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K lite2 공구하네요.

carpoo의 이미지

아.. 사이트 관련자는 아니구요.
HHK에 매료된 상태에서 구입을 망설이다가 펀* 에서 공구하는걸 보고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이 계실까 싶어 살포시 글 올려봅니다.

공구가는 88,000 입니다. :lol:

bubicom의 이미지

ㅡㅡ; 광고 아니라는거 다들 아실테니까요...

흐음..
:P

-------------------------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

maddie의 이미지

그게 머에요? ?.?

힘없는자의 슬픔

swirlpotato의 이미지

아주작은 키보드입니다.

pynoos의 이미지

저런 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만원할인가군요...!

MasterQ의 이미지

지금 살까 말까 무지 하게 고민입니다..

일단 지금 드는 의문은!!

1. 과연 광고처럼 ("그것은 키보드를 치는 기분을 최우선에 생각하고 장시간이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specs을 완성한 것. 인체 공학적인 골격과 3.8mm 스트로크의 소프트 스냅 키를 채용. 압하 압55g. 키 피치는 19.05mm 피치. 쓸데없은 힘을 들이지 않고, 편안한 키 입력을 실현합니다. 1시간 정도 키보드를 계속 사용해 보시면 그 차이를 알게 될 것입니다. ") 편안한지?

2. 삼성 미니 키보드와 특별한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펀샵을 둘러보니까 Lightwedge Reading Light 이런게 있던데 이게 오히려 더 땡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것 같은데, HHK Lite2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살까요? 말까요?

kookooo의 이미지

선 저번주 금요일에 왔습니다 -_-;;
만원이 얼만데 T_T

우수한의 이미지

주소가 어디죠?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carpoo의 이미지

우수한 wrote:
주소가 어디죠?

요깁니다. -.-++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2114453575

maylinux의 이미지

MasterQ wrote:
지금 살까 말까 무지 하게 고민입니다..

일단 지금 드는 의문은!!

1. 과연 광고처럼 ("그것은 키보드를 치는 기분을 최우선에 생각하고 장시간이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specs을 완성한 것. 인체 공학적인 골격과 3.8mm 스트로크의 소프트 스냅 키를 채용. 압하 압55g. 키 피치는 19.05mm 피치. 쓸데없은 힘을 들이지 않고, 편안한 키 입력을 실현합니다. 1시간 정도 키보드를 계속 사용해 보시면 그 차이를 알게 될 것입니다. ") 편안한지?

2. 삼성 미니 키보드와 특별한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펀샵을 둘러보니까 Lightwedge Reading Light 이런게 있던데 이게 오히려 더 땡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것 같은데, HHK Lite2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살까요? 말까요?

1. 1시간정도로는.. 좀 알기 힘들구요. 저도 한 일주일은 후회했다가, 그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2.삼성과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키감과 배치가 너무 좋습니다.
삼성 미니키보드는, 노트북키보드이란 느낌이 너무 강하며, 평면형식이라서 상당히 피곤한 느낌이며, 삼성키보드의 엉망 키감이 너무 싫습니다. (키감은 개인적인 면이 강합니다. 이건 제 느낌)

미니키보드 쓰실려면, 세진미니 키보드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hocoheim의 이미지

요새 키보드를 치는 손이 피곤해서(정확하게는 마우스 때문이었지만..)
기계식이나, hhk 를 사려고 고민했는데,
hhk 의 가격압박에 밀려, 그냥 아론 넌클릭을 샀었습니다.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데,

아론과 hhk lite 의 키감 차이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멤브레인 중 극상이라는 hhk lite2와 그냥 보통 아론 기계식 타입과의 키감 차이는 어떤가요?

(음..키감은 개인적인 차이..란것도 있으니, 아니면 손가락이나 손목의 피로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WaitplzplzWait

maddie의 이미지

저는 아론 기계식 블랙을 쓰고 있는데...
미니 키보드는 아무래도 키패드가 없어서 대략 낭패지요...

아론 기계식 블랙도 자판 프린팅이 안이쁘다는 거 ㅠㅃㅒㅤ고는 아주 좋네요.

^^;;

힘없는자의 슬픔

maylinux의 이미지

chocoheim wrote:
요새 키보드를 치는 손이 피곤해서(정확하게는 마우스 때문이었지만..)
기계식이나, hhk 를 사려고 고민했는데,
hhk 의 가격압박에 밀려, 그냥 아론 넌클릭을 샀었습니다.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데,

아론과 hhk lite 의 키감 차이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멤브레인 중 극상이라는 hhk lite2와 그냥 보통 아론 기계식 타입과의 키감 차이는 어떤가요?

