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다른 여러명의 생각이나 마음등을 이 주인공 아저씨와 공유한다. 라는것이 맞나요?
이 영화의 제목은 identity입니다.
이 영화를 이해하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돼는 키포인트이죠...
정신과 의사는 대머리 아저씨 :wink: 의 마음속에 있는 다중인격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합니다. 이게 이 영화의 출발점입니다.
보통의 다중인격체들은 동시에 공존하지 못하죠(지금까지의 영화상에는 :wink: )
이 모든 등장인물들은 대머리 아저씨의 본질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존할 수 없는 모순적인 본질들이 유일한 본질이 되기 위해
서로 소멸시켜나가게 되지요...
그리고...구원받을 많한 영혼 Paris(퇴역 창녀)만이 생존한 걸로
관객이 믿게 함으로서...
사악한 본질들 특히 Rhodes(탈주범)이 죽는 것으로 하면서..
한 인간의 사악함이 소멸된 것으로 간주하게 합니다.
하지만, 타미가 사악한 근원이었고.. 결국 Paris도 죽이게 되지요...
사악한 근원만 남은 대머리아저씨... 결국 무죄로 풀려 났지만...
우리에게 이 악마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의문을 던지면서 끊납니다.
사실 그다지 철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제시하는 영화죠...
정신과 의사는 대머리 아저씨 의 마음속에 있는 다중인격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합니다. 이게 이 영화의 출발점입니다.
보통의 다중인격체들은 동시에 공존하지 못하죠(지금까지의 영화상에는 )
이 모든 등장인물들은 대머리 아저씨의 본질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존할 수 없는 모순적인 본질들이 유일한 본질이 되기 위해
서로 소멸시켜나가게 되지요...
이런것이 가능한가요?
일단 "영화"니깐, 여러 인격체를 한곳에 모을 수 있다고 한다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인격"인 이상 - 즉, 정신 - 누군가 그것들의 상황을 '볼' 수 는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영화상에선,
"당신은 이 사건을 기억하나요?"
하면서 사진을 건네주고, 그 사진엔 영화상에서 죽은 인물들의 죽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 그때 그 사진은 대머리 아저씨 :wink: 의 여러 인격중에 하나이고, 그 말은 그 인격이 밖으로 표출 되었을땐 그렇게 보였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면... 괴기 영화가 아닐까 싶은 ^^;;
그리구 자신의 인격중 하나를 죽인다면.. 그 인격의 소유자인 대머리 아저씨도 죽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처음에 경찰(도 인격중 하나였던가?)이 죽음으로써, 그 인격의 소유자인 대머리 아저씨도 죽고, 결과적으로 그 이후의 상황은 나올 수 없어야 정상이지 않나요..?? ;;;
음.. 무슨 철학적 내용이니.. 그런건 어찌되었든, 일단 영화의 줄거리조차 파악이 되지 않으니..
하면서 사진을 건네주고, 그 사진엔 영화상에서 죽은 인물들의 죽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사진속의 죽은 인물들은 "자아"(자아라는 좋은 말이 있네요^^)들이 죽은 모습들이 아니라... 대머리 아저씨의 많은 자아중 한 자아(특히 토미)가 저질렀던 실제 살인의 피해자들입니다.
즉 이 엽기적인 살인행위로 인해 대머리아저씨=토미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지요.
그 빠져나올 수 없는 고립된 모텔에서의 모든 사건과 시간은 그 대머리 아저씨의 머리속에서만 생기는 일들입니다. 즉 현실이 아니지요.
그리고 이 사건의 흐름은 자아들간의 대화 즉 대머리아저씨가 혼자 독백하는 말을 주변에 있는 판사 및 검사 변호사들이 들으면서...
상황을 유추하고 있을 뿐입니다.
모텔안에 등장했던 생일이 같은 인물들은 모두 대머리 아저씨의 다중인격쳬들입니다.
이 영화가 괴기스럽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시체들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지금까지의 어떠한 추리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추리방법 아니 가장 기본적인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가 없어지니깐요...
하지만... 바로 그 다음장면이 이영화의 극적인 반전인거죠.^^;;
이 반전을 통해 괴기스러울 정도의 모든 현상이 다 설명이 되는 겁니다.
장르의 전환이라는 말을 제가 드렸었는데...
이 시체들이 사라지는 순간 이전까지는 가장 보편적인 추리 영화처럼 진행되다가... 시체들이 사라지고 대머리 아저씨가 판사사무실에 도착하는 순간...
