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운 오픈오피스
안녕하세요~
예전에 페도라를 사용하면서 VNC서버를 돌리고 윈도우에서 VNC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접속한후 오픈오피스를 실행하면 로컬창에 실행된다고 질문을 드렸던 사람입니다.
답글이 없어서 또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 증상이 리눅스와 VNC만의 문제점은 아니더군요.
회사에서 씬클라이언트를 가져와서 테스트를 해보게되었습니다.(RDP지원)
그래서 제 PC(윈도우2000서버)에 접속해봤는데. 꽤 쓸만하더군요. 바로 허브를 통해서 물려서 그런지.. 화면의 반응은 약간 저사양의 PC에서 작동하는 느낌이지만 실제 모든 작업이 제 PC에서 직접 사용하는 속도가 나오더군요.(당연한 소리..)
근데 제 PC에는 MS오피스가 설치된 것이 아니고 오픈오피스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씬클라이언트에서 제 PC에 있는 오피스를 실행하니 제 PC상에 오피스가 뜨고 씬클라이언트 화면에는 모래시계 잠깐 나왔다가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실행하니 그때서야 씬클라이언트 화면에 오픈오피스의 화면이 나왔습니다. 이상해서 다시 다른 문서를 더블클릭했더니.. PC상의 모니터에 오픈오피스창이 하나 더 떴습니다. 또 다른 문서를 여니 이번엔 씬클라이언트상에 뜨더군요.
홀수번째 실행하면 서버단에서 오피스의 화면이 뜨고 짝수번째 실행하면 클라이언트단에서 오피스 화면이 떴습니다.
이유가 뭔지 알수 있을까요??
오픈오피스의 버그일까요?? 리눅스환경일때나 윈도우환경일때나 동일한 결과가 나오니 좀 당황스럽습니다.(오픈오피스가 자바기반이고 둘다 자바버추얼머신에서 돌아가는 건가요?? 좀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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