(음..키감은 개인적인 차이..란것도 있으니, 아니면 손가락이나 손목의 피로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우선 말씀드리지만, 키감은 극히 주관적인란 점을 이해하시기 바라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론은 기계식 특유의 키감이 있지요. 톡톡튀는 듯한 느낌..그리고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해피해킹의 경우에는 멤브레인중의 최고라면,, 표현이 애매모호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표현인듯... 경쾌한 감은 별로 없지만, 힘들다는 느낌도 없는..
어느쪽도 특별히 치우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키감자체만으로는 아론것을 좋아합니다만...
아론의 키높이는 정말 불만입니다.
특히 윗부분은 손이 가다보면 피곤해지더라구요.
(해피해킹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론의 상단 2줄의 키높이 상당히 낮습니다. 손가락을 평소보다 길게 뻣어야 하는 부담이 있더군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insk의 이미지

물론 주관적인 느낌입니다만..

키를 눌렀을때 느낌이 제 경우엔 HHK가 더 좋더군요.

아론 기계식의 경우 키를 눌렀을때, 처음에는 키가 푹 눌러지다가 더이상들어가지 않을때 스프링의 압력이 세서, 처음 몇 mm는 푹 들어가다가 갈수록 저항을 받는다는 느낌이고..

HHK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저항을 받다가 일정 압력 이상을 받으면 끝까지 푹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fairycat의 이미지

해피 해킹 키보드의 탁월한 점은 키감이 아니라 키배열에 있다고 봅니다. 딥스위치의 장점도 한몫 할수 있겠죠. :) 거기다 키감을 언급할때 빠져서는 안될 것이 바로 키의 크기입니다. 해피 해킹 키보드는 미니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각 키의 크기가 일반 키보드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키를 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동일한 사이즈의 키를 사용해서 키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면서도 작게 만든것이 해피 해킹 키보드의 장점입니다. 이 작다라는 의미는 단지 보다 작게가 아니라 손의 피로를 덜할수 있도록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할수 있는게끔 한다는데 있습니다. 해피 해킹 키보드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키보드를 사용하면 손목을 들어야 할 일이 없습니다. :)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cheezy의 이미지

아론 키보드는 usb 읍나요? 다 ps/2 네요?
109키 제품중 가장 비싼 제품만 지원하는것 같던데..
아론가서 넌클릭이랑 넌클릭 아닌거랑 키 타이핑
소릴 들어보니...헐 엄청나더군요.
.
놋북에 USB에 연결해서 놋북 키보드 대용으로 쓰려고
하는데...흠...

세진 미니가 싼거 같은데..ㅡㅡ;

놋북에 연결해서 쓸~ 키보드 추천 부탁합니다.

Found Myself.

logout의 이미지

1. 해피해킹키보드의 키감은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서는 상급으로 쳐 줄 수 있습니다만 인체공학운운... 하는 제품소개는 좀 지나친것 같네요. 저도 해피해킹키보드를 하나 쓰고 있습니다만 수천시간을 써 봐도 해피해킹키보드와 일반 키보드와의 키감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

2. 삼성 미니키보드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키 피치입니다. 즉, 미니키보드들은 키를 눌러도 일반 키보드보다 키가 조금 얕게 눌러지지요. 그런데 해피해킹키보드는 사이즈가 작아도 일반 키보드처럼 키가 깊숙히 눌러집니다. 키 피치가 깊은 것이 좋은지 얕은 것이 좋은지는 개인차가 있지만 제 경우에는 일반 키보드 정도 깊은 것이 어깨에 무리가 덜 오는 것 같습니다.

해피해킹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사이즈입니다. 일반 키보드에서 알파벳과 숫자 부분만 칼로 도려내어 키보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유닉스 사용자에게 편리한 키 배열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101키도 좋고 해피해킹키보드도 좋고 그렇습니다. :) 전 101키에서 ctrl-c 를 오른쪽 새끼손가락 + 왼손 가운데로 누르거든요.

8만8천원이면 가격은 좀 비싼듯 하지만 나쁘지 않네요. 쓰던 ps/2 방식 해피해킹키보드를 중고로 내놓을까 했는데 이건 나중에 공구 끝나고 내놓아야겠습니다. :)

MasterQ wrote:
지금 살까 말까 무지 하게 고민입니다..

일단 지금 드는 의문은!!

1. 과연 광고처럼 ("그것은 키보드를 치는 기분을 최우선에 생각하고 장시간이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specs을 완성한 것. 인체 공학적인 골격과 3.8mm 스트로크의 소프트 스냅 키를 채용. 압하 압55g. 키 피치는 19.05mm 피치. 쓸데없은 힘을 들이지 않고, 편안한 키 입력을 실현합니다. 1시간 정도 키보드를 계속 사용해 보시면 그 차이를 알게 될 것입니다. ") 편안한지?

2. 삼성 미니 키보드와 특별한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펀샵을 둘러보니까 Lightwedge Reading Light 이런게 있던데 이게 오히려 더 땡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것 같은데, HHK Lite2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살까요? 말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sik425의 이미지

저두 얼마전에 구매 했습니다.

