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3편 감상 및 의문 여러가지(네타 혹은 스포일러 포함)
글쓴이: 김충길 / 작성시간: 월, 2003/11/10 - 11:24오전
네오와 오라클의 대화에서 카르마라는 용어가 몇번 오간거 같은데
번역은 운명으로 한거 같더군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분명
늬앙스는 틀린데 말입니다...
마지막에 스미스가 자폭하기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말은
네오가 죽음으로 인해 스미스의 존재(네오의 말살을 위해) 이유가
소멸했고 그것이 곧 스미스의 끝이라고 한거 같습니다.
Revolution이라고 한거 지금까진 매트릭스가 자신의 존재를 위해
인간을 조정하는 형태에서 공존으로 방향을 선회한게 가히 혁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라클은 순수한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시온쪽으로 선택을 한것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고 복제된 스미스가 파괴되면 원래 각 개인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는건지도 많은 의문점이 남는군요..
복제된 인간들은 폐기 처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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