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세계 슈퍼컴퓨터 TOP 500

김정태의 이미지

http://www.top500.org/list/2003/11/

001. Japan. NEC /Earth Simulator Center
011. Japan.
014. China.
022.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042. KISTI Supercomputer Center
...
128. Seoul National University
...
234. HYUNDAI
...
309. POSDATA
315. Samsung SDS
360. YoungWoo
...
425. YEJI Information Technology
437. Korean Bank
439. SK Global
474. NACF
479. Samsung CARD
480. Samsung Capital
487. Zungwon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022. KAIST

는 KIST의 오기죠. KAIST는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고, KIST는 홍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죠. 22위에 올른것은 IBM이 KIST에 퍼다부은 장비죠. 30억에 Xeon 2Way X330을 512대하고, 네트웍장비값으로 약 15억원어치 했으니까... 서버값이 Xeon 2Way 4GB메모리에 대당 한 300만원 되나보네요.
물론 서비스료까지 고려하면 서버대당 한 250만원에 팔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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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jj의 이미지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
Life is short. damn short...

M.W.Park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022. KAIST

는 KIST의 오기죠. KAIST는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고, KIST는 홍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죠. 22위에 올른것은 IBM이 KIST에 퍼다부은 장비죠. 30억에 Xeon 2Way X330을 512대하고, 네트웍장비값으로 약 15억원어치 했으니까... 서버값이 Xeon 2Way 4GB메모리에 대당 한 300만원 되나보네요.
물론 서비스료까지 고려하면 서버대당 한 250만원에 팔았나 보네요.

이런 공동구매건(? 세일?)이 있었다니... 알았음 저도 참여할걸 그랬네요... 아쉽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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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fibonacci의 이미지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No Pain, No Gain.

voxel의 이미지

KISTI IBM은 작년에 들어온 1차분과 올해 들어온 2차분이 있는데요,
지금은 단일 시스템으로 묶여서 돌아가거덩요 ..
그런데 2차분에 대한 정보만 갖고 성능을 측정했네요.

샘처럼의 이미지

김정태 wrote:
http://www.top500.org/list/2003/11/
360. YoungWoo
425. YEJI Information Technology

위의 두가지가 궁금하군요.

혹시 영우, 예지라는 분이 개인적으로 만든 슈퍼컴퓨터일까요? :lol:

김정태의 이미지

링크를 따라가시면 아시겠지만,

하나는 영우통신(주) ( http://www.ywtc.com )에서 보유하고 있는
SuperDome 875 MHz/HyperPlex / 224 HP 이며,

다른 하나는 예지정보기술(주) ( http://www.yejitech.co.kr )에서 보유하고 있는
SuperDome 875 MHz/HyperPlex / 192 HP 라고 나와 있군요.

혹시 제가 개그를 이해 못한 것인가요? ^^

cjh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거기는 하드가 별로 없을 텐데요. :) CPU로 미러하나요? :)

SETI@HOME 돌리면 볼만하겠군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s9204의 이미지

기상청에 있는 슈퍼컴은 없네요?? 그 당시만해도 국내 최고였다고 하던데...

voxel의 이미지

기상청은 NEC SX/4였지요 ? 이건 이미 Top500에서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새로운 Top500이 나올 때마다 보면,
바로 직전 Top500에서 하위 3~40% .. 그러니까 한 300~350위권 ?
그쯤 됐던 기계들이 거의 꼴찌에 랭크됩니다. 살벌한 동네지요 ..

KISTI에서 처음 IBM을 들여올 당시만 해도 Top500에서 5위권 .. 수준이네 어쩌네 떠들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막상 모두 설치가 되고 나니 40위권에도 못들었네요.
내년 6월 리스트에서는 100위권 이내에 들 수 있을까요 .. :-(

friwithu의 이미지

cjh wrote:
fibonacci wrote: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거기는 하드가 별로 없을 텐데요. :) CPU로 미러하나요? :)

SETI@HOME 돌리면 볼만하겠군요.

KIST cluster의 compute node는 40GB IDE 하드 두개가 서로 mirroring되어 있습니다.

friwithu의 이미지

M.W.Park wrote:
MyCluster wrote:
Quote:
022. KAIST

는 KIST의 오기죠. KAIST는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고, KIST는 홍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죠. 22위에 올른것은 IBM이 KIST에 퍼다부은 장비죠. 30억에 Xeon 2Way X330을 512대하고, 네트웍장비값으로 약 15억원어치 했으니까... 서버값이 Xeon 2Way 4GB메모리에 대당 한 300만원 되나보네요.

물론 서비스료까지 고려하면 서버대당 한 250만원에 팔았나 보네요.