큰맘 먹고 질렀는데 기다리는 동안 괜히 샀다는

압박이 무척이나 심해쬬..

근데 물건을 받구서 3일쯤 썼나..

헉, 정말 잘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보드를 칠때 손에 착착 붙는다는 느낌 ^^

정말이지 일반키보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키 배열이 독특해서 한영 전환하는 데도 한참을 찾게 되지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장점이라면 타자를 치면서 정말 손의 불필요한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치다보면 키배열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

개발자들의 궁극적 비전은 ?

gbkwon의 이미지

cheezy wrote:
아론 키보드는 usb 읍나요? 다 ps/2 네요?
109키 제품중 가장 비싼 제품만 지원하는것 같던데..
아론가서 넌클릭이랑 넌클릭 아닌거랑 키 타이핑
소릴 들어보니...헐 엄청나더군요.
.
놋북에 USB에 연결해서 놋북 키보드 대용으로 쓰려고
하는데...흠...

세진 미니가 싼거 같은데..ㅡㅡ;

놋북에 연결해서 쓸~ 키보드 추천 부탁합니다.

현재 세진 미니 ps/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IBE꺼(LG OEM) 미니키보드를사용해 보았구요.. IBE 꺼는 그냥.. 무심결에 보니 이쁘다는 느낌에 사게 되었는데.. ;;

세진꺼를 잠시 이야기 드리자면.. 키 감은.. 뭐라고 할까..?? ;; 일반 적인 미니 키보드와 같이 키 피치가 낮아서 별 힘안들이고 칠수 있습니다.. ;;

그러나 키 감은 제 기분탓인것 같지만.. 어떨때는 거의 기계식과 같이 느껴지다가 어떨때는 삼성 키보드 처음 샀을때 처럼 뻑뻑하게 느껴 집니다.. ;; 키감은 그냥. 다른 싸구려 미니키보드와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

MS윈도우를 사용하는데.. 레지스트리를 조작하여 CTRL, ALT, WINDOWS 키등의 위치를 조금 이동하니 다른 미니 키보드 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 별 안쓰는 CAPS, TAB, 방향키, 펑션키 등이 다른 키보다 작게 만들어져 일반 키보드와 같은 배치로 되어 있으니 이게 가장 맘에 듭니다.. ;;

HHK 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키 배열이.. 조금 맘에 안들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PgUp, PgDn, Home, End 키가 배치안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이 키들을 사용하지 않고는 타이핑하기가 힘듭니다.. ;;

현재 BenQ 미니 키보드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 개인적으로 노트북 키보드의 키감을 가장 좋아해서.. 오키 미니 키보드를 구할려고 하다가 못구해서 구한것인데. 키보드 자체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키 감도 노트북과 거의 동일해서 괜찮구요.. ;;

그런데 세진 미니를 사용하다가 BenQ 키보드를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가 지금은 다시 세진을 사용합니다.. Home, End 키가 없어서 그런데요.. ;; 물론 Fn키를 누르고 사용하면 된느데.. 그렇게 사용할려고 하니.. 어지간히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 오타두 많아지고.. ;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자꾸.. Home, End 키가 생각이 나는것이.. 그렇게 세번을 다시 도전해 봤는데.. ;; 결과는 실패 입니다.. ; 그래서 지금은 그냥.. 세진 미니 키보드 사용하고 있구요.. BenQ 키보드는 쳐박혀 있다는..

현재 HHK를 망설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PgDn, PgUp, Home, End 키의 배치 때문입니다...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요..? ;; PgDn, PgUp, Home, End 키의 부재를.. 전. 견디기 힘들던데.. ;; HHK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BenQ 키보드 입니다..

http://www.kbench.com/hardware/?no=18778&pg=1

.

albamc의 이미지

논외긴 하지만 HHK2 lite에서 오늘쪽 alt카를 한/영 키로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

maylinux의 이미지

albam2 wrote:
논외긴 하지만 HHK2 lite에서 오늘쪽 alt카를 한/영 키로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구석에.. 바꾸는 키가 있습니다.

