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11:11

ageldama의 이미지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이글에 리플이나 달면서 노실분?

자격조건-_-;: 빼빼로 한개도 못받을거 같은 사람;;;

쿨럭;;; 농담입니다;;;

mrchu의 이미지

또 새로운 날이 생긴 모양이로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정도 난리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어제 밤에 편의점을 가 보았더니 빼xx유사제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군요.
덕분에 일본에서 그 과자 베껴온 그 제과회사는 돈 억수로 많이 벌겠네요.
(그 회사 자체가 어느정도 일본과 관련이 있으니, 베껴온것은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다른회사에서도 새우x나 초코파x데이같은거 만들라고 시도하고 있겠군요. 혹시 벌써 있나요?

제가 발렌 뭐시기 하는 희안한 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게 고등학교 때 였던것 같네요.(벌써 10여년 전...)
몇년 후에 화이트 뭐라고 하는 그에 대응하는 날이 만들어 지더군요.
그 후로 한 몇년 잠잠 하더니, 갑자기 줄줄이 무슨 날이 생기더군요.
껀수만들어서 놀아보자 하는 얘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이벤트를 싫어하는지라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마지막으로 솔로천국 커플지옥입니다~~~~~~!

추신 잘 생각해보니 발렌 뭐시기 데이를 안게 중학교때군요(그럼 거의 20년전). 그때 여자사귀려고 교회다니는 친구들이 초코렛을 주고 받고 있더군요. 발렌 뭐시기 데이도 교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건가요?

권순선의 이미지

저도 아직 아무것도 못받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주로 받는것에 익숙해져 있는지라... 올해는 꼭 한개 사달라고 했는데 사줄지 모르겠네요. (교육을 잘못 시킨듯... :oops: )

권순선의 이미지

mrchu wrote:
또 새로운 날이 생긴 모양이로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정도 난리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어제 밤에 편의점을 가 보았더니 빼xx유사제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군요.
덕분에 일본에서 그 과자 베껴온 그 제과회사는 돈 억수로 많이 벌겠네요.
(그 회사 자체가 어느정도 일본과 관련이 있으니, 베껴온것은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다른회사에서도 새우x나 초코파x데이같은거 만들라고 시도하고 있겠군요. 혹시 벌써 있나요?

제가 발렌 뭐시기 하는 희안한 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게 고등학교 때 였던것 같네요.(벌써 10여년 전...)
몇년 후에 화이트 뭐라고 하는 그에 대응하는 날이 만들어 지더군요.
그 후로 한 몇년 잠잠 하더니, 갑자기 줄줄이 무슨 날이 생기더군요.
껀수만들어서 놀아보자 하는 얘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이벤트를 싫어하는지라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마지막으로 솔로천국 커플지옥입니다~~~~~~!

추신 : 잘 생각해보니 발렌 뭐시기 데이를 안게 중학교때군요(그럼 거의 20년전). 그때 여자사귀려고 교회다니는 친구들이 초코렛을 주고 받고 있더군요. 발렌 뭐시기 데이도 교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건가요?


작년에도 엄청 난리였습니다. 올해라고 특별히 더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작년에 제가 이놈의 빼빼x를 사기 위해서 돌아다닌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알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8)
ageldama의 이미지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지라...
이맘때쯤되면 물건이 딸리나봅니다?
(쪼고렛, 사탕, 빼x로...)

----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mrchu의 이미지

작년에는 빼빼x 10개 포장 세트라던가, 장식 빼빼x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런게 작년에도 있었나요?
빼빼x가격이야 뻔하니 가격 올려받을라고 하는 짓거리겠지만, 씁쓸 하군요.

next의 이미지

기업의 상술에 놀아 나는 것 같아 그리 유쾌 하지는 않은 데이 입니다.
아침에 출근 하자 마자 빼빼로를 여기 저기 돌리 더군요.

제발. 이런 것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인지 편의점에 들어 갔을 때 이런 류의 물건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지는군요. 한글날은 기뻐 하고 감사 할 줄 모르면서 정체불명의 데이나 챙기고, 우리 정서랑은 전혀 관계 없는 서양 할로윈데이 따위나 챙기고 하는 세태가 정말 혀를 차게 만듭니다.

ageldama의 이미지

후훗. 상술도 상술이지만 꼭 그렇게 말씀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어차피 '천박한 자본주의'라면서-_-;;; 자위하긴 합니다만-_-)
어쨌든 비트 여덟개로 꽉 채워서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는 날과 시간이
일년에 한번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재밌답니다.
(뭐, 4시44분 같은 경우는 기분나쁘겠지만-_- 그건 무시!)

----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M.W.Park의 이미지

어제 과음해서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출근했는데....
술냄새 아직도 나는데 빼빼로를 주네요...
속이 울렁거리네요...
감자탕 데이나... 뼈해장국 데이 같은것도 만들면 좋겠습니다... :D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nachnine의 이미지

천박한 자본주의 상술!! (버럭)

뭐 빼빼로 마케팅의 전략 대 성공인거죠

( 이 아이디어 생각해낸 사람에게는 엄청난 상여금이 있었을 것입니다. )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별로 뭐라 할 건덕지는 없습니다.

빼빼로를 주는 사람에게 "너는, 천박한 자본주의 상술에 넘어갔구나!. "

라고 말하긴 어렵죠. 그냥 "고마워" 하고 먹어야죠..

pynoos의 이미지

crontab에 걸어놓고 정확히 11분에 등록시켜볼까나..

