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갔다오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geneven의 이미지

이번에 이라크 파병과 관련한 질문인데요, 지금 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이 만약 이라크에 가면 전투를 할만한 준비가 되어있나요?
예를들면 게릴라들과 교전을 벌일때 그냥 총만쏴서 이기는건 아니고
작전등을 세워서 할텐데 우리나라 군인들은 전쟁에 대한 경험이랄까
그런것이 없기때문에 전투가 가능할지 궁금하거든요? 이라크 게릴라
들이야 아예 목숨을 내놓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군인들은 대학다니
다 온사람들도 많고 사회생활하다 온 사람도 많고요..

mastercho의 이미지

분위기를 보면
크게 교전할만한 여건은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냥 자살 폭탄 테러정도죠

따라서 총만 쏠줄 알아도 될거 같네요 -_-;

뭐 지원자들이 알아서 갈테니,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고민은 지원자들 스스로 잘 알아서 했을리라 봅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onemind555의 이미지

이라크에서 미국 병사 몇 명 죽었을 까요...
별로 안 죽었습니다.

군대 안 간 놈들 사고 치고 죽는 것과 비율이 비슷 할 수도.. 재수 없으면 죽는 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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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onacci의 이미지

미군병사 종전후 거의 하루에 한명꼴로 죽고 있습니다.
교전이라기 보다는 테러에 의하여 죽고 있습니다.
우리는 3000명정도 선에서 검토 중이라든데,
총 30명 죽어도 1%는 죽습니다.

No Pain, No Gain.

aeolianz의 이미지

뭔가 크게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전쟁의 경험을 쌓을수 있는건 아니죠!

그 대신 훈련을 하는거 아닌가요?
각 부대에는 작전을 수행하는 지휘관들이 있고 그 지휘관들은
그런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하죠!

만약 전쟁의 경험이 있다면야 더 잘 싸울수 있겠지만~ 지금은 전시 상황이
아닌만큼 전쟁의 경험을 훈련으로써 대체 하는것이지요

이라크 게릴라들이 목숨을 내놓았다고 해도.. 그들도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것이지요... 그들이 태어나서부터 전쟁을위한 병기로 훈련받은건
아닐테니까요

우리나라 군에 대한 불신이 크신것 같습니다. 지금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때 이글은 충분히 비난 받을것 같은 내용이군요

fibonacci의 이미지

다시 생각해보니 5월1일 종전후 100명 좀 넘은 정도니
이틀에 한명 좀더 죽는 꼴이군요..

그렇지만, 사망자는 사상자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므로
사상자는 최소 300명은 되지 않을까요..
피부로 느끼는 신변의 위협은 단지 운이 없어서 죽는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위험한 곳인것은 사실입니다.

No Pain, No Gain.

geneven의 이미지

aeolianz wrote:
뭔가 크게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전쟁의 경험을 쌓을수 있는건 아니죠!

그 대신 훈련을 하는거 아닌가요?
각 부대에는 작전을 수행하는 지휘관들이 있고 그 지휘관들은
그런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하죠!

만약 전쟁의 경험이 있다면야 더 잘 싸울수 있겠지만~ 지금은 전시 상황이
아닌만큼 전쟁의 경험을 훈련으로써 대체 하는것이지요

이라크 게릴라들이 목숨을 내놓았다고 해도.. 그들도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것이지요... 그들이 태어나서부터 전쟁을위한 병기로 훈련받은건
아닐테니까요

우리나라 군에 대한 불신이 크신것 같습니다. 지금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때 이글은 충분히 비난 받을것 같은 내용이군요

혹시나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 병사들이 죽게되면 어쩌나
해서 그래요. 그래서 경험이 없는 전투병을 보내는 대신 공병대나 의료대같은
지원병을 보내는 것이 맞는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mastercho의 이미지

비 전투병을 보냈으면 좋겠지만 미국이 -_- 그걸 許해주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morning의 이미지

발표상으로는 200명이 조금 안되는 미군이 죽었다는데
그렇다면 중상자까지 포함하면 1000명은 가까이 될 것입니다.
그냥 사고로 죽었다면 희생자 1000명으로 끝나겠지만
이들이 전투와 테러로 죽은 것이기에
그 위협은 고스란히 1000명과 같이 생활했던 동료들에게 전달됩니다.

이라크 대중에게 미군은 초기에 해방군으로 인식되었지만 근래에는 점령군으로 인식되고 있더군요.
해방군에게는 빵을 건네 주겠지만, 점련군에게는 수류탄을 건네 줄 것입니다.