정말 자세히 바꾸시고 싶으시면 운영체제의 키맵을 고치면 되겠지요

그리고, 저는 페이지다운,업,홈,엔드 는 거의 사용을 안해서, 별로 상관이 없더군요

그래도, 라이트2에는 퍼션키 누르고 이동키를 누르면 되니,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역쉬 오락할때의 불편함은.. 어쩔수가 없네요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gbkwon의 이미지

albam2 wrote:
논외긴 하지만 HHK2 lite에서 오늘쪽 alt카를 한/영 키로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윈도우에서 키 맵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 신재호님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netj.org/tips/windows_keymap/

maylinux wrote:

그리고, 저는 페이지다운,업,홈,엔드 는 거의 사용을 안해서, 별로 상관이 없더군요

그래도, 라이트2에는 퍼션키 누르고 이동키를 누르면 되니,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역쉬 오락할때의 불편함은.. 어쩔수가 없네요 ^^;

저는 오락을 전혀 하질 않으니 불편한걸 모르겠는데요.. ;;

문서를 작성하거나.. 아님.. 윈도우에서 잠시 잠깐. . 코딩을 하는경우 예를 들어 보면.. 그냥 이동을 위해서 PgUp, PgDn, Home, End 를 누르는 것은 익숙해 지는데요.. ;;

일정부분 선택을 하기위해서 (텍스트의 일부분을 비쥬얼 블럭)는 쉬프트를 함께 눌러 주어 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HHK나 일부 미니 키보드에서는 정확히 3개의 키를 눌러야 되는데.. 이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리고 몇몇 미니 키보드는 PgUp, PgDn 과 Home, End 를 함께 두고 Fn키로 조정을 하더군요.. ;;

이렇게 되어있으니 항상 오타가 나는것이 문자를 입력하는것에 오타가 나는것이아니라.. 줄의 맨처음으로 이동하기, 줄의 맨처음으로 비쥬얼 블럭 잡기.. 기타 등등에서 자주 오타가 납니다..

처음에는 익숙해 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타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 그래서 BenQ 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세진으로 와 버렸다는.. ;;

지금도 다시 써보고 싶은생각이 간절한데.. ;; 또 일주일만에 다시 세진으로 돌아 올것 같습니다.. ;

이부분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

.

죠커의 이미지

30만원 짜리 기계식이 아닌가요? 라이트가 기계식이 아니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ux의 이미지

windows에서 기본 키보드로 하면 오른쪽 alt 키가 한/영 전환키로 됩니다.
메타 키(다이아몬드)가 window 키로 됩니다.

저는 습관상 space바 바로 오른쪽에 한/영 키가 있는것을 써 와서
자꾸 메타 키를 누르는 바람에 HHK lite2의 dip 스위치로 메타키랑 alt키를
바꾸고 키캡을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꾸 한/영 변환을 시도 할 때 마다 Windows menu가 뜨는 실수를 -_-

불편한 점은 back space랑 "\", "`" 세가지 키입니다.
일반 자판과 위치가 달라서 자꾸 "~" 를 누르고 싶을 때 ESC 키를 눌러버리는 만행을 저지르죠. 특히 msn등에서는 창이 닫혀버리는...-_-

그리고 하나는 del이죠... 주로 back space를 사용하는 관계로 Del키를 back spcae로 사용하니 가끔 del이 필요할 때, Fn+"`" 눌러야 하니 -_-
그리고 위치도 약간 달라서 다른 키보드에서 작업할 때 자꾸 다른 키를 누르게 되더군요.

@UX... Vnn~

bluefury의 이미지

질렀습니다 :D

카드결제후 저녁에 한사람더 유혹에 꼬득이기 위해 펀샾갔더니..
사라졌네요 페이지 주소가.. 이런..

위에 님이 쓰신것처럼 적응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oops:
지금 아론 기계식 쓰고 있는데 회사서
소리때문에 구박을 많이 받아서 구매했는데

음 다시 원위치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네요 ;

일단 어여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Why be The Nomal?

logout의 이미지

gbkwon wrote:

현재 HHK를 망설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PgDn, PgUp, Home, End 키의 배치 때문입니다...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요..? ;; PgDn, PgUp, Home, End 키의 부재를.. 전. 견디기 힘들던데.. ;; HHK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글쎄요. 전 별로 불편을 못느꼈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HHK를 처음 사고 불편했던 점이 bash 쉘에서 위쪽 화살표를 눌러 전에 타이핑한 명령어를 디스플레이 시키던 습관이 무척 불편하게 다가왔는데요...

해결책은 emacs 스타일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위쪽 화살표키는 ctrl-p 를 쓰니까 되더군요. 따라서 home, end 는 ctrl-a, e 로 바뀌게 됩니다. 쓰다보면 HHK는 키 배치가 확실히 emacs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키보드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유닉스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pgdn 키는 스페이스 바 입니다. more에서 쓰이는 스페이스바의 전통(?)이 웹브라우저까지 전이되어 있는 것이죠. 모질라에서는 당연히 되고 NCSA mosaic에 기반한 인터넷 익스플로러까지 스페이스바로 pgdn이 됩니다.

이러다보면 남는 것은 pgup 정도인데... 이거 하나 정도는 그냥 fn 키 조합으로 해결되죠. pgup은 자주 쓰이는 것도 아니구요. 조금만 기계의 특성에 따라 습관을 바꾸어 주시면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어쨌든 HHK는 키보드로 오락할때는 정말 쥐약이기는 합니다만.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