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정리 어떻게 하세요?
글쓴이: ihavnoid / 작성시간: 일, 2003/12/14 - 3:19오전
요즘 들어서 효율적이고 이쁜 작업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원생인 만큼,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생활 환경을 좀 괜찮게 꾸미고 정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 워낙에 치우지 않고 살다보니, 뭔가 변화를 주고 책상에 애착(???)을 갖게 되면 좀 더 부지런히 정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해서요....
작업환경에 대한 논의가 전에도 있었던 것 같지만,
주어진 작업환경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연구실의 경우에는, 폭 1600밀리짜리 책상과 3단 서랍장, 그리고 파티션에 걸려있는 형태로 책꽂이가 제공됩니다. 그담에 저의 경우에는 19인치 플래트론 모니터와 PC 1대, 그리고 전형적인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합니다. 공돌이 대학원생인 만큼, 어느 정도의 컴퓨터/전공 서적들과, 어느 정도의 프린트물을 항상 책상에 쌓아놓고 쓰게 되는데, 도무지 정리가 안 됩니다.
다른 잡동사니들은, 연구실 안에서 키우는 조그마한 풍란 하나, 머그잔, 찬물에녹는설록차 티백 박스, 필기구, 쿠션 하나, 수건, 잡다한 케이블들, 뭐 이런것들을 놓고 다니는군요.... 뭐 맨날 매고 다니는 가방, 가끔씩 들고다니는 디카 정도의 소품도 있겠군요.
책상정리에 일가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Forums:
책상엔 아무것도 안놔둡니다. 오로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노트북 PDA.
책상엔 아무것도 안놔둡니다. 오로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노트북 PDA.
나머지는 필요도 없고 공간만 좁아져요. 아. 찻잔하고 차잎을 넣어두는 통이 있군요. 나머지는 그냥 케비넷에 쑤셔 놓고, 왠만한 명함이나 서류같은거 다 파일로 저장합니다.
출근은 PDA만 들고 다닙니다 ㅡ.ㅡv
힘없는자의 슬픔
[quote="maddie"]책상엔 아무것도 안놔둡니다. 오로지 모니터
여기에 한표!!
책상에는 오직 컴퓨터만 ^^ 필요한 책과 서류는 모두 옆에 있는 책꽂이에..
저는..
저는 수학을 하는 사람인지라 -_-;
수학하는 사람의 실습도구는 종이, 연필, 컴퓨터
컴퓨터는 제 놋북으로...
그리고 책상 오른쪽 공간에는 커피메이커를 둡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끓여 마시거든요..
그리고 파티션에 행거를 달아놓고
논문들을 이리저리 걸어둡니다.
논문들을 이리저리 걸어두는것이 꽤 쓸모가 있더군요..
책상위에서 방황하던 A4용지들이 정리되어 걸려있으니까요.
No Pain, No Gain.
나의 책상엔 왜이리 많은 것이 있지.
위에 분들 깔끔 하시네요..
지금 저의 책상을 둘러보면..
모니터 2대 (이놈이 가장 많은 공간을 먹고 있네요.)
책꽂이 좀 긴것 한개
작은것 한개.. ㄱ (좌우 회전) 왼쪽편에 있구.
스텐드 (눈을 보호을 위하여 )
노트북 ( 학교에서는 MP3 대용 )
키보드, 마우스, 오른쪽에는 머그컵..
연필과, 연필깍기, 펜들,
지갑, 포스트잊, 라면(2개= 야식) ㅋㅋㅋ
깨끗히 살고 싶은데..
한학교에서 군대 빼고 6년째있으니.. 짐이 너무 많네요 이젠.
이 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
잠이 들어야지만 꿈을 꿀수 있는것인가?
우리는 항상 꿈을 쫓아 가며 살아가는 사람들..
음...
지금 책상에는 서적들, 과자, 컴퓨터소모품들 그리고 양말......
정리가 안 되는군요.가장 정리가 안 되는 것은 시디들....성격이 게을러서인지
시디 정리가 제일 안 됩니다.요즘 만화 시티헌터를 본다고 여기저기에 구워났더
니 시디가 여기 저기에 굴러다닙니다.참고로 제 책상 길이가 1미터 50조금 넘
네요.역시 책상이 길니깐 아무것나 올려놓아도 그렇게 복잡하지 안네요.
좋은 날 즐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