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한 MP3/OGG 플레이어입니다.

h2h1995의 이미지

아이리버의 iHP-120 모델입니다.
하드20기가, ogg 500kbps까지 지원.. usb2.0지원.. 16개국어지원, 텍스트뷰어 내장.. 등등.. 많은 기능이 있더군요..
노트북 하드가 모자라.. 외부하드로도 쓸겸해서 구입했습니다.
써보신분들.. 성능이 어떤가요?
제 주위에 이런 고가의 플레이어를 가주고 계신분이 없어..
그냥 충동구매로 구입했네요..
잘 한것인지...

next의 이미지

가격은 얼마나 하죠? MP3P는 휴대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크기가 꽤 커 보이는데 가져 다니기에 불편 하시지 않으세요?

lunarainbow의 이미지

헉!! 저 쪼그만것에 하드가 들어 있는 것이예요?!!!

그것도 20기가나?!!

어.. 엄청난 것이네요 :shock:

성능은 굉장한데, 가격의 압박이 심할것 같은데.. ^^;;

h2h1995의 이미지

가격이 좀 세더군요.. 58만원합니다.
cjmall에서 10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줘서 구입했습니다.
잘한짓인지... :oops:

스펙상에보면.. 크기는 담배갑만한거에.. 무게는 60g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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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cltk.co.kr

cheezy의 이미지

우왕~ 저 모델..줙인다..
난 아이리버 imp-100 쓰는데..ㅋㅋㅋ

Found Myself.

confide의 이미지

음... 아이리버 사이트에서 적당한 평가를 많이 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초기에는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역시 하드라서... 되팔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저도 갖고 싶은 녀석이네요 ^ ^

전 iFP - 395T 씁니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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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mrchu의 이미지

iPOD등의 하드디스크 타입 MP3...
좋은점과 나쁜점이 공존해서 참 갈등하게 만드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빠를 속도, 방대한 용량, 외장 하드로 쓸수 있는 점은 탐이 나지만,
크고, 무겁고, 충격에 약하고, 배터리소모가 심하고, 비싸죠.
자기 자신이 얼마나 휴대성을 중요시 하는가를 염두해 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DA를 MP3로 쓰고 싶습니다만, 이것도 배터리 소모가 만만치 않다고 하고, 비싸죠.
음 그런데 아이리버가 그정도 가격이면, 웬만한 중급 PDA랑 가격이 같군요.

ironiris의 이미지

음~ 58만원... 자우루스 C750 가격이군요.(세상에 모든 기준이 자우루스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저장공간은 적지만 리눅스에서 되는것은 다 된다는 엄청난 장점을 무기로..... 오늘도 달립니다.
근데 이 기기보다는 훨씬 무겁습니다. 한.. 3배반??

sh.의 이미지

iPod랑 비교가 많이 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중에 아이리버의 10기가 모델하고

아이포드 15기가 모델 가진 사람이 있어서 비교를 해볼 수 있었는데

아이리버는 일단 wma나 ogg의 지원이 요원하고 -_-;;

재생시간이 5~6시간정도라는게 흠입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ieee1394 케이블만 제공되기 때문에

ibm쪽에서 많이 쓰는 usb2.0을 쓰려면 케이블을 별로로 사야합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크래들이 제공되고,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iTune이라는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싱크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리버 모델은 아이포드와 성격 자체가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아이포드는 그야말로 심플. 별다른 신경 쓰지 않고 음악만 들을때

적당한 컨셉이라고 한다면 아이리버는 다재다능하다는 느낌입니다.

메뉴 조작은 아이포드쪽이 더 편리하고요,

아이리버는 재생시간이 길고 (스펙상 16시간인가 그렇죠 아이포드는 스펙상 8시간)

usb2.0을 쓸수있고, 기본으로 광출력이 됩니다. 외장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고요

그리고 pc에서 파일을 복사해보니 굉장히 빠르더군요.

기타 ogg와 wma를 지원하는것도 장점이고요.

크기는 스펙상으로 두가지가 비슷하지만 실제 느낌은 아이포드가 좀더 아담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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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갈등중이랍니다^^

아이리버에서 iTune을 쓸 수 있거나,

iPod의 재생시간이 10시간이 되면

당장 둘중 하나를 지르게될거라죠......................... 8)

realian의 이미지

예전에 IHP-100 처음 출시해서 고객 사은 행사할때..
주위의 아이리버 샀던 후배에게 부탁해서.. 대신 구매했습니다.
아마 100 모델의 정가가 46만 정도 했던거 같은데
행사가격이 399,000 원 이었습니다.
아이리버의 512 짜리 플레이어가 395,000 정도 했었으니..
별 차이 없다 싶어 샀습니다.

현재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OGG, play list, text view 등 지원 잘 되고요..
장점은.. 역시 넉넉한 용량이라.. 8월에 샀는데..
지금까지..음악을 넣어만 봤지.. 지우지를 않았습니다.
현재.. 한 8기가 찼군요.. 조만간 안듣는거 지울까.. 생각중입니다. :D

맘에 제일 안드는 부분은.. 우울하게 생긴 케이스와 Access time 입니다.

케이스가.. 초창기 어르신들이 차고다니던 삐삐 케이스와 유사합니다.
안그래도 플래쉬 타입보다 크기가 큰데.. 케이스에 넣으면..
거의 두배는 커지는 느낌입니다.
케이스 보기싫어서 안썼더니.. 생활기스가 막 나더군요.. ㅡ.ㅡ;;;
이쁘고 컴팩트한 케이스 하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access time.. 생각보다 우울합니다.
한 곡 듣다가 다음곡 넘어가기를 하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평균 1-2초 정도 걸리더군요.. HDD에 FAT 포맷이라 그런지..
평소에는 지장이 없는데..
그냥 넘기기 하면서 원하는 곡 찾을때는 조금 짜증이 납니다..
네비게이션을 활용하면 좀 낫긴 합니다만.. 주머니 속에서 손가락으로만 조작할때도 많아서.. ^^;;
그리고 처음 켰을때.. 본체의 진동이 심하면.. 잘 못찾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른바 boot fail 이라고나 할까요..
바지 주머니에 넣고 성큼성큼 걸어다니면서 전원을 켜면
play 준비상태까지 좀 오래 걸리거나 (10초 이상..?) 아예 실패하고 꺼지는 경우가.. ㅡ.ㅡ;;;
평소에도 처음켜서 사용할때까지는 시간이 약간 걸립니다. 5초 이상..

단점들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기기라는데 한표입니다.
특히... 곡을 많이 갖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
저는 주로 차에서 듣는지라.. 저 위에 억세스 타임 문제는 별 느낌이 없습니다..

..........No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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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h1995의 이미지

음.. 다른 분들도 케이스가 할아버지 삐삐 케이스 같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
이쁜 케이스가 하루속히 나오면 좋으련만...
아직 물건이 도착은 안했지만 엄청 기다려집니다.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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