넣어봐야 실행도 안되는..ㅡ.ㅡ) 시디는 어떻게 할 방도가 마땅히 없더군요.

힘없는자의 슬픔

bugiii의 이미지

CD 는 플라스틱 재활용할 때 배출하면 안되나요? 재활용 마크가 있지 않으니...

maylinux의 이미지

컴퓨터본체에 스티커붙이는거 2천원입니다.

그래서 전 버리는 본체안에다가 전부 집어넣고 버립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lobsterman의 이미지

골드 시디면 표면층만 긁어서 아말감하세요...
금이 반돈 정도 나온다고 그러더군요...(뒷일은 책임못짐...)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warpdory의 이미지

컴은 주로 어떻게든 본체 한세트를 만들어서 옥션 같은데서 떨이로 처리하든지 하고, 공씨디 같은 건 친구나 후배들이나 아는 사람에게 선심쓰듯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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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skim의 이미지

그것이 현재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아마 있을 겁니다.
그 사람한테 줘 보세요.
좋아할 겁니다.
싫으면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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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compass of your powers!

raymundo의 이미지

제가 예전에 다른 곳에 같은 질문을 올렸을 때 들은 답은, 시디 같은 경우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 봉투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봉투가 따로 있는 건지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건지는 가물가물합니다만, 어쨌거나 재활용도 아니면서 안 타는 쓰레기 처리법이 따로 있나 봅니다. 근데 그 질문 올리고 몇 년이 지나도록 아직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_-;;;;

좋은 하루 되세요!

함기훈의 이미지

KLDP 장터에서 처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심지어 386이라 하더라도 어셈블리 공부한다던가
등의 용도로 누군가에게는 매우 유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cheezy의 이미지

가끔 동네에 용달 아저씨가 이런멘트를 날리며 옵니다.
고장난 냉장고나 세탁기, 중고 컴퓨터 사요~

산다고 하니...천원은 주겠죠? 으흐흐 ㅡ,.ㅡ;

CD는 재활용 안되냐요..ㅎㅎ
저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마구 버렸는뎅.. 어머나~

Found Myself.

cleandung의 이미지

저도 뭐 하나 버리려면 굉장히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
(내가 버린 스테플러 침 하나때문에 지구 자원이 고갈되는건 아닐까.. -_-;;;;)
CD는 그냥 플라스틱이겠거니 하고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했었거든요.
사실 깨름직하기도 했고 이런 글을 보게 되어서 방금
환경부 싸이트에 가봤더니 복합재질이므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즉, 재활용 불가능..)
버리라고 되어있더군요.

from the shores of hell

McKabi의 이미지

버릴 때가 오기전에 남에게 주거나 공용으로 돌려버립니다. :-D

인심도 쓰고, 처분도 하고.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angpoo의 이미지

얼마전에 창고로 쓰던 지하실을 비워야해서 쓸만한걸 챙기러 갔더니 5.25인치 디스켓이 몇박스 있더군요. 아마도 2천장 내외일겁니다.
3M 백장들이 박스도 몇개 있지만서두 벌크디스켓이라걸 쓰면서 셀 수 없이 늘어났었죠.
한쪽구석에는 LP판도 있고요.

당시에는 참 힘들게 모은것들인데 이제는 쓰레기로 버려야 하다니...

차마 제손으로는 못 버리겠어서 그냥 두고 왔네요.

se7enkey의 이미지

남이 버리는 부품 주어다가 한곳에 모아놓고 때(?)되면
조립해서 씁니다. T_T

Pen II-300 ram 64M, Pen III-500 ram128...
(KDE가 뭐죠..? 그놈은 누구..?)

완전히 고장난 부품은 집근처 고물상에...

예전에는 Upgrade병이 심했지만,
리눅스 만지고 부터는 남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