미국 본토에서 주방위군과 예비군 같은 사람들도 투입할려고 하는데
이들 화력은 거의 소총으로 무장한 게릴라 수준이고 정신적인 전투력은 민간입니다.
얼마나 다급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전략 핵폭격기도 배치하고 타격 훈련도 하는 미국이
중요한 압박 수단인 한국군을 뺄려고 노력하겠습니까.
숫자와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
압박과 압력행사를 해온 풍선을 스스로 펑크내는 것이니까요.

그만큼 미군은 지금의 상황을 위기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음...지금가지 옆으로 나가서 이야기 했군요.
애초 질문에 답하면
충분히는 아니지만 적절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게 훈련이라는 것이지요.
문제는 전투는 훈련되어 있겠지만 죽음과 위협에는 훈련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조르바와 함께 춤을....

ㅡ,.ㅡ;;의 이미지

geneven wrote:
이번에 이라크 파병과 관련한 질문인데요, 지금 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이 만약 이라크에 가면 전투를 할만한 준비가 되어있나요?
예를들면 게릴라들과 교전을 벌일때 그냥 총만쏴서 이기는건 아니고
작전등을 세워서 할텐데 우리나라 군인들은 전쟁에 대한 경험이랄까
그런것이 없기때문에 전투가 가능할지 궁금하거든요? 이라크 게릴라
들이야 아예 목숨을 내놓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군인들은 대학다니
다 온사람들도 많고 사회생활하다 온 사람도 많고요..

군대서 고참한테 갈굼당해서 자살하느니.. 거기 가는게 편할지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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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ind555의 이미지

말만 높여 준다는 것 뿐이지.. 다 친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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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rove의 이미지

onemind555 wrote:
말만 높여 준다는 것 뿐이지.. 다 친구 입니다..

군대 갔다온지 3년밖에 안됐지만...
정말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onemind555의 이미지

예비군 동원 훈련 갔다가 군대가 정말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분대장이 청소하는데 와서 애들과 같이 청소 하고..
이불도 스스로 개고,
웍커도 스스로 닦고,

그리고 욕을 전혀 하면 안 되더군요, 군대에서 입에 박혔을 만한 말 좇 이라는 말을 한번도 못들었어요.. 욕하면 바로 군장 이랍니다.

점오 시간에도 일' 이병이 서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것도 웃어 가면서...

그리고 말년 병장은 매일 작업 하러 가더군요.. 그래도 작업이 편하답니다. 밑에 애들 보면 짱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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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brain의 이미지

경험도 없고, 작전도 세울줄 모르고 적도 막을수 없는 군대라면, 존재의 가치가 없죠.
적을 막기위해서 작전 세우는법도 배우고 훈련이나 실전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겠죠.

이라크 전쟁에 파병하는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지만,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많은 젊은이들이 명분없는 전쟁에서 죽거나 다치겠죠.

우리나라 군인들은 1인당 전투력에서는 세계최강이라고 들었습니다.
미군을 앞지를지 모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 화기같은것이 뒤쳐져서 실제는 어떨지 모른다고, 우려하시겠지만.
월남전쟁 같은곳에서 입증된 내용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이유는 학력에 있습니다. 우리국군은 엄청난 고학력이죠..다른나라에 비하면...
이해력도 빠릅니다.
그리고 한번 폭발하면..아무도 못말립니다..
베트남전에서 배트콩보다 무서운 유일한 군대이니까요..

tegdream의 이미지

제가 들은 얘기를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조금 얘기가 다른것 같기는 한데...
6.25당시 38선이 그어지기 일보직전에 미군은 평지가 많은 서부전선을 맡고, 우리 국군은 산이 많은 동부전선을 맡아서 전쟁을 했는데(평지가 전쟁하기가 쉽다는 ...), 휴전 협정을 맺고 땅에 선(?)을 그었을때 서부전선 보다 동부전선이 38도선 보다 조금 더 올라 와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태극 모양의 선처럼)
우리 국군은 그들의 후예입니다. 세계 어느 군인들 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병되는 군인들은 따로 몇 개월간 훈련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Y 재미있는 하루...

onemind555의 이미지

일본한텐 왜그리 당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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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hill의 이미지

한국 육군의 수준은 매우 우수합니다. 워낙 지정학적으로 더러운 곳에 꼽사리껴 있어서 그렇지 미,중,러, 북한 제외하고 나면, 우리나라를 만만하게 볼 나라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군사전문가들이 평가하기로도 한국육군의 전력은 질적으로든 양적으로든 세계 4~5위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미국에서도 한국군을 북부 모술지역에 처박으려는 것도 파병된 다른 나라들과는 전투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uleech의 이미지

아마도 사상자가 없을듯 합니다.
죽기전에 다 짱박히겠죠.. 안그런가요?? ^^

even_의 이미지

훈련은 합니다. 실전같은 훈련이라고 말은하지만 -_-;;
실제 상황이되면 절대 훈련 같지 않죠.