영화는 갑자기 한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한 남자의 사이코 드라마로 바뀌어 버립니다.
장르의 변화로 인한 반전이지요.
이 영화를 심도있게 보신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이 영화는 솔
이 영화를 심도있게 보신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식스센스 이 후 보았던 최고의 반전을 가진 영화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스센스와 달리 이영화의 반전은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같은 류의 반전입니다.
반전은 반전인데 내용적인 반전이라기 보다는
장르적인 반전이라는 겁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가 갱스터무비에서 갑자기 공포영화로 탈바뀜했듯이...
이 영화는 일반적인 살인 미스테리인 것처럼 이끌어 가다가.. 인간의 내면을 다룬 심리극으로 변해 버리지요...
한마디로... 관객이 범인을 유추하기 위해 싸아갔던 여러 실마리들이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자신들이 가졌던 모든 실마리를 허무하게 내버리지만...
결국... 이 실마리를 다 버린 순간 다시 한번 함정에 빠지는 거지요...
이 영화를 작가가 범임을 숨기기위해 온갖 수단을 다 사용한 그렇고 그런 영화로 평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 영화의 최고의 반전은 바로 시체가 살아지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판사 앞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실체가 들어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장르적 선입감으로 이용해 보는 이들에게 영화에 빠져들게 하면서... 이 장르를 무너뜨림으로서...
반전을 구합니다.
사실 영화마지막에 나타난 또 다른 짧은 반전은...
영화적 반전을 통해 이미 안심한 보는 이들을 다시한번
긴장하게 만들지요...
여러분들도 이 영화가 그렇고 그런 영화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최근에 나온 허리우드 영화중 가장 볼만한(오히려 매트릭스 레볼루션보다 더) 작품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의 느낌을 묻고 싶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이거 잼있다고 하여 보았는데,(저의 머리가 딸려서인지) 이해가 되
이거 잼있다고 하여 보았는데,
(저의 머리가 딸려서인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
대머리 주인공 아저씨가 마지막에 차타구 가다가 이러잖아요.
"티미. 이러면 안돼~ 제발~"
보통 분열된 인격체라 하면, 한명이 마치 여러명인것 처럼 행동을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마치 한명의 생각이 다른 여러명과 '공유'되고 있는듯 싶은데,
그러니깐... 다른 여러명의 생각이나 마음등을 이 주인공 아저씨와 공유한다. 라는것이 맞나요?
그렇게 보면, 정신 분열이라고 보기보단.. 초...능력에 더 가깝지 않나요? :?
에잉. 모르겠다. 암튼 넘 이해가 안되던 영화.
ps. 제목에 스포일러 라고 있으니, 이렇게 내용을 쓴다 할지라도 괜찮겠죠? :wink:
[quote="lunarainbow"]보통 분열된 인격체라 하면, 한명이
이 영화의 제목은 identity입니다.
이 영화를 이해하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돼는 키포인트이죠...
정신과 의사는 대머리 아저씨 :wink: 의 마음속에 있는 다중인격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합니다. 이게 이 영화의 출발점입니다.
보통의 다중인격체들은 동시에 공존하지 못하죠(지금까지의 영화상에는 :wink: )
이 모든 등장인물들은 대머리 아저씨의 본질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존할 수 없는 모순적인 본질들이 유일한 본질이 되기 위해
서로 소멸시켜나가게 되지요...
그리고...구원받을 많한 영혼 Paris(퇴역 창녀)만이 생존한 걸로
관객이 믿게 함으로서...
사악한 본질들 특히 Rhodes(탈주범)이 죽는 것으로 하면서..
한 인간의 사악함이 소멸된 것으로 간주하게 합니다.
하지만, 타미가 사악한 근원이었고.. 결국 Paris도 죽이게 되지요...
사악한 근원만 남은 대머리아저씨... 결국 무죄로 풀려 났지만...
우리에게 이 악마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의문을 던지면서 끊납니다.
사실 그다지 철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제시하는 영화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그러면 다시 궁금한것이 생기게 되는데,[code:1]정신과 의사는
그러면 다시 궁금한것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것이 가능한가요?
일단 "영화"니깐, 여러 인격체를 한곳에 모을 수 있다고 한다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인격"인 이상 - 즉, 정신 - 누군가 그것들의 상황을 '볼' 수 는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영화상에선,
"당신은 이 사건을 기억하나요?"