일단... time server가 설치 되지 않았으니 동기화문제가 있겠군요..

idlock의 이미지

그런데 글올라갈때 서버 타임이 찍히는데 서버타임을 모르는구나 -.-

galadriel의 이미지

수업가는길에 같은학번 여자애를 만났는데 빼빼로 2개를 들고가더군요.

그래서 +_+;; 반짝이는 눈으로 달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어떻게든 뺏아볼라고 했는데 결국 실패로 돌아갔군요..

11시 12분 현재 빼빼로 받은 갯수 0개.

아 슬프다.오늘내로 2개는 받아야되는데.ㅜㅠ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ageldama의 이미지

후후... 지크솔로;;;

----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hurryon의 이미지

mrchu wrote:
작년에는 빼빼x 10개 포장 세트라던가, 장식 빼빼x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런게 작년에도 있었나요?
빼빼x가격이야 뻔하니 가격 올려받을라고 하는 짓거리겠지만, 씁쓸 하군요.

냠냠...제 뼈아픈 기억에 따르면 2000 년에도 있었던거 같네요. 냠냠...뼈아픈 기억이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빼빼로을 앤에게 들키는 바람에 그걸 그냥 앤에게 선물로 줘버렸다는...냠냠...

올해에는 떨어져 있는지라 다음 주에나 사줘야 겠네요. :-)

kookooo의 이미지

저희 회사(학교)는 여직원이 많은데요..
교수님이 빼빼로 돌리시더라구요 -_-;;

여직원들에게 눈총받았습니다. T_T;;;

쩝 솔로로 맞는 무슨 무슨 데이는 달갑지 안은 것만은 확실하네요...

confide의 이미지

음...

한글날이라...

^ ^

음~ 어린이용 과자중에 'ㄱ', 'ㄴ' 으로 생긴 과자가 있었던것 같은데... 음음!! 그날 이런거 사 먹으면 되겠군요. 히히히

------------------
나는 바보

whitelazy의 이미지

저처럼 왕창사서 혼자꼬약꼬약 드시랑께요 ;;;;;;;;;
빼빼로 사러간 친구들 따라가서
약 1만 5천원어치의 쪼꼬렛(쪼꼬렛을 좋아합니다 +_+)을 사다가 열심히 먹어주고있는중입니다!!!
크.하.하.하.하.

galadriel의 이미지

역시 주던사람이 또 주는군요.ㅜㅠ

남자 한테 하나 여자한테 하나.=ㅁ=!!;;;

보답으로 뭘 해주어야 할 까용?@@?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yamainu의 이미지

이런....
묘하게 ... 끌리는 제목에...
그동안 그냥 훔쳐보다가...리플달려고..가입하다. 8)

klpd bbs 확인하기 전까지..오늘이 무슨날인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이 그 빼** 데인가 보내요...
아침에 여직원이 빼** 주길래 왜주나 싶었더니..크....세상속에 살고 있는건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귀빠지고 나서 의미있는 쩀ㅃㅒㅤ** 받아본적이 없는듯...
쓸쓸....

Programmers never die: They just GOSUB without RETURN.

sonnet7의 이미지

어제 밤에 아는 후배넘이 컴터 고장났다고 들고 왔는데

빼뿡이가 있길래 "뭐냐?" 그랬더만 여친이 엉아

주라고 해서 가지고 왔어요.

암 생각없이 받아서 냉동실에 넣어 뒀는데.......

신문 보니 안철수연구소 가래떡 먹느날로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는 말에 이 회사 참 독특하다 했는데

가래떡도 빼뿡이데이에서 나온거군요.

아 ... 중학교때 물상 선생님이 사탕을 아탕이라 불렀는데

그래서 조금씩 변형해서 부르는게 잼나서 나도 가끔 그러는데

남동생을 남둥이 여동생을 여둥이 등등.... ^^

변명은 죄악이다-제로경-

confide의 이미지

galadriel wrote:
역시 주던사람이 또 주는군요.ㅜㅠ

남자 한테 하나 여자한테 하나.=ㅁ=!!;;;

보답으로 뭘 해주어야 할 까용?@@?

*살포*

=3=3=3

------------------
나는 바보

lobsterman의 이미지

출근하니깐 책상위에 빼빼로 한봉지가 놓여 있더군요..
우잉? 궁금해서 물어보니깐…
회사 뒷 맞은편으로 업무보고 있는 아가씨인데…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곧 시집간다고 그러더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깐…업무 때문에 잘 꼬셔 놓을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정보처리를 전공한 아가씨인데…정보처리1급 기사 가지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아마도 unix계열은 잘모르는듯…하고 그래도 제가 unix계열을 조금 아는 것을 느꼈나봐요…
빼빼로 한봉지 가지고는 안될껀데…제가 멀 더 바라겠습니까?
받은듯 안받은긋 눈치안보고 그냥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우걱우걱~~~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albamc의 이미지

Quote:
기업의 상술에 놀아 나는 것 같아 그리 유쾌 하지는 않은 데이 입니다.
아침에 출근 하자 마자 빼빼로를 여기 저기 돌리 더군요.

제발. 이런 것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인지 편의점에 들어 갔을 때 이런 류의 물건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지는군요. 한글날은 기뻐 하고 감사 할 줄 모르면서 정체불명의 데이나 챙기고, 우리 정서랑은 전혀 관계 없는 서양 할로윈데이 따위나 챙기고 하는 세태가 정말 혀를 차게 만듭니다

.

문득 생각났는데 한글 ㄱ, ㄴ, ㄷ, ... ㅏ, ㅑ, ㅓ, ... 모양으로 과자를 만들어서

한글날 서로 돌리는게 더 낳겠네요.

^^*

confide의 이미지

밀가루로 과자 만들기로 생각보단 쉬워요

------------------
나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