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위키

sugarlessgirl의 이미지

문서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위키라는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완전 위키에 맛들어버렸습니다.

멋도 모르고 WikiHOWTO 페이지를 만들었다가...
왠지 모를 책임감과 함께.. -_-;; 위키를 확실히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짬뽕이 되어 오늘 저를 잠못들게 하는군요..

위키라는 넘에 대해 아직도 아는게 거의 없습니다만..

나름대로의 역사가 있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머지않아 인터넷 문화에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컴퓨터 화면에 심난해 보이는 위키 문서의 소스를 보며,
문서 번역과 사용법 익히는데 끙끙대는 저에게 친구가
"이거 완전 개삽질이잖아" 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개삽질이라도 제가 제대로만 파고 있다면 언젠간 물이 나오겠죠,
포크레인 없다고 뒷짐지고 있기는 싫습니다.

뭐 하긴 제가 일하는 방식이 좀 무식하긴 합니다만..;;

kirrie의 이미지

뭐 그런 글들 가끔 올라오잖아요. 리눅스 환경 아래에서 가장 훌륭한 텍스트 편집기는? 이런 글이 올라오면
밑에 사람들은 UltraEdit이다.. vi다.. 메모장이다.. 그런 갖가지 의견들 올리곤 하는데..
얼마전에 그런 글 가운데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분이 쓰셨던 문장이 가장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Quote:

"vi이전의 편집기는 vi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고, vi이후의 편집기는 vi로 되돌아가기 위한 꿈이다."

맞게 기억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위키를 보며 그런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Quote:

"위키 이전의 documentation은 위키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고, 위키 이후의 documentation은 위키로 되돌아가기 위한 꿈이다."

ㅎㅎㅎ.. 그냥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confide의 이미지

음.. 멍멍이 삽질이라...

글쎄요 :)

vi가 편하면 vi를, wiki가 편하면 wiki를 사용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입니다.

------------------
나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