이런 공동구매건(? 세일?)이 있었다니... 알았음 저도 참여할걸 그랬네요... 아쉽다 8)

KIST에 들어간 장비는 x335 * Xeon 2.4GHz 2-way 장비이고 메모리 2GB입니다. 그리고 네트웍 장비 가격은 원래대로 하면 이것들만 30억 가까이 됩니다. 레퍼런스 차원에서 서버는 거의 투자된 겁니다. 참고..

jj의 이미지

cjh wrote:
fibonacci wrote: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거기는 하드가 별로 없을 텐데요. :) CPU로 미러하나요? :)

RAM으로... 하하... 많은 유저를 수용할 수 있을것 같군요 :)

--
Life is short. damn short...

fibonacci의 이미지

jj wrote:
cjh wrote:
fibonacci wrote: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거기는 하드가 별로 없을 텐데요. :) CPU로 미러하나요? :)

RAM으로... 하하... 많은 유저를 수용할 수 있을것 같군요 :)

-_-; RAM 하드로 FTP서버를 만들면 죽이겠군요

No Pain, No Gain.

신원호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jj wrote:
cjh wrote:
fibonacci wrote:
jj wrote:
이중에 하나 잡아서 미러링 서버로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8)

좋은 생각입니다.

거기는 하드가 별로 없을 텐데요. :) CPU로 미러하나요? :)

RAM으로... 하하... 많은 유저를 수용할 수 있을것 같군요 :)

-_-; RAM 하드로 FTP서버를 만들면 죽이겠군요

한국통신이 문제겠구먼...

M.W.Park의 이미지

friwithu wrote:
M.W.Park wrote:
MyCluster wrote:
Quote:
022. KAIST

는 KIST의 오기죠. KAIST는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고, KIST는 홍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죠. 22위에 올른것은 IBM이 KIST에 퍼다부은 장비죠. 30억에 Xeon 2Way X330을 512대하고, 네트웍장비값으로 약 15억원어치 했으니까... 서버값이 Xeon 2Way 4GB메모리에 대당 한 300만원 되나보네요.

물론 서비스료까지 고려하면 서버대당 한 250만원에 팔았나 보네요.


이런 공동구매건(? 세일?)이 있었다니... 알았음 저도 참여할걸 그랬네요... 아쉽다 8)

KIST에 들어간 장비는 x335 * Xeon 2.4GHz 2-way 장비이고 메모리 2GB입니다. 그리고 네트웍 장비 가격은 원래대로 하면 이것들만 30억 가까이 됩니다. 레퍼런스 차원에서 서버는 거의 투자된 겁니다. 참고..

뭐 그런 현실을 몰라서 쓴 글은 아니였습니다. 8)
1대 사는 거 하고 한 1024대 사서 클러스터 만들어서 유래없는 레퍼런스 사이트 만들어주는 거 하고는 천양지차죠.
IBM쪽에는 아는 사람도 제법 있지만,
정가(list price라고 하더군요) 대로 다 받고 팔던 시절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언제 IBM에 취직했다고 그따위 소리냐? 라는 말이 입밖에 튀어나올뻔했지만.....:twisted: )
요즘은 정가가 지켜지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도 하고...
덤핑에 덤핑에 덤핑... 이런 하드웨어들(전산쪽 뿐만 아니라 국방쪽은 더 하죠)에서 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CDMA 기술도... 우리나라가 거의 테스트 베드였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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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요즘은 정가가 지켜지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도 하고...
덤핑에 덤핑에 덤핑... 이런 하드웨어들(전산쪽 뿐만 아니라 국방쪽은 더 하죠)에서 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사실 우리가 미국에게서 받고 있는 상계관세니 반덤핑 관세에 비하면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벤더의 컴퓨터들은 엄청난 특혜로 수입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레퍼런스 사이트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512대를 거의 공짜에 퍼다 주는것에
대해서 사는 사람(적어도 국책연구소라는 곳이)이 많이 산다고 좋아서 받는
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예산 절감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자신만 좋을려고 사용한 셈이죠.

KIST라는 국책연구소의 설립목적은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과학기술개발
인데 이를 위해서 정부는 막대한 세금을 퍼다가 연구소에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몇대 더 받기 위해서 국내업체는 입찰에 들어올 여지조차 만들지
못하게 만든곳이 바로 KIST지요.

사실, 클러스터라는 것이 integration기술과 운영/설치 기술이 대부분이고, 단위 서버라는 것은 IA서버를 잘 구축하고 관리소프트웨어 등등을 얹는 것인데, 어느 고객이 국내 업체나 중소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저런 서비스를 받겠읍니까? 그냥 IBM에 적당한 규모이상이면 전화하면 알아서 와서 퍼주고 가는데...

사실 리눅스클러스터 어쩌고하는데 요즘은 IBM이 제일싸고, 그다음이 델이고, 그다음이 몇개의 미국회사... 그리고 제일 비싼게 국내 조그만 조립회사들이죠.
여러분들도 서버를 10대 정도를 살 생각이면 대기업에 연락을 하십시오. 결코 안비싸니까요...

더 할말이 많지만, 다 아는 사람들이 관련된거라서... 그만 이정도 ^^

하나더, 여기 오시는 분중에 혹시 리눅스 클러스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뜻을 갖고 계시거나, 그런거 만드는 회사에 계시는분들은... 웬만하면 하지마십시오. 돈 못법니다. 그냥 외국벤더에게서 서버사면서 말잘하면 공짜로 줍니다. 돈안내고 쓸수 있는데 국내 업체가 만든것을 누가 돈주고 사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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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