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겨례에 소프트엑스포의 기사가 실렸군요!

kirrie의 이미지

Quote:

....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관련 문서를 한글화하면서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에게 사랑방 구실도 하는 케이엘디피(kldp.org)와 아파치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아파치서버사용자그룹(apa che.kr.net)을 포함해 4개 대형 커뮤니티가 전시관을 마련했다.

권순선 케이엘디피 운영자는 “나눔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고, 불편하거나 어색한 곳이 있으면 손질해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3/12/010000000200312021905109.html

권순선님의 인터뷰(?)도 실렸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

권순선의 이미지

kirrie wrote:
Quote:

....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관련 문서를 한글화하면서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에게 사랑방 구실도 하는 케이엘디피(kldp.org)와 아파치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아파치서버사용자그룹(apa che.kr.net)을 포함해 4개 대형 커뮤니티가 전시관을 마련했다.

권순선 케이엘디피 운영자는 “나눔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고, 불편하거나 어색한 곳이 있으면 손질해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3/12/010000000200312021905109.html

권순선님의 인터뷰(?)도 실렸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

어....저런 말은 전혀 한 적이 없는데.... -_-;;;

버려진의 이미지

어....저런 말은 전혀 한 적이 없는데.... -_-;;;

정말 WTFM :) 이군요 8)
역시 기자란 직업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cjh의 이미지

신문에 자기가 한 말 실리는 건 본적이 없네요. 단독 인터뷰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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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fibonacci의 이미지

혹시 이런것 아닐까요? 예를 들면

기자: 오픈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요?

답변: 나눔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고......

기자: 이 부스에서는 어떤 것을 전시할 예정인가요?

답변: 이러이러한것을 해볼 생각인데...... 불편하거나 어색한 곳이 있으면 손질해........

기자: 이번일이 어떤 역할을 했으면 합니까?

답변: .....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것을 모두 합치면

“나눔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고, 불편하거나 어색한 곳이 있으면 손질해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No Pain, No Gain.

warpdory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kirrie wrote:
Quote:

....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관련 문서를 한글화하면서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에게 사랑방 구실도 하는 케이엘디피(kldp.org)와 아파치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아파치서버사용자그룹(apa che.kr.net)을 포함해 4개 대형 커뮤니티가 전시관을 마련했다.

권순선 케이엘디피 운영자는 “나눔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고, 불편하거나 어색한 곳이 있으면 손질해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3/12/010000000200312021905109.html

권순선님의 인터뷰(?)도 실렸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

어....저런 말은 전혀 한 적이 없는데.... -_-;;;

몇년전에 하이텔 리동 대표시삽 할 때... 하지도 않은 인터뷰 기사가 나간 적이 있었죠... 기자.. 작문 잘하더군요. 사진은 그때 제 홈페이지에 올렸던 동아리 MT 사진에서 슬쩍 따고...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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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함기훈의 이미지

0_0;;

흐음..
신문 기사란 것이 모두 저런 것이라면... 쿨럭;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기자라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말 지어내기의 선수들... 앞뒤 다 짤라먹고 이상한 사람 만들어 버리는거 무지 잘하더군요.
국회의원보다 더 나쁜 사회악(-_-)이며 쓰**라 생각합니다.
(언론권력이라는거.. 대통령이나 국회에서도 손 못댈정도로 강력하죠...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모두 손 못댑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기사도 흥미진지하고 재밌어야 한다!" (?)
일반 사람들은 신문속의 기사나 뉴스에 나오는게 정말 다 실제의 정확한 사실들만 나오는것으로 아는데...
알고 보면은 약간의 드라마적 요소가 들어 가더군요...
소설과 드라마 같이...
예전에 본 글에도 이런 경우가 있더군요...

Quote:

...

6. 그동안 해킹과 연관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들려주시겠습니까? 예를 들어 가장 인상에 남는다던가 가장 보람되었다던가...

해킹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는 말로 하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어떤 해킹사고가 발생하면 언론의 보도와 사실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은 이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 기자가 저한테 어떤 사건의 진실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해서 사실대로 말해 줬더니 기자가 대답하기를 그렇게 말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기사화가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내용은 모두 무시하고 관련 사건의 기사를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은 제 주변에서 아주 여러번 반복이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다른 여러가지 해킹사건사고에 대한 진실을 저는 많은 언더그라운드 해커들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진실 하나하나가 공개를 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런 곳을 통해서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보람된 일이 있다면 제가 "Advanced buffer overflow exploit" 라는 제목의 문서를 ...


참조: http://www.hackerslab.org/korg/view.fhz?menu=focus&no=13

ㅋㅋㅋ
오늘 또 신문에서 이런 비슷한 문구를 봤죠...
"고대의 문명들고 과도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다 망했다." 고...
뭐... 여기에 꼭 부합되는 문구는 아니지만...^^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aylinux의 이미지

언론의 영향력은 상당하죠...

마치 언론은
여론 == 언론 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여론 = 언론

이렇게 할려고 합니다.

방준영님이 가끔 말하시는...
'아무것도 모르는 기자가 소설을 쓰는군요..'

동감이 갑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warpdory의 이미지

소설 잘 쓰더군요.

동호회 정기모임에 나와서 저랑 형식적인 인사외에는 인터뷰는 커녕 얘기한 것도 없는데(그런 잡지가 있다는 것도 몰랐으니깐...) 그 다음달엔가 ... 무지하게 길게 인터뷰 한 걸로 나왔다더군요. 그것도 동호회 회원이 알려줘서 알았죠. 내용도 모릅니다. 뭐라고 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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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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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의 이미지

저도 몇년전에 전자신문에 모모 리눅스 동호회 시삽이라고 소개된 적이 있었답니다. 그것도 성을 박씨로! :<

물론 저한테 아무런 취재해간 것이 없었죠(회사에는 왔었기 때문에 기사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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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