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리눅스좀 가려쳐줘여 !

nakrlove의 이미지

왜이렇게 리눅스가 어럽죠...
이제는 성질이 날정도입니다.

몇년을 생각만 하다가 이제는 네트워크를 집에있는 컴에 설치를 해볼려고
혼자 쑈를 해도 도저희 이해가 가지 않아 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ㅠ ㅠ

문재식의 이미지

리눅스 어렵죠?? 6년여 가까이 사용해도 어려운데 .. 처음 배우는 것이라면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겠지요.
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리눅스가 어려운게 아니고... 배경지식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모르면 남에게 배우려 하지 말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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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Windows 2000을 처음 사용해(공부해)보는데.. 만만치 않군요. ^^

sDH8988L의 이미지

아마 Windows처럼 생각하시고 Linux를 까셨다면, 아마 낭패 보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일단, Windows하고 Menu의 위치와 기능도 다르고요...

아직은 세세한 부분에서 리눅스는 DeskTop용도로 Windows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가장 가깝고도 손쉬운 접근 방법은 가장 쉽고 널리 퍼져 있는 RedHat을 이용하는 겁니다...

아마 HW가 완전 최신이 아니라면, LAN, SOUND, VGA 같은 것은 그냥 다 잡아 낼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그 정도만 되어도 그냥그냥 쓸만은 하겠지요...

그 다음부터는 쉬운 책을 하나 사서 그냥 따라해 보는 겁니다...

그게 가장 쉬운 접근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리눅스에서 Sound를 제외한 MultiMedia를 활용하시겠다고 하면 아마 좀 더 공부하시던지 아니면 좀 더 기다리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 동안에는 그냥 Windows 쓰면 되겠지요...

괜히 Redhat 사장이 나와서 'Redhat은 DeskTop으로는 많이 부족하니 집에서는 그냥 Windows 써라'라고 말한게 아닙니다...

아직 리눅스는 DeskTop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일부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알아서 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일단, 다 되어 있어야 하죠...

Necromancer의 이미지

유닉스 명령어를 한번도 안접해봤다면 리눅스를 제대로 쓸 수가 없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imcrazy의 이미지

정말 어렵죠...

리눅스 공부에 목적을 두지말고..

리눅스로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그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하나씩 공부 해 보세요..

요즘 리눅스로 웹서버 꾸미기가 유행(이미 지났나?)하니까..

웹서버 꾸미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가 하네요..

웹서버 꾸미기 만만치 않습니다.... ^^;;

lobsterman의 이미지

무조건식으로 접근을 하지마시고...
하고자하는 목표를 정해 천천히 단계적으로 접근을 해보세요...
개념에서 개념으로 끝이나는 운영체제라...
첨 접근하시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보세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nastyboy의 이미지

앞에도 말씀해주셨지만..
막연히 리눅스를 공부하겠다고 하면 너무 어렵고 금방 질려버립니다.

대신 한가지 목표를 세우고 리눅스를 그것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접 몸으로 리눅스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리눅스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힘듭니다. 리눅스는 도구가 되어야겠죠.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1,000일은..

sDH8988L의 이미지

사실, 리눅스가 도구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여기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는 도구 이상의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의 리눅스를 세세히 알고 싶다면, 도구 이상의 어떤 애착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지금 리눅스를 Programming이외의 다른 도구로 본다면,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도구를 길들여가는 장인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다면, 리눅스는 아마 굉장한 기쁨을 가져다 줄 겁니다...

무사는 칼이 있으면 되겠지요... 그러나 무사들은 칼을 많이 가립니다...
그리고 상당히 소중히 하지요... 목숨처럼...
뭐... 아주 고수의 경우에는 무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정도가 되기 전에는 도구를 도구 이상으로 바라보는 애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리눅스의 경우에는요...

nastyboy의 이미지

애석하게도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처럼 컴퓨터를 잘 다루거나 다양한 OS를 섭렵하고
리눅스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리눅스로의 스위칭을 꾀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리눅스서가 될 예비 입문자들은 더욱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한 애착이라는 것. 저 뿐만이 아니라 각종 리눅스 포럼에서 활동하고 계신 많은
리눅서들이 진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현재시간 '거의' 대부분 '해당없음'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에게 정작 필요한건 리눅스와 친숙해지기 위한 작은 계기나 동기부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윈도에서 하던 대부분의 일들을 리눅스에서도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리눅스를 그들에게 하나의 '도구'로 던져주는 것입니다.

훗날 그 사람은 윈도에서 할 수 없는 일을 리눅스에서는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깨닫고
어느샌가 '강한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되겠죠.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1,000일은..

feanor의 이미지

nastyboy wrote:

훗날 그 사람은 윈도에서 할 수 없는 일을 리눅스에서는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깨닫고 어느샌가 '강한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되겠죠.

리눅스에서는 컴파일을 할 수 있어요! =3=3=3

(네, 압니다. 지금은 시그윈도 있고 MinGW 도 있죠. 그래도...) 처음 리눅스를 쓸 생각을 한 게 이 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 feanor

fibonacci의 이미지

리눅스는 DIY의 결정체인것 같습니다.(DIY=Do it yourself)
DIY를 즐기세요. 리눅스가 재밋습니다.

No Pain, No Gain.

sugarlessgirl의 이미지

sDH8988L wrote:

무사는 칼이 있으면 되겠지요... 그러나 무사들은 칼을 많이 가립니다...
그리고 상당히 소중히 하지요... 목숨처럼...
뭐... 아주 고수의 경우에는 무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정도가 되기 전에는 도구를 도구 이상으로 바라보는 애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리눅스의 경우에는요...

멋진 표현입니다. ^^

jachin의 이미지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가르쳐 드리죠. -_-;

다만,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_-a

조건이 있다면, 실습을 하실 시스템, 사용하실 용도, 어느정도의 과정까지 하길 원하시느냐에 따라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드리겠습니다. -_-;

물론 리눅스를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쓰게끔 해드리겠습니다. -_-;

X Windows 를 안 쓰고 쓸 수 있도록 말이죠. -_-a

Vadis의 이미지

어려워서 재미있잖아요.이놈의 몸이 편해질려고 하면 한 없이 편해질려는 몹쓸
놈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좋은 날 즐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