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떠나신 분들 지금 상황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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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종종 IT생활에 미래를 찾을 수 없다며
많은 분들이 IT를 떠나 다른 것을 하겠다고
하신 분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근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과연 바꿀만 한 것인지...

그 분들에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1. 지금 하시는 것이 어떤 것
2. 선택한 일에 현재 희망을 갖고 있는지 여부
3. IT와 비교해서 더 만족 스러운지
4. 기타 조언...

nachnine의 이미지

떠나면 여기 들어와 볼일이 없겠죠:)

another-park의 이미지

nachnine wrote:
떠나면 여기 들어와 볼일이 없겠죠:)

정답...
mycluster의 이미지

1. 지금하는일 : 원래전공했던거 - 기계공학관련
2. 선택한것에 대한 희망 : 일단 IT에 비해서 비교적 slow하게 변하므로
IT처럼 다급하고 후다닥하고 치이는 점은 적어보임. 물론 떼돈벌것은
현저히 줄어들지만 훨씬 steady함. 따라서 크게 벌지도 크게 골병들지도
않는 안분지족의 삶을 살수 있어보임
3. IT와 비교해서 : 일단 사람을 상대하고 시일에 쫒겨서 설치하고 튜닝하고
뭐 이런 일은 안해도 되고, 전화올일 엄청 줄어들었고, 보수는 일이 훨씬
편해진데 비해서 줄지 않아보이고.
4. 기타조언: 역시 computer는 목적이 아니라 tool로 사용하는 분야에
가면 IT에서의 경험이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잘나 보이는 경향이 있죠.
컴터는 그냥 컴터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사이에서 리눅스도 쓰고, 시스템도
설치하고. 네트웍도 알고 그럼 도움이 많이되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IT바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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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fibonacci의 이미지

저는 IT하고 관련없는 분야를 하고 있지만 여기는 계속 들어옵니다.-_-;

No Pain, No Gain.

mastercho의 이미지

저의 형도 기계 공학이고 자동차 자동화 설비쪽에 취업했는데 처음 취직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연봉 2-3천은 주더군요 :)

IT보단 훨씬더 더 안정적인듯 ^^ IT업종에 회의가 있는분은 글루 알아보세요

저의 형은 오라는데는 무쟈게 많더군요

골라갑니다 -_-;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chunsj의 이미지

잘 지내시고 계신가 보네요 :-) 그쪽 분위기도 좋은가 보죠?

MyCluster wrote:
1. 지금하는일 : 원래전공했던거 - 기계공학관련
2. 선택한것에 대한 희망 : 일단 IT에 비해서 비교적 slow하게 변하므로
IT처럼 다급하고 후다닥하고 치이는 점은 적어보임. 물론 떼돈벌것은
현저히 줄어들지만 훨씬 steady함. 따라서 크게 벌지도 크게 골병들지도
않는 안분지족의 삶을 살수 있어보임
3. IT와 비교해서 : 일단 사람을 상대하고 시일에 쫒겨서 설치하고 튜닝하고
뭐 이런 일은 안해도 되고, 전화올일 엄청 줄어들었고, 보수는 일이 훨씬
편해진데 비해서 줄지 않아보이고.
4. 기타조언: 역시 computer는 목적이 아니라 tool로 사용하는 분야에
가면 IT에서의 경험이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잘나 보이는 경향이 있죠.
컴터는 그냥 컴터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사이에서 리눅스도 쓰고, 시스템도
설치하고. 네트웍도 알고 그럼 도움이 많이되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IT바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지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잘 지내시고 계신가 보네요 그쪽 분위기도 좋은가 보죠?

안분지족의 삶을 영위하고 있쥐 ㅋㅋㅋ 분위기는 steady-state에서 약간의 disturbance가 있을랑 말랑... 뭐 늘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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