하면서 사진을 건네주고, 그 사진엔 영화상에서 죽은 인물들의 죽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 그때 그 사진은 대머리 아저씨 :wink: 의 여러 인격중에 하나이고, 그 말은 그 인격이 밖으로 표출 되었을땐 그렇게 보였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면... 괴기 영화가 아닐까 싶은 ^^;;
그리구 자신의 인격중 하나를 죽인다면.. 그 인격의 소유자인 대머리 아저씨도 죽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처음에 경찰(도 인격중 하나였던가?)이 죽음으로써, 그 인격의 소유자인 대머리 아저씨도 죽고, 결과적으로 그 이후의 상황은 나올 수 없어야 정상이지 않나요..?? ;;;
음.. 무슨 철학적 내용이니.. 그런건 어찌되었든, 일단 영화의 줄거리조차 파악이 되지 않으니..
좀 답답해서 :wink:
[quote="lunarainbow"]"당신은 이 사건을 기억하나
일단 사진속의 죽은 인물들은 "자아"(자아라는 좋은 말이 있네요^^)들이 죽은 모습들이 아니라... 대머리 아저씨의 많은 자아중 한 자아(특히 토미)가 저질렀던 실제 살인의 피해자들입니다.
즉 이 엽기적인 살인행위로 인해 대머리아저씨=토미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지요.
그 빠져나올 수 없는 고립된 모텔에서의 모든 사건과 시간은 그 대머리 아저씨의 머리속에서만 생기는 일들입니다. 즉 현실이 아니지요.
그리고 이 사건의 흐름은 자아들간의 대화 즉 대머리아저씨가 혼자 독백하는 말을 주변에 있는 판사 및 검사 변호사들이 들으면서...
상황을 유추하고 있을 뿐입니다.
모텔안에 등장했던 생일이 같은 인물들은 모두 대머리 아저씨의 다중인격쳬들입니다.
이 영화가 괴기스럽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시체들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지금까지의 어떠한 추리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추리방법 아니 가장 기본적인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가 없어지니깐요...
하지만... 바로 그 다음장면이 이영화의 극적인 반전인거죠.^^;;
이 반전을 통해 괴기스러울 정도의 모든 현상이 다 설명이 되는 겁니다.
장르의 전환이라는 말을 제가 드렸었는데...
이 시체들이 사라지는 순간 이전까지는 가장 보편적인 추리 영화처럼 진행되다가... 시체들이 사라지고 대머리 아저씨가 판사사무실에 도착하는 순간...
영화는 갑자기 한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한 남자의 사이코 드라마로 바뀌어 버립니다.
장르의 변화로 인한 반전이지요.
전 이 장르의 변화가 이 영화가 돋보이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아 그러고 보니 fight club 생각도 나는군요...그 영화도 소름이
아 그러고 보니 fight club 생각도 나는군요...그 영화도 소름이 오싹할 정도의 반전을 가진 영화였는데...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아하! 그렇군요.그러니깐, 그 사건은 실제로 "그렇게 일어난 것"
아하! 그렇군요.
그러니깐, 그 사건은 실제로 "그렇게 일어난 것"이 아닌, 단지 대머리 아저씨의 "상상"속에서만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군요!
그리고 실제 죽은 사람들은, 각기 개별의 사건인 것이군요.
ps. 지금 안 사실인데, 이전 글을 쓰며 글쓰기 100건이 기록 되었었군요. :wink:
잡담으로 이룩한 knowledgeable user 8)
근데.. lunarainbow님 LCD모니터는 어떻게 하셨나요?
근데.. lunarainbow님 LCD모니터는 어떻게 하셨나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LCD 모니터... 라니요?? :shock: 음.. 지금 쓰는
LCD 모니터... 라니요?? :shock:
음.. 지금 쓰는 LCD모니터는 학교꺼인데...;;
지금도 집에서 밤샘하다가 너무 눈이 아파서 (95', 21") 학교로 달려온 것인데..
이 모니터도 좀 초기 모델인듯 싶지만, 그래도 집에서 쓰는 모니터보다는 훨씬 낫군요. :wink:
[quote="lunarainbow"]LCD 모니터... 라니요?? :
죄송합니다. 전에 다른 분하고 제가 착각한 모양이네요...
늦안 밤중에도 고생하시네요. ^^ 어 벌써 아침이네...
아 마감 3시간 남았다.. 마지막으로 컴파일 한번더하고.. 음...
좋은 하루되세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아하 ~ :wink: 지금 막 스타로 컴터를 (치트키와 함께)무
아하 ~ :wink:
지금 막 스타로 컴터를 (치트키와 함께)무질러 주고 왔습니다.
휴.. 저도 이제 시간이 얼마 없네요., :c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