일전에 무장공비들 처들어왔을때 거의 모든 군바리들
머리 박고 총구만 내놓고 갈겨댓습니다.

그게 맞습니까 -_-;; 조준하고 쏴도 맞추기 힘는녀석을;;

그리고 병사들은 간부가 플랜 짜는데로 굴러가면데요;
목숨챙기는건 셀프죠. ;

;; 부디 예비군 소집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usr/bin/php -q
<? echo "started.."; ?>

jolasen의 이미지

signine wrote:
훈련은 합니다. 실전같은 훈련이라고 말은하지만 -_-;;
실제 상황이되면 절대 훈련 같지 않죠.

일전에 무장공비들 처들어왔을때 거의 모든 군바리들
머리 박고 총구만 내놓고 갈겨댓습니다.

그게 맞습니까 -_-;; 조준하고 쏴도 맞추기 힘는녀석을;;

그리고 병사들은 간부가 플랜 짜는데로 굴러가면데요;
목숨챙기는건 셀프죠. ;

;; 부디 예비군 소집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때 1군사령부에 근무했었습니다...-_-;; 거때문에 휴가도 짤리고..
기억은 뚜렷하지는 않지만 암튼 예고 없이 훈련하는줄 알고 놀랬었는데
실제 상황인거 알고 더 놀랬습니다.
그때당시 참모부에 근무하던 분이 재미있던 상황을 여러가지 이야기해줬었는데
제일 압권이었던 것이 중대장이 돌격앞으로를 외쳤답니다. 그때 중대장이 중대
원들로 부터 들은 답변이 '중대장님 먼저 가시죠' 였다는데...농담인지 진담인지..
cmcchoi의 이미지

무장공비 들어왓을때 머리박고 총쏘던 부대는 훈련이 안된부대인가부지요..
특공여단 출신들은 입이 무거우면서도 할말은 하던애들인데
그넘덜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한국군 사상자는 실수로 같은편끼리 작전중에 죽은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떵싸다가 죽은 소위부터 분대장까지....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젊은 친구들의 패기나 돌격정신을 잊으면 안됩니다.
무대뽀가 우리나라의 미덕이저..
아마 비무장 인원만 보내면 경비 인원이 없어서 도리어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껄로 생각이 드는데요..
전투병력의 파견을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파병을 해야된다면 .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전투병과도 파견을 해야된다는데 한펴를 던집니다.
안가면야 좋겠지만 .힘이 없어서 가야된다면 ...우리의 국민은 우리가 지켜야겠지요..
남의 나라에서 우리나라 비전투요원을 보호해줄리도 없구요...

간다면 전투병 파견에 그래서 한표..
그리고 미군이나 우리나라나 어차피 일반 전투병과는 큰 힘이 안됩니다..쪽수만을 보여주는거저..
실제 전투를 해야된다면 특공여단이나 특전사들이 해야저..

에효..
힘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서리 ^^

ydongyol의 이미지

저두 3년정도 지났지만, 솔직히 한국군이 실전을 수행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못해도 미국 애들보다는 잘할꺼라 생각합니다..
정신력이나 뭐나 미국애들보단 뒤질께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lobsterman의 이미지

Quote:
저두 3년정도 지났지만, 솔직히 한국군이 실전을 수행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못해도 미국 애들보다는 잘할꺼라 생각합니다..
정신력이나 뭐나 미국애들보단 뒤질께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에서 바로 옆에 미군부대가 있었거던요...
게네들 근무하는 형태를 보고 듣고 느낀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형태로 근무를 하더라고요...

근데 개네들은 옆에 실탄 권총차고 돌아댕기거던요...그리도 반대편 팔에는 개를 대동하고요...

제가 들은 말로는 만약에 수상한사람이 발견되면...

