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어렵나요?

세벌의 이미지

http//wiki.kldp.org 에 있는 글을 보니 위키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참여하기 어렵다는 글이 종종 눈에 띄네요. 어려운 점을 적고 싶어도 위키사용법을 잘 몰라 http//wiki.kldp.org 에 못 쓰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http//wiki.kldp.org 에 있는 도움말들을 손보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려고 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사실 처음의 진입장벽이 일반 게시판보다는 좀 더 높다고 할 수 있죠. 사람따라 틀리겠지만...제 경우 개념을 잡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 알고나면 별로 어려울것도 없는데 말이죠.

maylinux의 이미지

제가 볼때는 위키스타일을 알기가 힘들다는것이겠죠.

사실, 보통사람들은 '엔터'를 누르면 다음줄로 넘어가고, 스페이스바는 자동으로 한칸 뛰어지는줄로 알고있을테니깐요.

html 에서 제대로 나올려면 태그를 알아야 하듯이
위키에서도 위키태그를 알아야 가능합니다.

그에 대한 적응이 힘들다는것이겠죠.

여담:저는 아직도 힘듭니다 :? 테이블잘무너지고.. 정렬도 제대로 못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ez8의 이미지

어렵다기 보다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막막하죠.

한마디로 "뭘 어쩌라고...."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저도 홈페이지를 위키로 하고 있는데, 친구들한테는

그냥 "고치기" 누르고 글 쓰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지나니 알아서들 그냥 저냥 하더라고요
(페이지 추가같은건 없지요 :cry: 뭔가 위키를 일반 게시판 처럼 쓰는게 되어버렸지만요.)

태그나 그런거 떠나서 일단 "고치기"누르게 만드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눌러보는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게

되는지 대충은 알게 되더군요.

(게시판 형식의 테마를 만드는 것도 괜찮겠지요.)

최재영의 이미지

저 같은경우 하루날잡고 종일 삽질했습니다.
위키 개념파악하고 종류별로 설치해보고 사용법 익히고..
아직 위키테그를 다 익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삽질 좀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실꺼에요. :)

danew의 이미지

어렵진 않은데, 어려워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PC통신->제로보드의 메타포에만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phpBB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fibonacci의 이미지

처음에는 좀 어렵긴 해도
위키가 주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나면.. 게시판은 감옥같더군요..

No Pain, No Gain.

noohgnas의 이미지

danew wrote:
어렵진 않은데, 어려워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PC통신->제로보드의 메타포에만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phpBB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제가 제로보드를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이유가 이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I think, therefore I am.

gilchris의 이미지

저도 하루 날 잡고 삽질-_-? 했습니다.
뭔가 이것저것하다보니 대강 알겠더군요.
아직 복잡한 태그는 헷갈리지만 그래도 거부감 없이 쓸 정도는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키에 적응이 어려운 것은 리눅스에 적응이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을 별로 안해봤고, 직관적인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고 자유가 많다는 점이랄까... ^^


--------------------------------------------------------------------------------
새로운 세상으로...

raymundo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처음에는 좀 어렵긴 해도
위키가 주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나면.. 게시판은 감옥같더군요..

동의한표~ :-)

좋은 하루 되세요!

confide의 이미지

phpbb는 솔직히.. 정신없었는데요 처음볼땐 -_-;

weblog도 -.ㅡ;;

예전엔 제 홈페이지가 weblog였다가 -_-; 지금은 wikiwiki입니다만.. 음음... 그전엔 게시판이었군요.

weblog -> wikiwki 도중에 blog도 도전을 했었지만.. 여전히 저한테는 거부감이 생겨서 더이상은 접근을 하지 않기로 한 녀석이.. blog -_-;;

아!

원래 게시자분께는.. '고치기' 버튼을 눌러보는게 제일 좋을거라는 말씀을 저도 드려봅니다.

Test혹은 테스트 라는 페이지가 있을테니 마음대로 수정하시면 될듯.

------------------
나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