우선 꼼짝마라고 합니다. -> 만일 상대방이 흉기를 꺼네면 -> 쥐고 있던 개의 고삐를 놔버린다고 합니다. -> 그럼 상대방이 당황하겠죠? 개에 물리거나 -> 그리고 옆에 차고 있던 권총을 빼는 시간을 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상대방을 제압 한다고 합니다.

이런 순간순간적인 것들은 계네들은 적절하게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군인들이 진지구축을 하면 삽자루 망치자루 뽑고 시작하잖아요...

미군들은 그냥 차가 한대 척 와서는 확 펼쳐버리는 것으로 진지 구축이 끝난다고 합니다.

아니면 어디서 이상한 콘테이너 가지고 와서는 그걸로 진지구축 끝이라고 합니다.

야전에서 밥먹는것 보면...

우리 나라군인들은 깡통에서 똥국 날러다가 추라이로 밥먹잖아요....

미군들은 그렇게 야전에서 안먹읍니다. 도시락사가지도 댕기더군여...

노란종이봉지에 치즈하나끼운 빵조각 하나 사과한조각 우유한조각...

그리고 근무를 하면서도 밥을 먹읍니다.

비상식량인 MRI는 정말 위급할때만 먹지 잘알먹는다고 합니다.

총에 맞아죽어도 이거 많이 먹으면 시체가 잘안썩을 정도로 방부처리가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에서는 한국군과 비교해보면서 제가근무하면 우리나라 군인들 나를 비롯하여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비상식량이라고 해봤자...마른 누룽지에 이상한 마른오댕에 이상한 마른 풀잎파리 불려서 고추장가루에 비벼먹는 것을 즐거워 했던었던 나...

게다가 뜨거운 물 없으면 생쌀을 먹어야될 판이지요...

미군이 부러벘읍니다...ㅜㅡ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예전에 월남전 당시에 우리나라 군인들이 얼마나 월맹군에게 무서웠나면...한국군인과 교전시 되도록 회피하라는 명령이 하달될 정도로 무서웠다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궁지에 몰리면 말도 안되는 특유의 깡이 나오잖읍니까?(썅~)

제3자가 보면 무섭지요...

앞뒤 안가리고 그냥 해제껴버리지요...선조치 후보고 이런거지요...

아마도 이라크에서도 잘할꺼라고 믿읍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chocoheim의 이미지

Quote:
총에 맞아죽어도 이거 많이 먹으면 시체가 잘안썩을 정도로 방부처리가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방부제 이빠이!" 란 말인가요? -_-;... 좋은건가?

WaitplzplzWait

geneven의 이미지

정부 "비전투병 파병" 美에 통보-MBC

jolasen의 이미지

geneven wrote:
정부 "비전투병 파병" 美에 통보-MBC ]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부에 경의를 표합니다..힘든 결정 이었을텐데..
geneven의 이미지

geneven wrote:
정부 "비전투병 파병" 美에 통보-MBC <- 오보로 밝혀짐

이런.. 결국 오보로 판명났습니다. 확인하세요


MBC는 욕좀 먹겠군요
teguru75의 이미지

저희 인접부대에서는 *대장이 무전병을 쏴버렸었죠.
말년 무전병이 암구어 숙지를 안하고 매복진지 앞으로 쉬하러 갔다 오다가...

jolasen wrote:
signine wrote:
훈련은 합니다. 실전같은 훈련이라고 말은하지만 -_-;;
실제 상황이되면 절대 훈련 같지 않죠.

일전에 무장공비들 처들어왔을때 거의 모든 군바리들
머리 박고 총구만 내놓고 갈겨댓습니다.

그게 맞습니까 -_-;; 조준하고 쏴도 맞추기 힘는녀석을;;

그리고 병사들은 간부가 플랜 짜는데로 굴러가면데요;
목숨챙기는건 셀프죠. ;

;; 부디 예비군 소집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때 1군사령부에 근무했었습니다...-_-;; 거때문에 휴가도 짤리고..
기억은 뚜렷하지는 않지만 암튼 예고 없이 훈련하는줄 알고 놀랬었는데
실제 상황인거 알고 더 놀랬습니다.
그때당시 참모부에 근무하던 분이 재미있던 상황을 여러가지 이야기해줬었는데
제일 압권이었던 것이 중대장이 돌격앞으로를 외쳤답니다. 그때 중대장이 중대
원들로 부터 들은 답변이 '중대장님 먼저 가시죠' 였다는데...농담인지 진담인지..
jolasen의 이미지

에구..
뭔일인지..
제발 오보가 현실이 되길..